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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신원moo∏(@skym0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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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skym00n)2024-12-05 18:04
주머니 속
꼼지락 대는 세상에 살며
대서양을 보았다 하고
태평양에 살고있다 한다
하기 쉬워서가 아닌
하기 어렵기 때문에 해내는것이다
나를 가로막는 가장 큰 적은
본인 스스로일뿐
챗바퀴 도는
다람쥐를 보며 웃고
깃털같은 가벼움에
실소를 하는
그대는 무엇인가
스스로가 아닌
세상의 잣대로 재단되어
날카로운 칼날 위에
춤을 추는 광대
.
.
또
다시
흐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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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skym00n)2024-11-23 08:12
너의
생각은
어떤
색 일까?
너의
관심은
어떤
맛 일까?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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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skym00n)2024-11-23 01:25
무언가 뺨을 스치고 지나갔다
돌아보니 바람 이었다
그 바람에 실어
안부를 전해본다
무언가 다가와 속삭이면
나의 안부일터
소식이 궁금해
자꾸 뒤돌아보는 버릇이 생겼다
오늘도 스쳐가는 바람에 실어
안부를 보낸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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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skym00n)2024-11-22 00:57
지극히 일상적인 삶 속에
지극히 대단한 감동과
지극한 생동이 있기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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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skym00n)2024-11-14 00:16
이 곳에서 만큼은
편하게
내 생각을 말 하고
하고 싶지 않은일은 하지 말자
숨 쉬듯.. 그렇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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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skym00n)2024-11-05 03:51
흐르고
멈추고
자리하고
또 다시 흐르고
흐름을
인정하고
그리고
또 .. ,
.
.
달이 떠 있는곳은
하늘이고
나무가 심어진 곳은
땅이더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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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skym00n)2024-11-04 02:29
어깨를 때리는
무거운 일몰의 향
수직 낙하하는 비의 시선으로 바라본 나
색 바랜 무지개
말라가는 물고기
거친 소리를 내며 넘어가는
책 이라는
종이 ..
소리 ..
거울속
물고기
비틀어진 손
무심한
오크향 품은 위스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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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skym00n)2024-11-02 23:11
그 아무짝에도 쓸데 없는
나의 젓은 생각들
흘려 보내야 할
그 무지함..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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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skym00n)2024-09-11 09:49
나의 음악은
나에게 바다를 들려주고
나의 바다는
나에게 음악을 보여준다
참 소중한 것들
또
참 소중한 그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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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skym00n)2024-09-09 11:09
잊었어?
용기를 내 넌
할 수 있어 라는 말
잊지마..
그리고
전부가 거짓은 아니지만
그래도 믿지마 그게 속 편해
그리고
이것도 잊지마
단 한 순간이라도
너의 시간은 허투로 쓰인적이 없어
안 보이지만 말야
우린 늘 씨를 뿌리며 살아
내가 늘 바다를 보며
씨를 뿌리듯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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