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stery Of Mistakes
실수와 멋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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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n170356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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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 (@n1703564167)2025-04-28 22:21
To my star
https://youtu.be/iZTJBPKS2uI?si=gviKhM7zAjeHYs_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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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 (@n1703564167)2025-04-19 20:49
light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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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 (@n1703564167)2025-04-13 23:14* 추억의 프로필 문답
1. 이름
딥핑소스(Deep Learning과 Source Code의 합성어, 근데 찍어 먹는 소스가 더 좋아요)
2. 혈액형
오형
3. 종교
무교, 1년에 한 번(부처님 오신 날) 가족과 함께 절에 가는 정도?
4. 별명
검은별(밤하늘의 별이 빛나는 이유는 검은별 때문이라고 우기는 중이에요)
5. mbti
INFJ
MBTI 이상과 현실 ㅎ
https://youtu.be/5Nz7DomRJds?si=Jf_mh-4tYBpTyhen
6. 성격
대체로 긍정적이고 조용한 편이에요. 편해지면 장난기도 조금 있어요.
7. 좋아하는 것
비(Rain), 고양이, 달걀 후라이, 사진, 우주, 구기 스포츠, 창의적인 것, 단순하지만 단조롭지 않은 것, 예능, 음악을 많이 좋아해요.
8. 기억나는 영화
택시 드라이버, 사람은 누구나 가치 있는 존재임을 확인받고 싶어 하죠.
절망적인 존재와 절망적인 음악이 나를 무장해제 시켜요.
https://youtu.be/RD6Rm_Q82lU?si=rlhKL0EEskXoF5p5
9. 최근 울었던 일
밥 먹으면서 '폭싹 속았수다' 보다가 숟가락 들고 오열함
10. 요즘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에드워드리한테 반했어요)
11. 아끼는 음반이 있다면
다섯 손가락 1집, 제가 어렸을 때 하숙을 하던 한 대학생 형이 선물로 준 음반이에요(생애 첫 1호 음반)
https://youtu.be/aAUGHSiBwW0?si=NRb4AIJXQ9iRlhqS
12. 좋아하는 음악 3개만
음악을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어서 너무 어렵네요. 첫 사랑이었던 Brad Mehldau도 있고...
차라리 제가 특정 장르에 빠지게끔 호객 역할을 했던 이 곡이 좋겠어요.
https://youtu.be/FZaUPGjjA4c?si=gkS-XZQWwbvGvLOs
요즘에는 진수영이 좋아요.
건반을 누를 때마다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소리의 질감, 단짠의 선율을 확장시켜 나가는 전개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https://youtu.be/jjDNkC5arDc?si=SHxz-xmqncb9pkgB
13. 내가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사랑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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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 (@n1703564167)2025-03-30 06:27
매일 일어나고 날마다 되돌아오는 것
일상적인 것
잡음 같은 것
시시하고 쓸데없고 하찮은 보통의 순간들에서
매우 빛나며 반짝이고 있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기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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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 (@n1703564167)2025-03-28 02:28
사랑했다! BLACKSTAR..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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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 (@n1703564167)2025-03-22 16:32
https://youtu.be/aTJ0zfKnjpY?si=EUXU_BOhfghv-vdp
봄은 어찌나 짧은지 오나 보다 하면 호로록 꽃 잔치를 끝내 버린다.
그렇게도 야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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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어렸고
여전히 여린 그들의 계절에
미안함과 감사, 깊은 존경을 담아
폭싹 속았수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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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 (@n1703564167)2025-03-22 16:28나이 / 김재진
나이가 든다는 것은 용서할 일보다
용서받을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보고 싶은 사람보다
볼 수 없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기다리고 있던 슬픔을 순서대로 만나는 것이다.
세월은 말을 타고 가고
나이가 든다는 것은 마침내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도 이별하게 되는 것이다.
죽음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 김소엽
죽음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죽음은 영원한 쉼표,
남은 자들에겐 끝없는 물음표
그리고 의미 하나, 땅 위에 떨어집니다
어떻게 사느냐는 따옴표 하나,
이제 내게 남겨진 일이란
부끄러움 없이 당신을 해후할
느낌표만 남았습니다
마침내 기다리고 있던 슬픔을 순서대로 만났다.
김재진의 시가 마음에 오지만 김소엽의 시를 믿기로 했다.
https://youtu.be/XnEB8FMpcXU?si=DWR50CbJGsjEaELO
'2024년 기록'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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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소스◞★ (@n1703564167)2025-03-22 16:25
여기가 우리의 보금자리고 바로 우리입니다.
이곳에서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가 알고 우리가 들어 봤으며 지금까지 존재한 모든 사람이 살았습니다.
우리의 기쁨과 고통
우리가 확신하는 수천 개의 종교와 이념, 경제 체제
모든 사냥꾼과 식량을 찾는 이들
모든 영웅과 겁쟁이,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모든 왕과 농부, 모든 사랑에 빠진 연인,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 촉망 받는 아이, 발명가와 탐험가
모든 스승과 부패한 정치인, 모든 슈퍼스타
모든 최고의 지도자, 역사 속의 모든 성인과 죄인이 태양 빛 속에 떠다니는 저 작은 먼지 위에서 살다 갔습니다.
지구는 코스모스라는 거대한 극장의 아주 작은 무대입니다.
그 모든 장군과 황제들이 아주 잠시 동안 저 점의 작은 부분의 지배자가 되려 한 탓에 흘렀던 수많은 피의 강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저 점의 한 영역의 주민들이 거의 분간할 수도 없는 다른 영역의 주민들에게 끝없이 저지르는 잔학 행위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이 얼마나 자주 불화를 일으키고 얼마나 간절히 서로를 죽이고 싶어 하며 얼마나 열렬히 증오하는지..
우리의 만용, 우리의 자만심 우리가 우주 속의 특별한 존재라는 착각에 대해 저 창백하게 빛나는 점은 이의를 제기합니다.
https://youtu.be/x-KnsdKWNpQ?si=8FmZ74Crdyd9S3ys
- 코스모스: 시공간 오디세이, 창백한 푸른 점 중에서, 칼 세이건
이과적인 관점도 이렇게나 아름답구나라는 걸 알려준 다큐멘터리이다.
'2023년 기록'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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