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효주(은조)의 '행복 터치'
다효주의 '터치터치 행복터치'는 매주(월,수,금)오전10시-
29
-
다효주(@tpwlsl72)
- 75 팔로워
- 59 팔로잉
- 추억속으로7080o
-
29
다효주 (@tpwlsl72)2012-05-12 01:19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릅니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 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습니다.
실 날 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뒷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 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 가는 것이 진리일 테니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 날까지 ,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
나 항상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 좋은글에서 -
(쩡님 올려주신 멋진 글입니다~~~ 굿~~!!!!)
댓글 0
-
29
다효주 (@tpwlsl72)2012-05-04 23:56
오늘만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어진 우리들의 삶
늘 우리는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지만
욕심과 욕망으로
하루의 삶 조차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며
바둥거리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세월 역시 오고 가는 것
잡을 수가 없지요.
인연 따라
물 흐르듯
그렇게 내버려 두려고 하는
집착 없는 마음에서
나온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가오는 마음 애써 막을 것도 없고
내게서 멀어지는 마음을
붙잡을 것도 없는 것이겠지요,
인연이 다 하면 갈 뿐
가고 나면
또 다른 인연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수없이 변화하는 우리들의 삶
몸부림쳐 가며 살아가는 날이 많기에
오늘의 인연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또 다른 인연의 기쁨을 누리라는 뜻이거늘
채우려는 욕심으로
내일의 인연을 기다리며 갈망합니다.
채우려 하고자 하는 마음만
다 비워 버리고 살아가면
물 흐르듯
세월 흐르듯
그냥 그냥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이'님 올려 주셨던 사연인데요...)
댓글 0
-
29
다효주 (@tpwlsl72)2012-05-04 23:18
+:+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
미안해하지 말아요.
늘 부족하다 하지 말아요.
당신의 존재로 꿈을 빚는 나는
마음의 보석 상자를 간직했는데요
힘들어하지 말아요.
늘 안타까와하지 말아요.
당신의 마음 하나로 깨어나는 나는
또 하나의 선물로 채우는 걸요.
빛을 삼켜 먹은 어둠이
어제를 유린했던 시간이었지만
다시 그려나가는 내 안의 아름다움은
당신이란 이름의 선물 때문인걸요.
한 세상 키 작은 잎새가 된다 해도
바람이 할퀴고 간 들녘으로 남는다 해도
당신이 함께 하는 하루는 눈부신 선물인걸요.
사랑이라는 선물은 손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 하나 되어 버릴 때
사랑은 안개처럼 스며듭니다.
사랑이라는 선물은 손으로 풀어 보는 것이
아니며 마음으로 바라보면 스스로
풀리는 선물입니다.
마음에 사랑이 서로를 향해 당기고 있다면
그 사랑은 향기가 진동합니다.
사랑이라는 선물은 한없이 퍼 주고 나눠주어도
깊은 산골 샘물처럼 마르지 않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하늘채님 올려주신 고운 사연입니다...^^*)
댓글 0
-
29
다효주 (@tpwlsl72)2012-05-03 21:21
어제 까지는....
비가 내려서... 기분이 다운 되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오늘은 햇살이 참 이쁜 하루였습니다....
비가 내린후 세상은....유난히 빛이 나서....
사람 마음까지...개운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차 한잔 나누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나누다 들어 왔습니다....
운동을 안간지...어언 삼일째네요....
온 몸이 찌뿌둥해서...썩 기분이 좋진 않네요...
늘 운동을 하고 나면 설령...그날...기분이 안좋았다가도...
땀과 함께 좋지 못한것들을 쏟아 내서 그런지...기분을 좋게 해주던데...
요 며칠은...그냥.....암것도...하기 싫었어요....
친구들과 노는것도 그닥 즐겁지만은 안았구요....
왜 그랬는지는...모르겠지만....
하여간...그냥 그랬답니다....
내일은 꼭 운동을 가야겠어요....
오늘은댓글 0
-
29
다효주 (@tpwlsl72)2012-04-19 22:50
하트 모양이 참 독특했는데.....
꽃 한송이 한송이마다 물이 담아져 있는 작은 물병이 달려 있더라구요...
아마....꽃들을 조금더 오랫동안 볼 수 있게 그리 한 모양이더라구요...
울 동네에 있는 북 카페 '퐁당' 인데요...
전체적인 분위기도 참 인상적이었구....
가지런하고 정갈한 느낌이라..더욱더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앞으로 종종 다니게 될 듯합니다~~^^*
다른 책꽂이에는 더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그 자리에 다른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사진으로는 담지를 못했어요...
아쉬워~잉~~!!!!
댓글 2
-
29
다효주 (@tpwlsl72)2012-04-14 01:15
감사하는 마음은
★감사하는 마음은 깨끗한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따뜻한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기뻐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예민하게 깨어있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평화로운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댓글 1
-
29
다효주 (@tpwlsl72)2012-04-12 00:35
매화꽃을 못보고 그냥 오려니까....
어찌나...서운하던지...
바로 발걸음을 돌려서 쌍계사 쪽으로 다녀왔어요...
한창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벚꽃들....
도로가...많이 막혀서..제대로 근접 촬영은 못하고 왔지만...
무심코 올려다본 벚꽃하고...파란 하늘이 절경이었어요...
그래서 하늘을 향해서 셧터를 눌렀습니다...ㅎㅎㅎㅎ
나름...괜 찮죠? ㅎㅎㅎㅎ
댓글 3
-
29
다효주 (@tpwlsl72)2012-04-12 00:30
사진상으로는 별로지만....
실물은 엄~~~청 근사했던 목련...
저는 이렇게 커다란..그리고 풍성스러운 목련은 생전 처음 봤답니다...
근데...근데...버려진 집에 화려하게 서 있어서...
많이 아까워 보였어요...^^*댓글 1
-
29
다효주 (@tpwlsl72)2012-04-12 00:27
매화 꽃망울이 막 올라왔을 때...한 컷~~!!
멀리서 찍어도 이쁜아이가...
이렇게 가까이 들이대도..어여쁘네요...ㅎㅎㅎㅎ
매화 마을로 오늘 꽃구경을 다녀 왔는데요....
매화 마을에는 꽃이 없었어요....어찌나..아쉬웠던지... ㅠ ㅠ
위 사진들은 우리 동네 초등학교에서..발견하고...
지난번에 담아 뒀던 것들이네요~~^^*
댓글 1
-
29
다효주 (@tpwlsl72)2012-03-30 14:56
사랑과 비가.. 닮은 거 같아요.
사랑은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습니다.
비도 사랑과 닮아 있습니다.
비는 행복한 순간에도 슬픔의 순간에도 공평하게 내립니다.
비가 오는 날 우리는 같이 있는 따뜻함에 행복을 느끼고
비가 오는 날 옛 추억의 쓸쓸함에 눈물짓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사랑의 행복과 슬픔을 담은 기억들이 함께 우리들의 마음에 내려옵니다.
(KBS드라마 '사랑비'에서 펌)
은조생각....
비 내리는 바깥 풍경을 보고 있으면...
내리는 빗줄기 굵기 만큼의 추억들이...
빗 줄기 따라서...주르륵 흘러 내리게 됩니다...
문득, 차 한잔이 그리워지고...
미뤄두었던 지인들의 안부도 묻고 싶어지고...
한참동안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게 되는 것도 같아요...
특히...어린 시절 우산과 비에 얽힌 추억이...
매번...비가 내리는 날이면 떠오르곤...하더라구요...
어린은조는...참으로...머리가 똑똑 했나봐요...ㅎㅎㅎㅎ
초등학교 시절이었는데요...
아침부터 비가 내렸더라면...우산을 챙겨 가지고 갔을텐데...
아침에는 말짱 했던 날씨가....
오후가 되면서...비를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우산을 가지고 가질 못했던 어린 은조는...
비를 흠뻑 맞으면서...집으로 돌아와야 했어요....
그날은...친구들도 뭐..거의 그랬으니까...
물론...
몇 안되는 착한 엄마들이..우산들고...마중 나와서
당당하게...우산을 쓰고 가는 아이들도 보이긴 했지만요...
여하튼...
비를 흠뻑 맞고 집에 딱 도착했는데...
김이 모락모락 거리는 목욕물이...짠하고...대령하고 있더라구요...
비를 맞고 돌아올 아이들이 감기 걸릴까봐...
엄마가...목욕물을 준비해 두신 거지요...
근데..어린 은조는...엄마가 못 마땅 했어요....
'차라리 비 맞지 않도록 우산이나 가져다 주지....'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까....ㅎㅎㅎㅎ
샤워를 마치고 난 후에...
따끈한 아랫목에서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데....
피부가 닿을때마다 고실거리던 이불의 감촉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방송에서도 말했던 것 같은데...
비가 내리는 창밖 풍경을 보고 있으니...그때 그 추억이..
오늘..이 순간...다시 한 번 떠오르네요...
댓글 2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