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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정원

일상의 평온을 기원 드립니다.
  • 32
  • VIP십니다 고객님

    달군🍹(@rlvdmstksthr)

  • 32
    달군🍹 (@rlvdmstksthr)
    2025-04-16 21:44




    - 어느 반짝이는 분의 사연 -

    불행 같은 사고로 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 건물의 붕괴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과
    그 안에서도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차라리 그 때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네...사는 것이 죽는 것 보다 언제나
    고통스럽고 고난의 연속이죠.

    사는게 고통이라지만
    그러면서도 막상 죽음이 다가오면
    누구나 겁을 먹게 되는 것은 왜 일까요

    살아 있기에 살아가고 싶은 것
    고통이 밀려와도 살려달라고 외쳐지는 것

    살인자, 성폭행자, 사기로 많은 가정에
    고통의 삶을 준 자, 폭력으로 타인에게
    평생 장애인으로 살게 만든자.

    이렇게 저렇게 타인에게
    빼앗은 자들은 병원도 잘 다니고
    잘만 살아가는데, 나는 왜 고통스러운가?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는데
    왜 또 실행 하기 망설이게 되는가.

    아마도 그런 사람들 보며
    죽어주기 싫은 것이 가장 큰 마음일 겁니다.

    "저런 인간들도 사는데 내가 왜죽어!
    내가 여기서 죽어주면, 저런 인간들에게
    또 의기양양 더 살 맛 나게 해주는 거지"

    "죽을 때 죽더라도 오늘은 살고, 내일 또 죽자"
    내일이 되면
    "죽을 때 죽더라도 오늘은 살고 내일 또 죽자."

    그렇게 두렵고 고통의 연속인 세상에

    아주 조금만이라도 그냥 져주지 맙시다.

    살다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는
    형체없는 희망보다 나은 말은

    "누구나 죽는다.
    나이들면 죽는 것은 누구라도 피할 수 없고,
    사고로 죽거나 사건으로 죽어도
    그들은 잘못이 없다.
    오직 살아있는 모두가, 살아가는 모두가

    이왕 사는 거, 도움은 못되도 피해주지 말고
    그렇게 오늘을 살다보면

    그런 죽음에 누구라도 비난 할 수는 없지 않는가

    때로는 "나가 죽어버려" 하는 말이
    극도로 고통스럽고 죽음에 내모는 말 같겠지만
    그 마음을 잠시만 잊게하는 예쁜 기억을
    떠올려 보자.
    그 시기를 그렇게 넘기고 보니
    누군가 다가와 내 삶에 응원을 하고
    격려하고, 도와주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그래 죽을 때 죽더라도 오늘은 살아있으니
    살아보자. 그리고 내일 죽자"

    아침마다 눈을 뜨면 밀려오는 살아있는 고통에서
    "그래 오늘도 눈 뜬김에 살아보자. 그리고 내일 죽자"

    그렇게 살아오다 보니 어느덧 20년이 지나 버렸네요
    긴 시간 동안 그렇게 많은 이들을 보았고
    여전히 세상엔 추악한 인간들이 넘치지만
    누군가는 내가 잘 살아 주기를 바래주는
    나에겐 소중한 사람도 있더군요.

    세상에 맞춰 살려고 애쓰려다가
    되려 고통에 시달리며 차라리 죽고싶다고 살게 되고,
    나에게 맞춰 세상 짐 내려놓고 살다보니,
    텅 비엇던 마음의 곡간이 채워지고
    비워내면 다시 채워지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렇게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며 살아가게 되더군요.

    타인처럼 행복해 지려고 노력하기보다
    타인보다 덜 가져도
    그저 평온한 오늘에 고맙게 생각하며 살다보니
    보이지도 않는 먼지만 같았던 내 인생이
    그렇게 조금씩, 아주 조금씩 쌓여
    어쩌다 작은 돌덩이가 되어있네요.

    댓글 0

  • 32
    달군🍹 (@rlvdmstksthr)
    2025-03-10 13:34


    일본 1엔 == 한국 10(9.8)원
    중국 1위안 == 한국 200원
    미국 1달러 = 한국 1455(1454.62)
    유럽 1유로 = 한국 1576원
    스위스 1 프랑 = 한국 1656.35원

    한국 경제 부체는 일본에는 다 따라 갔지만
    타국에 여전히 갚아야 할 부채가 있는 듯
    돈의 환율상 원화가 한참 뒤처진다.
    오랜 세월 무시했던 중국이 되려 앞질러버린 지경이다.

    대출, 투자 받으면 그만큼 갚아야 할
    이자만 커진다는 진리를 다들 잊고
    당장 눈 앞의 큰 돈에 이성적 판단과 정신을 잃어버린 결과이다.

    큰 부자가 된다는 것은
    적은 비용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경제력과 수완을 가진 사람만 가능하다.
    "남들처럼 되고 싶다"
    (남들이 다 큰 부자는 아닌데 왜 이렇게 생각하고 살았을까)
    "남들처럼 이 아닌 나처럼, 나 답게 살자"
    (주변을 의식하고 타인에게 비교 당하지 말자)

    대출은 빚이고
    투자는 말 그대로 크게 얻을 수도 있고 반대로 모두 잃거나
    되려 더 큰 빚을 떠 안을 수 있다.


    _남들처럼 살고 싶다는 말이 이런 사람처럼 이거나
    이들보다는 아주 조금이라도
    여유 있는 내 삶에 만족해 보자.

    댓글 0

  • 32
    달군🍹 (@rlvdmstksthr)
    2025-03-07 01:03


    한때의 환했던 미소
    웃음이 참 많던 나...

    나이보다 너무 어려 보인다는 사람들 말이 싫었었다.
    일부러 나이들어 보이려 흰머리를 더 선호했었다.

    "염색만 하면 어려보이겠다"고들 해서
    일부러 더 안하고 늙어 보이려 용썼던 나...

    새하얀 치아, 밝은 미소 가득했던
    그 시절이 한번씩 그립다.

    요즘 치과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너무 안 가꾸는 요즘 삶에서 과거의 나에게 조금 미안해진다.)

    댓글 0

  • 32
    달군🍹 (@rlvdmstksthr)
    2025-02-26 02:21


    스스로 행복을 찾았을 때
    비로소 어느 때 보다 밝고 예쁜 미소를 짖고
    활기찬 몇 사람들을 보았다.

    좋아하는 것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
    세월의 무게와 경쟁의 시대에 밀려났던
    사람들이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내려놓고 살다가
    다시 도전하듯 여럿이 뭉쳐 응원하고 격려하다가
    미소와 활기를 되찾고...
    그 과정에서 소소하건, 크건 잔잔한 감동에 뭉클해졌다.

    내가 잃어버린 좋아한 것은 뭐였더라...
    너무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살아버렸나...
    잔잔한 오늘... 잠이 오지 않는 밤이다.

    댓글 0

  • 32
    달군🍹 (@rlvdmstksthr)
    2025-01-30 23:47


    이젠 저도 늙었나보내요...
    눈물보다는 미소지으며 두 분을 떠올려 봅니다.

    그 어딘가 계실 두분께서 웃으며
    저희 형제 모두 지켜보시기를 더 바라게 됩니다...

    그리워 눈물 조금만 흘릴께요
    그리고 다시 밝게 살아가겠습니다.
    두분처럼 주변 사람들께 위로되고 응원주는 좋은 사람은 못되더라도
    그저 "용쓴다 이녀석아""이노오옴!"
    살아 계실 때처럼
    제가 잘 못한 일 생기면
    꿈에라도 오셔서
    꿀밤 한데,
    회초리 들어 주세요
    그리고 그때처럼
    잠든 막둥이 짠하다며
    눈물은 빼시고
    종아리에 바세린 듬북 발라 주세요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몹시도 그립습니다...

    댓글 2

  • 32
    달군🍹 (@rlvdmstksthr)
    2025-01-23 19:20


    나라의 미래는
    그 나라의 아이들이다.

    동물들도 같은 종족인 자신들의 아이는
    다같이 목숨걸고 지킵니다.

    한국 정치인들의 머릿속엔
    바를 정 다스릴 치
    정치라 하여 자신들 아래에 두고
    다스리고자 하고

    나라 국 백성민
    국민이라 쓰고 자신들의
    당을 세우고 각자 세력의 백성이라 하면서
    발 아래 두고 소유물 쯤으로 여깁니다.

    세월호 참사때도 이태원 참사때도
    침통하고 애통해 하며 눈물을 보인 정치인은 없었고
    모여서 회의좀 하라치면
    니가 틀리고 내가 맞다 하며 고성만이 오가고

    온 국민이 보는 뉴스 기자회견에서 조차
    '내로남불' 니가하면 불윤 내가 하면 로맨스
    유머러스한 예능에서 나온 말을
    그들의 머릿속에 저속한 단어로 저장하고
    '개혁의 딸'을 줄여 '개딸'로 하여
    그저 백성은 개 돼지 개딸이다 여기며 머릿속에
    저장하고 끄집어 내어
    국민을 각자의 소유물 취급...
    수년 전부터 뉴스를 볼때마다 그들의 말에
    "제발 언어순화 해서 품격좀 올려주십시오"
    건의했고, 어느 때부터 그말은 나오지가 않아서
    그나마 나아지나 했더니...

    '이념' : 어떤 것을 가장 이상적으로 여기는 생각이나 견해.
    '카르텔' : 경제 용어로, 동일 업종의 기업이 경쟁의 제한.
    또는 완화를 목적으로 가격, 생산량, 판로 따위에 대하여
    협정을 맺는 것으로 형성하는 독점 형태,
    쉽게 말해 이 품목은 내가 살태니 내가 담당해서 팔게 해줘 협정하는 것으로
    어느 시기 부터 매스컴에 주로 마약 카르텔에 많이 나오게 되었죠
    허나...한국에서는 카르텔(이권 카르텔)이란 용어를
    흔히 특정 파벌이나 조직을 일컫는 용도로 사용하여
    정치 카르텔, 언론 카르텔, 경제 카르텔, 법조 카르텔 등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쓰이게 됬고
    세력다툼 파벌 싸움만 키운 꼴이 됬고

    결국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우리 카르텔에서 그들을 몰아내자
    해답은 비상계엄령으로 국회를 장악해야해"

    하지만..고요한 연말 뜬금없고 터무니 없는 선포에
    이 속보를 본 정치가들도, 국민들도
    곧바로 총기를 들고 군용차를 내세워 가는
    그들앞을 막아섰고, 결국
    유혈사태와 폭력적 다툼의 내란을 막고자 선포되야 할 비상계엄령이
    되려 내란을 일으키는 꼴이 됬습니다.

    이럼에도 자신은 무고하다 하고
    정치가들과 종교집단에까지 손을뻗쳐
    그들을 선동하고, 선동자들은

    "이는 국민저항권이니 어떤 처벌도 받지 않습니다. 여러분~
    헌법재판소로 처들어가서 판사를 벌하고 윤석열을 구해 냅시다 여러분~~"

    이런 터무니없고 기가찰 말로 결국 선동을 이끌어 냈고
    절대 권력자 왕권 시대에나 볼법한
    몽둥이 파이프등 흉기를 들고, 건물의 수화기를 들며
    경찰의 방패와 봉을 빼앗아 경찰을 폭행한것도 모자라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결코 없어야 할 헌법 재판소 까지
    집단 난입하여 부수고 직원들을 공포에 몰아놓고도
    "이건 국민저항권이야~다 부셔~"
    불한당도 안할 행동들을 당당히도 외치며 자행한
    더 큰 사태로 국민을 내몰았습니다.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하고

    종교인으로써 선동 할 선동자는
    싸움을 멈추게 하는 것에 선동은 못할 지언정
    싸움과 폭력을 합법적 정당성이라며 부추겨
    시민을 범죄자로 만드는
    이 끔찍무도한 행동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한국의 신용은 이번 일로 세계에서 바닥을 쳤습니다.
    하지만...

    "역시 한국인들 의로움에 대한 저력 대단하다."

    온정과 친절이 넘치고 의로운 국민성이 대단하다며
    다시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기를 바래 보며 마칩니다.

    댓글 0

  • 32
    달군🍹 (@rlvdmstksthr)
    2025-01-14 22:02


    비나이다.

    댓글 0

  • 19
    스타바리 (@n1720624469)
    2024-12-01 16:17
    문디 시끼!!!

    댓글 1

  • 32
    달군🍹 (@rlvdmstksthr)
    2024-09-30 21:59


    -풍요한 가을

    아휴 기여운 하늘 다람쥐 남매 ^^

    댓글 1

  • 32
    달군🍹 (@rlvdmstksthr)
    2024-09-02 17:34


    늙어가기

    예술가와 희극인

    예술가와 희극인은 게으르다
    그들은 바삐 살아가는 이들을 보며
    그들에게 피로를 덜어줄
    무언가를 찾아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들의 뇌는
    하나의 일에 온 힘을 다하는 이들 만큼
    하루 종일
    꿈에서 조차
    다른 이들에게 힘이 될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고
    그림, 영화를 만들며
    고민과 갈등
    창의력을 멈추지 않는다.

    이것이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작용되고 이용하는 순간
    무기와 상업적 가치에 치우쳐
    누군가를 돕기 위한 것이 아닌
    해칠 수 있는
    그저 기능적 도구로
    활용 되어버린다.

    나는 오늘도
    욕심으로 인한
    세상의 고통스러운 소식을 보며
    인간으로 태어난 내 자신을
    환멸하지 않도록 기를쓰며
    바르고 어여쁜 생각으로
    채우며
    영혼마저 가난해 지지 않도록
    차분히 내려 놓는다.

    "욕심아
    내 생각에서
    내 마음에서
    멀어지렴
    넌 내가 원하지 않는
    그저 명사의 단어일 뿐이다."

    "나는 그저
    나이 먹는 것에
    두려움 없이
    세월의 흐름따라
    조용히 살다
    마치고 싶구나"

    _ 추석 앞두고
    __달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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