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빛선율 세상에 오신 것 환영 합니다
하늘빛선율 세상에 오신 것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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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xormrghkf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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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10-11-25 19:22
내 가슴속에는 꼭꼭 숨어있는 사랑이 있습니다.
늘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도 볼 수 없고
만날 수 없지만 그때마다 살며시 꺼내어 보고
만나는 사랑이 있습니다.
때로는 그리움으로 눈물 흘리고
함께 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슴 아리게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깊어지는 사랑이 있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서 숨쉬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쁘고 행복해서 두손 모으게 하는 사랑이 있습니다.
이세상 끝나는 날까지도 아니 다음 세상에서도
할께 하고픈 바램이 있는 사랑입니다.
어쩜 그리도 좋을까요.. 이렇게 보고싶은 그대가..
내 가슴속에 꼭꼭 숨어있는 마지막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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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10-11-25 19:19
♣ 마음이 고향같고 따뜻한 사람 ♣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
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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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10-11-25 19:19
[사랑해도 외로운 자리]
홀로 짓는 집은 늘 외롭지
혼자서 대문을 잠그는 일 또한 아픔이고
홀로 뜨락의 낙엽을 모으는 일 또한
가슴 시린 것을..
둘이서 걸어도 달은 홀로이고
군중 속에 숨어도
내게는 홀로인 시선
누구에게 나를 기대이려는가
천리 밖 태양은
홀로 적도를 달구지만
밤은 모든 무리를 안으려 하지
나를 잊는 고독을
영혼의 우둔함을
날선 피를 말리는 질병을
그리고 유랑하는 상처까지
아
우리는 언제
남극의 얼음을 녹일수 있을까
촛불 지펴 하얀 이 드러내며
언제 눈을 맞출까
문명의 도로는 발을 고갈시키고
사랑해도 외로운 너와 나의 자리
아침이 신음을 해도
우리는 이제 그만 앓자
[동목지소영-천년시리즈 시집-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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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10-11-25 19:02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행복하다고 말하라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좋아 한다고 보고 싶다고 말하라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너무나 사랑해서 보고파 미칠것 같다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상처주지 않게
상처받지 않게
서로를 많이 이해하고
또 많이 배려하라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사랑은 자꾸 자꾸 표현을 하는 거라고
아무리 사랑한다고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 마음을 모른다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사랑앞에선 자존심도 다 버리라고
자존심 세워 받자 서로만 힘들어진다고
오로지 사랑 앞에서는 진실만을 말하라고
숨기는것 없이 하나부터 열까지
서로에게 이야기 하고 말해야 한다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도
지켜야 될것은 지켜야 한다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고 수긍이 되는 말을 하라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사랑할수록 더욱 많은 사랑을 주라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사랑을 베풀수 있는 사람만
또 그 만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통행으로
그렇게 예쁘게 사랑하라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그 마음 변치 말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간직하고 또 간직하라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예쁜 사랑만 하라고
사랑이 내게 말하네요
시련과 역경에 부딪 치더라도
서로 사랑하는 마음 변함없이
영원히 영원히 간직하라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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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10-11-25 19:01
사랑해서 그랬어요
당신 목소리도 당신 웃는 모습도
자꾸만 듣고 싶어지고 보고파한거
사랑해서 그랬어요
당신 작음 숨 소리도 심장 소리도
자꾸만 듣고 싶고 느끼고 싶은거
사랑해서 그랬어요
내가 당신보다 덜 사랑한다는 표현
내가 먼저 말하면 멀어져 버릴까봐
사랑해서 그래요
당신이 멀어지는거 떠나려 하는거
알면서도 인정하지 않으려 했어요
사랑해서 그랬어요
돌아서는 당신 모습 보면서 매달린거
내 자신을 버린거 다 사랑해서
당신 없으면 못살것 같아서 그랬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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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10-11-25 18:51
읽어도 읽어도 좋은글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입니다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 본다고 합니다.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입니다.
넘어지지 않고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
넘어졌다 일어나 다시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냅니다.
비뜰어짐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돈으로 결혼한 사람은 낮이 즐겁고
육체로 결혼한 사람은 밤이 즐겁다
그러나 마음으로 결혼한 사람은 밤낮이
다 즐겁습니다..
황금이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은 만듭니다.
먹이가 있는 곳에 틀림없이 적이 있으며
영광이 있는 곳에 틀림없이 상처가 있습니다.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집니다.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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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10-11-25 09:50
소통은 입이 아니라 귀에서 시작된다.
귀를 열어야 마음이 열린다.
성스러울 성(聖)자는 귀(耳)를 먼저 쓰고
그 다음에 입(口)을 쓴다.
예부터 입보다 귀를 먼저 여는 임금을 성군(聖君)이라 했다.
혀에는 뼈가 없다.
혀가 부드러운 이유다.
그러나 혀가 늘 부드러운 말만 하는 것은 아니다.
마치 뼈대 없는 집안에서 막 자란 아이처럼 거칠고 못된 말을 내뱉기도 한다.
강아지가 귀여운 것은 혀를 흔들지 않고 꼬리를 흔들기 때문이다.
꼬리 대신 혓바닥을 놀려 짖어대기만 하면 발길질을 당하기 십상이다.
듣기 좋은 소리만 골라 들으면 소통이 될 수 없다.
도덕경에 “올곧은 이는 말이 없고,
말 많은 자는 바르지 않다(善者不辯 辯者不善)”고 했다.
남의 흠은 혹독하게 몰아치면서도 제 잘못은 돌아보는 법이 결코 없는,
항상 옳고 늘 당당하기만 한 여야 정치인들과 시민운동가들이
두 귀를 틀어막은 채 자기 말만 쏟아내고 있는 터에,
무슨 수로 소통을 기대하겠는가?
ㅡ 출처/ 신나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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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10-11-25 02:19지금에야 알았습니다..
당신을 벗어나 보니 알 것 같습니다
날마다 내게 던져 내던 그 말들이
하나도 그른 것이 아니었음을
오히려 내가 당신에게 했던 행동들이
빈약한 것이었음을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당신을 떠나와 보니 알 것 같습니다
내 곁의 당신, 마냥 작은 몸짓인 줄 알았는데
이처럼 소중하게 가슴을 치는 존재였음을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당신을 떨어져 보니 알 것 같습니다
내 안에 자리잡은 당신이
이토록 나의 가슴 한가운데에 있었음을
내 삶의 반은 이미 당신에게 있었음을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당신을 마주하지 못하니 알 것 같습니다
당신이 내게 보여주던 그 미소는
나에 대한 만족이 아니라
나에 대한 배려였음을
한 번도 내가 눈치 채지 못해 왔던
당신의 사랑이었음을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당신을 떠올려 보니 알 것 같습니다
당신의 눈망울과 입술 너머
넘칠 듯한 사랑이 있었음을
그저 대수롭지 않게 지나쳐 버린
진정 아름다운 마음이 있었음을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이준호 첫번째 시집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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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10-11-25 02:18바람으로 지나가는 사랑을 보았네
언덕의 미루나무 잎이 온몸으로 흔들릴 때
사랑이여 그런 바람이었으면 하네
붙들려고도 가까이서 얼굴을 보려고도 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만 떠돌려 하네
젖은 사랑의 잔잔한 물결
마음 바닥까지 다 퍼내어 비우기도 하고
스치는 작은 풀꽃 하나 흔들리게도 하면서
사랑이여 흔적 없는 바람이었으면 하네
김석규 시인의 <사랑에게>
이런 사랑도 있다..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고
그저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처럼
한 자리에 맴돌기만 하는 사랑,
아무런 아픔도 상처도 없도록
말없이 곁에 왔다가 사라지는,
여름, 한줄기 바람 같은... 그런 사랑도 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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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10-11-25 02:17사랑할 때는
불도 끄지 못했네
사랑할 때는
잠도 들지 못했네
사랑할 때는
꽃도 못보고
사랑밖에는 아무것도
못했네
사랑 엎지를까봐
모로 눕지도 못했네
뒤도 돌아보지 못했네
그대만 보고 가다가
넘어진 줄도 몰랐네
윤준경 시인의 사랑할 때는.....
눈 앞에 그대만이 반짝이던 때에는,
되돌아보니 내가 너무 작았습니다.
내 맘까지 돌볼 겨를이 미처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그 시절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순간의 내 모습 작디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영롱하게 빛났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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