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연ll 님의로그입니다.
매일매일 행복한 일만 가득할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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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ll(@peach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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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e (@5004ace)2025-02-13 06:49
간월암
/ 최길하
팽팽히 현을 당겨
부표 한 점 띄워 놓고
사리 때를 기다리며
몸속 달을 키우는
그녀는 한 틀의 악기
속이 텅 빈 한 틀 악기
[시작수첩]
서산 간월암은 하루에 두 번 길이 열린다.
달과 바닷물의 연주다.
달과 바닷물로 연주되는 여인 간월암.
팽팽히 당겨진 현(길)을 타며 오가는 사람들.
아니, 여인(간월암)이 달과 바닷물을 당겼다 놓았다
농익은 몸으로 연주한다.
.......................... 정월 대보름 달을 보다가 문득.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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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ll (@peach33)2025-01-24 20:32
오늘 진짜 춥네요..
이런날씨에 당신을
만나러가는 사람은
당신을 정말로 사랑하거나
당신을 암살하러 가는것일지도
모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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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_ (@dkclarhdrka)2024-12-08 08:30
아연이거..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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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e (@5004ace)2024-10-30 10:32
♣ 가을 나그네 ♣
이른아침 눈을 뜨면..
숨을쉬고,
맥박이 뛰는 이순간
감사하는 마음 으로
오늘을 시작 해 봅니다.
꽃을 사랑한다,
말 해놓고
물을 주지 않으면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멋진 인생을 살겠다고
말해놓고,
웃지 않으면
말뿐인 인생입니다.
많은 것,
너무 큰 것을
욕심내지 마시고,
내게 주어진 만큼
소중히 여기시고,
오늘도 후회없는
멋진 삶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다시'라는 말도 없습니다.
'되돌아 가는' 길도 없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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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에뜨 (@hs590)2024-10-22 14:58
여기 ㅎㅎ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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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ll (@peach33)2024-10-22 14:43
원본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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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ll (@peach33)2024-10-21 22:39
흐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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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e (@5004ace)2024-10-18 18:35
비가 온다
그대, 그리고 나
우산을 함께 쓰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우산을 접고
함께 비를 맞고 싶은 하루.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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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e (@5004ace)2024-10-14 15:18
중부지방부터 시작한 빗줄기.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이 올까요?
아지랑이 같은 봄날을 추억하며
여름을 지나
가을 옷을 입고 오신 그대.
흰 눈 소복이 쌓이는 겨울 또한
그리 멀지 않겠지만
봄, 여름, 가을과 겨울을 지나도록
가슴 한 켠에 보듬은 꽃말 하나.
그리운 그대라는
한 마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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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_ (@dkclarhdrka)2024-10-11 11:47
방제없는거~~^^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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