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s/cloud/cloud_001_256.png)
![](/images/cloud/cloud_004_256.png)
![](/images/cloud/cloud_002_256.png)
![](/images/cloud/cloud_001_128.png)
![](/images/cloud/cloud_002_256.png)
![](/images/cloud/cloud_004_256.png)
![](/images/cloud/cloud_001_256.png)
![](/images/cloud/cloud_003_512.png)
Daniel님의 로그 입니다.
자기소개나 인사말을 남겨보세요.-
17
-
moo∏(@skym00n)
- 7 팔로워
- 2 팔로잉
- 프리스타일
-
17
moo∏ (@skym00n)2024-07-24 13:25
흔들리지도
빠지지도 않을 것 같던 못이
스스로 빠져나갔다
빠져나간 자리
허한 못구멍만 남아있구나댓글 0
-
17
moo∏ (@skym00n)2024-07-14 11:53
어른으로 살아가는 삶에 쉬운 것은 없다
스스로를 위로하라
최선을 다 했으니 수고했다..
그리고..
잘 했다.
놓아야 할 것..
포기 해야 할 것..
스스로를 위해 놓고 포기하라
위로가 될 것은
모두에게 지랄 맞은 세상이다댓글 0
-
17
moo∏ (@skym00n)2024-02-24 10:16
WHEN U WITH US
무료하고 보잘 것 없던 매일이
찬란해 진다.
함께 해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댓글 0
-
17
moo∏ (@skym00n)2024-02-06 20:00
깊게 단단히
박힌 못
흔들리지도
구부러지지도 않는다
친구다,댓글 0
-
17
moo∏ (@skym00n)2024-02-04 20:26
살면서 말야..
지치고 힘든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냐..
모두가 각자의 무게로
지치고 힘들거든
그것을 못 견디는 것
그게 부끄러운 거야
나의 하늘이 나의 바다가 이러하듯
너의 하늘이 너의 바다도 그러하길
힘내
옆을 봐 누가 있는지
난 네 편댓글 0
-
17
moo∏ (@skym00n)2024-02-01 02:41
비 오는 날 이들과 함께 하면
현 의 소리가 비에 스며
먹먹하게 그늘진 가슴을 때리고
터져 나온 광채가 달빛에 스며
바다까지 번진다
소리를 타고 온 달빛 스민 비로
가는 길의 완성이다
좋다 . .댓글 0
-
17
moo∏ (@skym00n)2024-01-30 02:11
요즘엔 말야..
부스럭 대는 갈대 소리에 눈을 뜨고
30촉 백열등 향도 좋고
노래가 노래를 해
뺨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도 보여
너의 요즘도 나와 같기를..댓글 0
-
17
moo∏ (@skym00n)2024-01-19 19:04
온기가 식어버린 차가운 밤
차돌같이 단단한 이들을 향해
오크 향 섞인 비가
나를 싣고 추락 한다
손가락 사이 피어나는 숨결들
추위에 얼러붙은 속눈썹 같이 날카로운 사람들
고독의 밤
황혼에 스미는 선율의 달콤함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