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
마음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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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아힌(@sand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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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아힌 (@sandrose)2025-09-17 10:35
꿈의 뒷편으로
어깨를 둥글게 말고 무릎을 당겨
한껏 몸을 웅크린 나
숨겨진 마음의 상흔은
접혀진 몸안에서 가뿐 숨을 쉬고
돌아보면 어느 갈피 쯤에서 구겨지고
뜯겨져 나갔을까 나의 세상은
셀 수 없는 밤
미완의 희망은 새로운 날에
덧칠을 하다가 그마저도 사라져 갔다
그럼에도
내가 더 낮아지는 것에
늘 두려움이 없기를..
빈집 같은 나의 마음에도
작은 화분이 자라고
밤이면 따스한 불빛이 사는
그런 꿈만은 잃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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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페이지의 끝에서 적습니다
한정없이 깊어가는 마음으로
당신과 당신의 사랑이 행복하기를 바래요
구월 열엿세......비에 잠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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