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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o_바다_o0 ˚。˚▶ ˚。˚

......................=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
  • 7
  • 0o_바다_o0(@padosoli)

  • 7
    0o_바다_o0 (@padosoli)
    2018-11-06 14:24









    연잎의 지혜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거리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린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꺾이고 말 것이다.  

    세상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욕심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사람들은 가질 줄만 알지 비울줄은 모른다. 

    모이면 모일수록,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무겁게 짓누른다.  

    삶이 피로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놓아버려야 할 것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짓누르는 물방울을

    가볍게 비워버리는 연잎처럼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가져야 할 지를 알아야 한다.  

    사람이 욕심에 집착하면

    불명예 외에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 

    좋은것을 담으려면

    먼저 그릇을 비워야 한다.  

    욕심은 버려야 채워진다.  

    악기는 비어 있기 때문에 울린다. 

    비우면 내면에서 울리는

    자신의 외침을 듣는다.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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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0o_바다_o0 (@padosoli)
    2018-11-01 01:30


    바보
     
     

    내가 바보가 되면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는다
     
    지보다
     
    못한놈라고
     
     
    뽐내면서 말이다

     
    내가
     
    바보가되면
     
    마음씨 착한 친구는
     
    모인다
     
    불쌍한 친구를
     
    돕기위해서...

     
    내가
     
    바보가 되면
     
    약삭빠른 친구는
     
    다 떠난다
     
    도움받을 가치가 없다고..

     
    내가
     
    바보가 되면
     
    정말 바보는
     
    다 떠나고
     
    진정한 친구만 남는다

     
    내가
     
    바보가되면
     
    세상이 천국으로
     
    보인다
     
    그냥 이대로가
     
    좋으니까...

     
    "톨스토이 원작"
     
    -바보 이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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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0o_바다_o0 (@padosoli)
    2018-11-0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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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0o_바다_o0 (@padosoli)
    2018-10-20 02:16



                                                          

    댓글 0

  • 7
    0o_바다_o0 (@padosoli)
    2018-10-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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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0o_바다_o0 (@padosoli)
    2018-10-18 10:26


    오독 ( 誤 讀 )


    TV 자막에서
    미녀를 마녀, 회장실을 화장실
    사건을 시간으로 읽었다
    가을날
    수목원 나무에 걸린 명패에서
    수엑을 추억으로 읽는다
    오독 이다
    고목나무를 고독나무로 읽는날
    비로소 알았다
    오독이 아니다
    비워진 마음의 중심에서
    올려온 말씀인 것을
    이 가을 수목원에는
    고독나무가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 시집 "추억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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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0o_바다_o0 (@padosoli)
    2018-10-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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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0o_바다_o0 (@padosoli)
    2018-10-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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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0o_바다_o0 (@padosoli)
    2018-10-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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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0o_바다_o0 (@padosoli)
    2018-10-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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