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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 확실한 신원

    moo∏(@skym00n)

  • 20
    moo∏ (@skym00n)
    2025-04-01 12:39


    움직임이






    아닌






    흐름,






    보냄이






    아닌






    지킴,








    다른






    서로의






    온도 차

    댓글 1

  • 20
    moo∏ (@skym00n)
    2025-03-02 04:52


    내면







    깊이로







    내려가는








    계단







    감정







    이라는







    이름의







    이해도

    댓글 0

  • 20
    moo∏ (@skym00n)
    2024-12-27 21:09


    하늘에서



    바라보는






    하계의 모습은



    어떠 할까?






    보잘 것 없이



    꿈틀대는 모양새






    얼어붙은 목초에



    입김을 불어넣어



    아무리 조심히



    뜯어 먹어도



    상처는 생길터






    창백히



    죽어버린



    유리창에



    조심히 입김을 불어넣어



    안부를 써 본다

    댓글 1

  • 20
    moo∏ (@skym00n)
    2024-12-24 19:51


    반짝이며



    요동치는



    별빛 파도를



    타고






    14가지색



    세모난 무지개가



    뜨는







    너와 나의


    공간

    댓글 0

  • 20
    moo∏ (@skym00n)
    2024-12-22 22:48


    꽁 꽁


    얼어붙은


    강 일지라도









    밑은


    여전히



    요동치고 있다

    댓글 0

  • 20
    moo∏ (@skym00n)
    2024-12-20 13:51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나머지

    절반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죄를 범하고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큰 의미를 갖게 해주는







    아주 작은 것들을


    알아차리지


    못한 죄











    사랑한다


    말 해 주고








    사랑을


    늘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안고

    이야기하고



    화가 나거나


    심지어


    싸웠을때 조차도





    서로가


    항상


    사랑한다는


    사실을 인지 하는 것







    음악과 그림으로


    기억되는 것이 아닌






    깊은 곳






    절대 비교하지


    못 할







    그 곳 에서


    우러 나오는









    감정








    시간 이라는


    기회가 있을때







    진심을 다해


    사랑 하라







    내일이




    나에게




    무엇을


    가져 올지













    무엇을


    빼앗아 갈지







    절대




    알 수 없으니








    후회 없이

    댓글 0

  • 20
    moo∏ (@skym00n)
    2024-12-18 16:38


    히스토리 가 되어버린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스터리 일 뿐인








    미래에 기대 말고








    선물 같은








    오늘을








    최대한









    값 지게















    멋지게 살자

    댓글 1

  • 20
    moo∏ (@skym00n)
    2024-12-18 16:35


    수평선이



    태양을 삼키고








    짙은 녹음에



    달빛 비춰



    흡수되듯









    세포 하나 하나에


    악기가 흡수 된다








    오늘도 역시







    완 벽

    댓글 0

  • 20
    moo∏ (@skym00n)
    2024-12-08 09:51


    말라 비틀어진

    가지 사이로






    또 다시 꽃이 핀다







    가지는 꿈이고

    꽃은 희망이다






    꿈은 자라

    희망이 된다






    꿈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하라






    3개절을 참고 견뎌

    단 한번의 용 솟음 으로






    다시






    피우리니





    이 땅의

    민주주의여

    댓글 0

  • 20
    moo∏ (@skym00n)
    2024-12-07 11:36


    기린 목의 달팽이가

    피리를 불고






    하늘을 나는 책이

    위로 섞인 비를 뿌리며






    바다를 헤엄치는 기타가

    춤을 추라 속삭인다






    시커먼 구멍속

    피어나는 망각






    용기의 상실






    평범의 자각






    그리고






    자유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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