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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lakewave)

  2016-02-06 21:17

  
  
  
  

  
  
  
  
  
  
  
  
  
  
  
  
  
  얼마전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서.... 무엇으로 저녁식사를 할까 두리번 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샤브샤브집입니다...
  나무와 가게가 잘 어울려져서 참 느낌이 좋았던 식당입니다..
  샤브샤브도 깔끔하고 단백했습니다...
   맛이 참 좋았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오면 한번 데리고 가고 싶은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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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lakewave)

  2016-02-06 21:13

  
  
  
  

  
  
  
  
  
  
  
  
  
  
  제가 가끔 찾는 푸딩집의 푸딩입니다..
  꽤 유명한 집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꼭 맛을 보게 해주고 싶었던 푸딩이였습니다.....
  얼마전에 대학선배와 동생이  저를 보고 싶어서 찾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이고 기뻤습니다....
  대단한 선물이라든지... 대단한 술 한잔은 아니였지만....
  내가 정말 맛있다고 느꼈던 푸딩을 맛보게 해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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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lakewave)

  2016-02-06 21:10

  
  
  
  

  
  
  
  
  
  
  
  
  
  
  
  
  
  올 가을에 찍어봤던 코스모스입니다.......
  
  사실은 길가에 항상 있었지만... 무심코 지나다니던 우리는 알지 못했습니다..
  꽃을 피워야지 코스모스를 바라봐 주는 우리들이 참 야속하기도 합니다....
  
  꽃은 피어야할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피는 것이지......
  누군가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 ....
  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사랑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든지.....
  남들이 다 사랑하니까 사랑하는것보다는......
  사랑할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랑 아니면 안되기 때문에.......
  이렇게 사랑하는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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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lakewave)

  2016-02-06 21:04

  
  
  
  

  
  
  
  
  
  
  
  
  
  
  조금만 천천히 가 주십시요.......
  조금만 옆을 돌아봐 주십시요.........
  아주 조금의 속력을 줄였지만......
  길가에 작은 꽃을 발견할수도 있습니다...
  혹시 아나요... 그 작은 길가에 피어 있는 꽃 한송이가....
  당신의 인생 추억의 한페이지를 훌륭하게 장식해 줄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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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lakewave)

  2016-02-06 21:02

  
  
  
  

  
  
  
  
  
  
  
  
  
  
  
  
  요즘.....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합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하고 실제로도 혼자 많이 다녀오고 있습니다...
  한가지 의아하고 궁금한 생각이 있습니다...
  여행이라는것이 꼭 유명하고... 멋지고,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는것만이 여행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어느 가을날 돗자리 하나, 책 한권, 도시락 두개를 갖고 나온 이 부부를 보면서....
  여행이라는것은 어떻다라는것을 하나 또 배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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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lakewave)

  2016-02-06 20:58

  
  
  
  

  
  
  
  
  
  
  
  
  
  
  
  많이 유명하다는 곳입니다.....
  몇번  가서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무엇이 좋은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좋은 느낌인지도 잘 몰랐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이 좋다는 장소가 꼭 내가 좋아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기성복 같은 행복을 내가 꼭 따라갈 필요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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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lakewave)

  2016-02-06 20:50

  
  
  
  

  
  
  
  
  
  
  
  
  
  
  지금까지 일 때문에...
  약 50개국의 공항을 가봤습니다만....
  가장 편리하고 수속절차가 가장 빠르고 수화물 처리가 편리한 공항은 인천공항이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민들도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출장길에 보면 한사람 또는 두사람정도의 한국 여행객들은 참 매너가 좋고 에티켓도 잘 지킵니다..
  그런데 일단 단체가 되면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그게 좀 아이러니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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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lakewave)

  2016-02-06 19:50

  
  
  
  

  
  
  
  
  
  
  
  
  
  
  
  출장을 다닐때면 항상 항공기 티켓 가격을 고려해서 직항편을 이용하지 않고.. 아니 못하고.. ㅎㅎ
  경유편을 이용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여러군데 공항을 구경하게 되는 호사를 누릴때도 있습니다...
  가끔씩 대만공항을 경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에 리뉴얼을 해서 완성된 대만공항의 실내인테리어 한 부분입니다만....
  
  조금 나쁘게 이야길 하면.... 뭘해도 Made in Taiwa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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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lakewave)

  2016-02-06 19:43

  
  
  
  

  
  
  
  
  
  
  
  
  
  
  
  
  파란 바다를 담으려다가....
  변덕이 들었습니다...  굳이 절벽을 바다 옆에 터억하니 담아두었습니다..
  모처럼 시원하게 바다를 담으려고 바닷가를 찾았지만...
  요즘 조금 답답함을 표현해보고 싶은 마음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파란바다는 시원하고 참 좋은데 절벽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는것이..
  요즘 제 마음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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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lakewave)

  2016-02-06 19:40

  
  
  
  

  
  
  
  
  
  
  
  
  
  아침부터 집사람이 부탁을 해옵니다...
  
  모처럼 쉬는날이였지만.... 오랜만에 집사람의 부탁을 받아주기로 했습니다....
  아주 유명하고 맛있다고 소문난 과자점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유명하고 소문난 과자점이라고 해서 화려하고 큰 가게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작고 아담하고 소박한 가게였습니다.....
  유명하다고 꼭 크고 화려하고 규모가 엄청나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가볍게 없어지게 해주는 가게였습니다..
  소문대로 만쥬와 과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작은 가게에게서 하나의 좋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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