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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8님의 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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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 아아(@n1716542958)

  • 19
    아아 (@n1716542958)
    2024-08-07 07:32




    Tornero (돌아올거에요)

    Rivedo ancora il treno allontanarsi, e tu
    아직도 기차가 멀어져가는 걸 봅니다 그리고 그댄

    Che asciughi quella lacrima Tornerò
    눈물을 닥으세요 나는 돌아올 테니까

    Come e possible un anno senza te
    어떻게 당신없이 일년을 보낼 수 있을 지

    Adesso scrivi: "Aspettami" Il tempo passerà
    지금 소식을 써 주오 날 기다려주오

    Il tempo passerà
    시간은 지나갈 것

    Un anno non è un secolo Tornerò
    일년은 한 세기가 아니죠 나는 돌아올겁니다

    Come è difficile restare senza te
    당신 없이 지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Sei Sei la vita mia quanta nostalgia
    그대. 그대는 나의 생명 얼마나 그리운지

    Senza te Tornerò Tornerò
    당신 없이는 (견딜 수 없어) 돌아 올거에요

    Da quando sei partito È cominciata per me
    당신이 떠나고 난 후 나에게는

    la solitudine Intorno a me c'è il ricordo
    고독이 시작되었죠 내 속에 있는 추억

    dei giorni belli, del nostro amore
    즐거웠던 나날들 우리의 사랑

    La rosa che mi hai lasciato
    내게 남겨준 장미 결코 메마르지 않는 그 꽃잎을

    si è ormai seccata
    나는 절대로 끝까지 읽을 수 없는

    Ed io la tengo in un libro che
    책갈피 안에 간직해 놓았어요

    non finisco mai di leggere
    절대로 다 읽을 수 없는 (그 책 갈피안에)

    Ricominciare insieme Ti voglio tanto bene
    우리 다시 시작해 봐요 잘 할테니까

    Il tempo vola, aspettami Tornerò
    시간은 날아가니 날 기다려주 돌아올거니까

    Pensami sempre, sai il tempo passerà
    늘 나를 생각해요 알지요 시간은 지나간다는 걸

    Sei Sei la vita mia
    그대는 그대는 나의 생명

    Amore, Amore mio, un anno non è un seculo
    나의 사랑, 일년은 백년이 아니죠

    Tornero
    돌아올거에요

    Pensami sempre sai
    알지요 늘 나를 생각해야 하는 것을

    Tornero
    다시 올 것입니다.

    - 유투브 영상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I3QHh4dwLJ4

    댓글 3

  • 19
    아아 (@n1716542958)
    2024-08-03 03:19


    오늘 따라 그대가 더욱 그립습니다.

    아직도 당신과의 첫 만남을 기억 합니다.
    수줍어 고개도 못 들던 숙맥 같은 당신의 모습은
    나를 함박 웃게 만들었지요.

    첫만남 이후 우린 매일 만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 갔었지요.
    그떄는…
    우리의 사랑은 영원 할 줄 알았습니다.

    당신은 내가 기뻐 할떄 더욱 기뻐해 주고
    슬퍼 할떄 따스하게 나를 안아주며 위로 해 주었지요

    당신의 심장과 내 가슴이 맞대고 있으면
    죽은 줄 알았던 내 가슴속 심장도
    당신의 심장박동에 살아 남을 느꼇습니다.
    쿵 쿵 쿵…
    당신의 심장박동 리듬에 내 심장도 같이 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입시험에 낙방 하고 실망 하던 나에게
    잔잔한 미소로 ‘모두 괜찬아 다 잘 될거야”라는 당신의 표정
    나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르실겁니다.

    이제는 내 곁에 없음이 너무 서글퍼집니다.
    그대가 몹시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보고싶다 누렁아..하늘나라에서 행복 하렴..

    - 너의 사랑 아아 -

    댓글 3

  • 19
    아아 (@n1716542958)
    2024-08-02 21:02


    달팽이의 탐험기

    뺴곡히 솟아오른 대나무 숲 사이로
    달팽이 한 마리가 숲을 헤치며 드디어
    미지의 세계로 탐험을 시작한다.

    울창한 정글숲을 나오자마자 펼쳐지는 대평원.
    끝없이 펼쳐지는 평야를 달팽이는 무거운 등짐을 지고
    한발 한발 발걸음을 시작한다.

    천천히 천천히, 미끄러워 넘어질까 조심조심 달팽이는 움직인다.
    그 뒤로는 달팽이의 긴 발자국만을 남긴채로..

    중천에 뜬 태양은
    달팽이의 무거운 등짐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뜨거운 햇볓을 내리뿜는다.

    한참을 지나 주위를 둘러보니
    양옆으로 작은 나뭇가지로 엮은 팬스가 보인다.
    아마도 지역을 가르는 표식인가 보다.

    팬스를 지나니 곧 눈앞에 우뚝솓은 산이 달팽이의 길을 막아선다.
    달팽이는 산을 돌아 여정을 재촉한다.
    마침 쏟아지는 소나기에, 동굴 안으로 잠시 몸을 피한다.

    비가 그치자 굴 안에서 나오다 달팽이는 발을 헛딛여
    미끄러며 산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떄굴떄굴.
    그렇게 미끄럼이 멈춘 곳에는 커다란 지옥문 같은 모습의 활화산 분출구가
    모습을 보인다.

    겁에 질린 달팽이는 조심조심 가시밭길 같은
    활화산 주변길을 따라서 내려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가시밭길을 다 지나왔다 싶을떄
    어디선가 하늘에서 하얀보자기가 내려오더니
    달팽이를 감싸 안고 하늘로 올라가버린다.

    그후론 아무도 달팽이를 본 사람이 없다.. ㅠ.ㅠ

    댓글 4

  • 19
    아아 (@n1716542958)
    2024-07-27 17:23


    지금은 서기 3024년 지구
    지구는 북조선에서 도발한 핵폭탄으로 인해 미국과 러시아는 망하고
    모든 인류가 멸망하거나 유전적 돌연변이로 살아 남게 되었다.

    나는 이 멸망해 가는 지구를 수호 하기 위해 최후에 살아 남은 하늘의 왕자이다.
    오늘도 하늘을 날아 다니며 장벽 넘어 저쪽 세상에 살고 있다는
    전설의 거인의 닝겐들이 혹시라도 침범을 하지 않을 까 불침범을 서고 있는 중이다.

    그 어느날 오후
    나는 여느날 처럼 하늘을 순찰 하고 있는 중에
    저 멀리서 거인의 모습을 발견 하게 되었다.
    거인은 성큼성큼 나에게 돌진을 하면서
    커다란 팔을 휘저으며 나를 낚아 챌려고 허우적 거린다.
    나는 부스터 날개를 펼치며 다행히 그 위험의 찰라를 겨우 벗어 날 수 있었다.
    그러자 거인은 이번에는 내 뒤에서 뿌연 연기를 입에서 내 뿜으며 나에게
    돌진을 하는 거 였다.

    요리조리 다행히 피해 가는 중에, 아뿔사
    발악을 하며 뿜어대는 거인의 불기둥에 나의 왼쪽 엔진에 불이 붙기 시작 한 것이다.
    나는 서둘러 고도를 낮추어 비상탈출을 하려고 기수를 돌려서 계곡 사이로 날아갔다.

    아 그러나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 곳은 막다른 계곡이 였던 것이였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잠시 비상착륙을 하고 숨을 고르고 있는 와중에
    거인의 긴 팔이 계속 아래로 내려 오더니
    뿌연독가스를 뿌리기 시작 하는 것이 였다.

    방독면을 서둘러 쓰려고 했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아까 공중회전시에 떨어 트린 모양이였다.

    어느사이에 독가스는 내 코와 입으로 흡입이 되면서
    점차 나는 의식을 잃기 시작 했다.
    눈이 감겨오며. 몸이 굳어 지기 시작 함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서 죽으면 안 되는데..
    남은 인류를 위해서라도 내가 살아남아서 싸워야 하는데.
    하는 소리없는 외침의 의식도 점차 사라지더니
    결국 나는 그 자리에서 장렬하게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몇 일이 지나서…..
    지구는 거인들의 세상이 되어 파멸의 시대를 다시 맞이 하게 되었다.

    여기 링겐의 거인과 마지막 전쟁을 치루고
    장렬하게 전사 한 나의 모습을 남기고 나는 떠난다.

    - 그 치열하고 장렬하게 전사한 하늘의 왕자의 최후의 모습의 현장 사진은
    제 로그 첫 페이지에 사진 올려 놓았습니다.
    마음 단단히 잡으시고 한 번 둘러 봐 주세요. ㅎㅎ
    주의 : 심약 노인 임산부는 열람에 주의 ㅎㅎ

    댓글 0

  • 19
    아아 (@n1716542958)
    2024-07-27 00:29


    속상한 거북이

    나는 이제 7살인 터커 라는 이름의 거북이 랍니다. 하잉
    현재는 내가 너무 어려서 기억도 안 나는 3살떄,
    고아였던 나를 입양한 맘씨 좋은 쥔이랑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히히

    사는 곳은 조금 따뜻한 지역인 택사스라는 곳인데, 나름 큰 불만 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가끔 날이 넘 덥지 않는 날에는, 울 주인이 나를 뒷마당에 놓아 주면서 마음껏 뛰어 놀라는 배려에 고마움의 눈물까지 흘린 적이 있으니깐요. 쪼옥

    단지 불만을 찾는다 하면, 울 쥔은 결백증에 걸렸는지, 매 주 마다 다라이에 물을 받아서 나를 목욕을 시키는게 좀 힘들어요. 히히
    싫다고 발버둥 치는 나를 억지로 다라이에 넣고는 10분간 때를 불려야 한다나? 그리곤
    Oral-B 칫솔로 나의 뱃딱지와 등딱지를 치카치카 문지를 떄 마다 얼마나 간지럽던지..힝힝
    깔깔 거리며 제발 그만해 주세요..발버둥 치며 외치는 나를 울 쥔은 알아 듣는지 못 알아 듣는지,,ㅡ.ㅡ; 얼굴에 함박 미소를 띄우곤 부지런히 칫솔짓을 하네요..힝힝
    ‘저는 바다거북이 아니에요 주인님..저는 육지거북이라고요~!!” 이 외침을 못 알아 듣는건지..에휴.

    그외에는 큰 불만은 없답니다.
    나름 밥도 건강식으로 야채 위주로 식단을 짜주시고,
    가끔 제가 제일 좋아 하는 딸기랑 블루베리 특식도 주는 그래도 이 세상에서 제일 맘 착한 쥔이거든요. 호호
    사건은 요 몇 일전.
    뒷마당에서 여느 날과 다름없이 쥔이 뿌려준 아침 상추쌈을 조근조근 뜯어 먹고 있었는데,
    앗 눈 앞에 저 보다 몸짓이 열 배는 더 커 보이는, 생전 처음 본 괴물이 내 집 담장을 넘어 침입을 한 거였어요.

    축늘어진 귀는 또 얼마나 크던지. 에휴
    그 괴물은 나를 힐끔 한 번 처다 보더니.
    내가 작고 힘업어 보여서 만만해 보였던지,
    내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 오더니..아 글쎼….
    나의 아침밥을 모조리 다 먹는거 아니겠어요..ㅡ,ㅡ
    난 너무 황당하고 무섭기도 해서 말 한 마디 따지지도 못 하고
    뒷 걸음질 쳐서 제 집으로 일단 숨어서 밖을 엿보았답니다.

    그 괴물은 입은 작은데 어찌나 먹성이 좋던지,
    나의 하루치 밥을 한숨에 다 먹어치우는 거였어요.
    그리곤 주위를 한 번 둘러보곤 아무 일도 없었던 거 처럼 담장 넘어 나가더라고요.

    그 다음날 아침에,
    어제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도 모르는 울 바보 쥔은 여느 떄처럼 상추 배추잎을 나에게 주면서, ‘어 터커야 어제 밥 다 먹었네, 잘 했써’ 하면서 가 버리는 거에요..앙 앙 ㅜ.ㅜ
    ‘나 어제 밥 못 먹었다고요. 주인님,,,흑흑” 배 고파..
    그떄 어제 그 괴물이 또 나타나서는 아니 내 밥을 다 먹곤 휙 사라지는 거에요.

    그 다음날에도 또 그 다음날에도

    나는 배가 고파 꼬르륵 거리는 배를 부여 잡고 힘없이 누워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울 쥔은 내가 다 먹고 있는 줄만 알고 있은…흑 흑

    그런데 어제 저녁이였어요.
    역시 그 괴물이 내 밥을 뻇어 먹고 있던 떄,
    갑자기 울 쥔이 집 뒷마당 문을 열고는 나타나는 거였어요.
    괴물은 인기척에 후다닥 뛰어 도망가고
    나는 너무 기뻐서 두 팔 벌려 주인님에게 손을 흔들며
    ‘저 좀 봐 주세요 주인님.’
    ‘저 괴물이 내꺼 다 뻇어 먹고 있었어요’ 하고 외치었답니다.

    눈치빵점인 울 주인도 그떄서야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를 알아 챗는지.
    머슥한 얼굴을 하곤 나를 집 안으로 대리고 오더니
    미안해서 그런지 딸기랑 상추를 주더라고요. 히히

    이젠 주인도 내가 밥을 다 먹은게 아니라는 억울함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다시 쥔님과 행복한 시간만 보내는 날만 남은거 같아요. 힝힝

    끝까지 내 이야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히히

    - 속상한 거북이 주인 아아 - 어느 여름날 -

    댓글 7

  • 19
    아아 (@n1716542958)
    2024-07-26 14:03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 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서 안보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떄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행복 하다는 말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 하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잠시라도 같이 있음을 기뻐하고
    애처롭기 까지 만한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꼐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않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꼐 기뻐할 줄 알고

    꺠끗한 사랑으로 오래 기억 할 수 있는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 한용운 -

    댓글 2

  • 19
    아아 (@n1716542958)
    2024-07-24 04:36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 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 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 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꼐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떄문입니다.

    - 유영석 (푸른하늘) -

    댓글 4

  • 19
    아아 (@n1716542958)
    2024-07-22 12:12


    우연히 올려다 본 서쪽 하늘녘에

    잠시 지붕위에 걸터 앉아 쉬고 있는 둥근달님.

    ‘오늘 하루 어떠셧나요?’

    남들이 안 보이는 곳에서 하루 종일 일만 하시고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늘 얼굴에 따뜻한 미소만 띄고

    이제서 어두운 밤이 되어서야 쉬시는 군요.


    - 옆집 지붕위에서 쉬고 있는 달님 - 아아 -

    댓글 4

  • 19
    아아 (@n1716542958)
    2024-07-20 13:45


    로미오와 줄리엣, 이몽룡과 성춘향, 트리스탄과 이졸드..등등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그런 사랑이야기들의 공통점이 무엇 일까요?

    아마도 그것은,
    두 사람의 사랑을 가로 막는 수 많은 장애와 역경을
    결국 극복해 나가는 그런 내용 떄문이 아닐까요.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라는 노래가사 말이 있던데,
    혹시 ‘너무 쉽게’ 사랑에 빠져서가 아닌가 생각 해 보네요.

    아무런 역경 없이 순탄하게 고속도로를 달려 이룬 사랑보다는
    어쩌면…
    어렵고 힘들게 얻어낸 그 사랑은
    그 사랑의 소중함을 더 꺠닿게 해 주니깐요.

    - 아아 -

    댓글 3

  • 19
    아아 (@n1716542958)
    2024-07-19 21:41


    인생을 살아 가면서 제 가슴 속 늘 되새기는 글을 하나 소개 할 까 합니다.
    고1떄 한문선생님으로 배운 중국고서 “대학”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心不在焉
    (심부재언)
    마음이 있지 않으면

    視而不見
    (시이불견),
    보아도 보이지 않고

    聽而不聞
    (청이불문),
    들어도 들리지 않고

    食而不知其味
    (식이부지기미)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라는 구절입니다.

    모든 일에 마음과 정성을 다 하면 그 결실을 맺을 것이고
    아니하면 그러지 못 할 것이라는 뜻이겠지요.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 한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또는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면, 그 어떠한 것도 이루지 못 한다는
    옛날 속담과도 뜻이 통한다 할 수있겠네요.

    여러분도 무엇을 하던지 매사에 마음과 정성을 다 하시면
    이루지 못 할 것이 없을 거라 생각 합니다.

    ㅡ 아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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