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왠지세라님의 로그 입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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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쥬크박스
ll순수세라ll(@aah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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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순수세라ll (@aahii)2024-03-12 10:27
오세요
오세요
내 꿈아 오세요
풀벌레
노래하고 꽃들이
만발한
나의 동산으로 오세요
나의 꿈은
꽃들이 미소 짓고
풀 벌레 희망을 노래하는
봄 동산의
아름다운 꽃밭이에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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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순수세라ll (@aahii)2024-03-12 10:22
내 마음에도
봄이 오면
노랗고 빨간 꽃들이 지천으로 필까..
파아란 하늘 아래
연한 바람이 불고
연녹색 환희로 가슴 벅찰까..
오손도손
웃음 소리가 들리고
포근한 정이 보드랍게 쌓일까..
내가 순수했던
어릴 적엔 몰랐네
마음에도 오솔길이 있었고
마음에도 꽃길이 있었고..
내가 어른이
되어서야 알았네
마음에도 겨울이 길어
찬 바람 불고
마음에도
슬픔이 많아 꽃이 진다는 걸.
아무래도 내일은
태양을 하나 따서 불 지펴야겠다.
언 땅을 녹이고
언 마음을 녹이고
차가운 겨울 단숨에 떨쳐내고
꽃잎 같은 봄 하나 만들어야 겠다.
마음에
푸른 숲 만들며 살아야 겠다.
꿈결 같은 그 숲길
나란히 걸으며
지저귀는 새 소리를 들어야 겠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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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순수세라ll (@aahii)2024-03-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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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순수세라ll (@aahii)2024-03-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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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순수세라ll (@aahii)2024-03-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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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순수세라ll (@aahii)2024-02-26 11:08
풉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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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이 (@g1704978622)2024-02-22 14:35
엉엉엉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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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폭포b (@in4840)2016-04-29 08:13
오~ 나의 별님이시여 늘 행복하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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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순수세라ll (@aahii)2016-04-28 19:03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가장 낮은 곳에
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
그래도 사랑의 불울 꺼트리지 않는 사람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그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목숨을 끊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부도가 나서 길거리로 쫓겨나고
뇌출혈로 쓰러져
말 한마디 못해도 가족을 만나면 반가운 마음,
중환자실 환자 옆에서도
힘을 내어 웃으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마음속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섬, 그래도
그런 마음들이 모여 사는 섬, 그래도
그래도라는 섬에서
그래도 부둥켜안고
그래도 손만 놓지 않는다면
언젠가 강을 다 건너 빛의 뗏목에 올라서리라,
어디엔가 근심 걱정 다 내려놓은 평화로운
그래도 거기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
김승희 시인의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중에서
느낌한마디.....
세상의 지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사람들 가슴에 하나씩 들어앉아 있는 섬 그래도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그래도를 방문합니다........
살지 못하는 수만가지 이유를.......
살고 싶게 만드는 함성이기도 하죠
그래도 가야하고, 그래도 해야하는 모든 것에
그래도 감사하면서 포기하지 않기를.....
우리모두 작은 승리의 섬
그래도에서 모두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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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순수세라ll (@aahii)2015-01-13 00:30
형사와 도둑의 대화
"이봐! 직업이 뭐야?"
"빈부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 없나?"
"세상에 믿을 놈이 있어야지요."
"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그거야 또 훔쳐오면 되죠."
"도둑은 휴가도 안가나?"
"잡히는 날이 휴가죠."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적나?"
"귀금속 이동센터 운영."
"가장 슬펐던 일은?"
"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 갔다가 날치기 당했을 때죠."
"그때 마누라가 뭐라고 하던가?"
"본전에 팔았다고 하데요."
"형을 살고 나오면 뭘 하겠나?"
"형씨는 배운게 도둑질이란 말도 모르셔?"
"아이 교육은 어떻게 시키려나?"
"우선 바늘 훔치는 법부터 가르쳐야죠."
"자네 '임 꺽정' 을 아는가?"
"도망간 년을 왜 걱정합니까?"
"가장 인상 깊었던 도둑질은?"
"고급 공무원 집이었는데 물방울 다이야 훔쳐 도망가다가 경찰한테 잡혀
그 집으로 끌려 왔는데 주인놈이 당황하여 '그건 내가 준 것이요' 고
둘러 대드군요 정말 장발장 생각나데요. 나는 사뿐히 풀려났지요!"
ㅋㅋ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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