







メ칼렐루야 。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험담하는 사람, 험담의 대상, 험담을 듣는 사람이다." (미드라쉬, midrash, 유대인 성경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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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르라
❝ 쟈칼 ❞(@kallelu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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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칼 ❞ (@kallelujah)2024-10-07 14:44
남을 비방하고 중상모략하는 자는
무기로 사람을 해치는 것보다 더 죄가 무겁다.
무기는 가까이 다가서지 않으면 상대를 해칠 수 없지만
중상은 멀리서도 사람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살인은 한 사람만을 죽이지만 ‘험담’은 반드시 세 사람을 죽인다.
험담을 퍼뜨리는 사람,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
그리고 화제가 되어 있는 그 사람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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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칼 ❞ (@kallelujah)2024-10-04 23:40
ㅇ ㅏ ㅅㅂ 눈물이 앞을 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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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취직 하실래요?
?? : 여기에요? 음..줘봐요.
나: 왜 고민 안 하죠? 대체 왜?
?? : 쟈칼님 지켜봤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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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ㅏ... 이게 가능했네?
긴 설명이 필요 없네.
왜? 대체 왜? 겁나 쿨하네.
덕분에 오늘 하루 마무리가 아름다워지네.
고마워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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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칼 ❞ (@kallelujah)2024-10-04 04:37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그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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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칼 ❞ (@kallelujah)2024-09-28 14:01
* 나잇값 못하는 사람은
본인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미성숙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정신적, 감정적인 성숙함은
세월이 지난다고
저절로 갖춰지는 게 아닙니다.
스스로 키워나가야 하는 것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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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칼 ❞ (@kallelujah)2024-09-19 22:15
김재식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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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칼 ❞ (@kallelujah)2024-09-12 00:38
침묵의 기술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Joseph Antoine Toussaint Dinouart)
[침묵의 기술]은 18세기 프랑스에서 설교가이자 문필가로 활동했던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신부가
당대 유물론과 무신론적 자유사상으로 말과 글이 과장되는 시류를 비판하며 침묵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디누아르 신부는 [침묵의 기술]에서 “'생각하는 기술', '말 잘하는 기법' 등 온갖 유용한 가르침들로 넘쳐나는 세상에
왜 '침묵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이는 없는가?”라고 자문하면서 침묵의 원칙, 활용 방법을 제시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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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칼 ❞ (@kallelujah)2024-09-12 00:24
신기하게도 무수한 소문들을 달고 사는 사람은 둘 중 하나다.
정말 별로인 사람이거나 아주 잘난 사람이거나.
안타까운 건 의외로 좋은 사람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 사람 주변의 시기, 질투, 열등감, 자격지심으로 괴물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그를 끌어내리기 위해 한 짓들로 인해 똑같은 괴물처럼 보일 뿐.
`나 눈치 빨라. 딱 보면 알잖아`라는 오만함을 자랑하는 아둔함이 불러일으키는 파도는
터무니없게도 강해서 그들이 만들어낸 연기는 완벽한 가림막이 되어 누군가를 고립시킨다.
진짜 딱 보면 아는 눈치를 가진 사람은 오히려 입을 다무는데 말이다.
자랑거리가 고작 그 정도인 사람이 만드는 거짓 세상,
평생 홀로 갇혀버려야 할 사람은 진짜 괴물이어야 할 텐데
왜 그들은 늘 살아남는지, 현실이란 왜 이리도 잔인한지.
우리는 왜 늘 잊고 살까.
겪어본 게 아님에도 진실을 안다 말하는 건 오만한 것임을,
아닌 걸 아니라고 증명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애초에 말하면 믿기나 할 건지 알 수 없는 막막함을,
자신이 직접 겪게 된다면 완벽히 해명 못 할 것들을,
그럼에도 타인에겐 너무 쉽게 해보라고 조롱하며 막말하는 잔인함을.
함부로 말할 게 아닌 모든 것들을 도대체 왜 쉽게 잊을까, 왜 모를까.
그런 태도가 그들을 더 활개치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 주는데도 왜.
우리들 중 진짜 괴물이 누구인지 사실은 다 알고 있으면서도 왜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릴까.
참고 입을 다물었더니 너의 거짓들이 진실로 둔갑했네, 너야말로 정말 괴물이야.
네 두 눈으로 직접 봐,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이야? 너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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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요제프 괴벨스(Paul Joseph Goebbels, 나치 독일의 정치인)
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을 반박하기 위해선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기 시작 할 땐 이미 모두 선동된 상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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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칼 ❞ (@kallelujah)2024-09-11 23:43
거짓의 탑
거짓으로 세운 탑이
어찌 오래가길 바랄까.
울퉁불퉁하고 삐뚤한,
고르지 않은 그 면들끼리의 조화가
무너지지 않을 거라
어찌 확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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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거짓말 하는 사람들은 구분하기 어려워요.
거짓인지 아닌지 판단할 때는
이성적으로 그 사람이 말한 정보로 판단하는 게 좋아요.
*감정적인 것은 충분히 연기가 가능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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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칼 ❞ (@kallelujah)2024-09-11 08:52
오늘의 詩
SECOND ID [세컨 아이디]
나는너를 모르는데
너는나를 아는구나
내가너를 모르는게
너는기분 좋나보다
구린내가 스물스물
글속에서 올라오네
숨기려면 완벽하게
걸릴거면 하질말지
관종인건 알겠다만
연기력은 형편없네
JACKAL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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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칼 ❞ (@kallelujah)2024-09-08 15:35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은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 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 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이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오.
세치의 혓바닥이 여섯 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 법정스님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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