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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문장 밖에서 나는 서성인다
  • 34
  • 끄적 끄적

    베아트리체౿𐩕˚(@annyoung)

  • 34
    베아트리체౿𐩕˚ (@annyoung)
    2024-02-01 19:00


    하얀 세계
    어느 누가 당신을
    먼저 정복 할수 있을까?
    따스한 손 기다리는
    소리없는 침묵
    겨울
    그리고

    그 가운데 멈춰진 자리
    바람만 인다
    야호!
    소리 한번 지르면
    꺼지지 않는 분화구 처럼
    내 몸에서 번지는 하얀 열기
    우주 어느 공간 머물 때
    나는 정상에 서 있었다


    노태웅 詩 [겨울 산행]



    사진_2024.01
    선자령 트레킹중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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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
    베아트리체౿𐩕˚ (@annyoung)
    2024-01-29 15:56












    레스토랑 & 베이커리카페 [칼리오페]




    사진_2024.01
    경기도 용인시

    댓글 0

  • 34
    베아트리체౿𐩕˚ (@annyoung)
    2024-01-29 15:29








    한옥 감성 카페 [고매커피]

    요즘 젊은 애들은 한옥 감성을 좋아하는지
    카페에 젊은 애들만 가득 있었는데
    아 여기에서 커피를 마셔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노키즈존 처럼 요즘은 노시니어존 이라고 해서
    적게는 40대 후반후터 입장 제한이 되는 곳도 있다고 한다
    멈짓 하긴 했는데
    딸 하고 같이 갔기 때문에 당당하게 마시고 나왔다



    사진_2024.01
    경기도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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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
    베아트리체౿𐩕˚ (@annyoung)
    2024-01-29 14:08












    겨울 왕국
    선 자 령 의 아름다운 설경

    사진은 실물을 다 담지 못한다


    사진_2024.01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선자령 ]트레킹 (12킬로)

    댓글 0

  • 34
    베아트리체౿𐩕˚ (@annyoung)
    2024-01-23 18:20




    알배추 샐러드

    배추는 에어 프라이어에 살짝 굽고
    견과류를 뿌리고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인 알배추 샐러드
    연말에 먹었던게 생각나서 한번 만들어 봤다

    사진_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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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
    베아트리체౿𐩕˚ (@annyoung)
    2024-01-17 15:32










    매콤한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랭
    블루베리 고르곤피자
    가격대비 맛있다
    서울 강남에 가면 이런 음식 두배 가격인데
    이집 싸고 맛도 좋고 뷰도 좋다
    무주를 또 갈 기회가 생기면 찾고 싶은 집




    사진_2024.01
    전라북도 무주군 [고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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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
    베아트리체౿𐩕˚ (@annyoung)
    2024-01-17 15:23
















    덕 유 산 의 겨울

    자연은 쉽게 다 내어 주지 않는다
    이 한겨울에 봄날 같은날을 주었지만
    봄날이 상고대 와 눈꽃을 만들지는 못한다


    사진_2024.01
    덕유산 향적봉에서

    댓글 0

  • 34
    베아트리체౿𐩕˚ (@annyoung)
    2024-01-14 09:53


    무작정
    앞만 보고 가지마라
    절벽에 막힌 강물은
    뒤로 돌아 전진한다

    조급히
    서두르지 마라
    폭포 속의 격류도
    소(沼) 에선 쉴 줄을 안다

    무심한 강물이 영원에 이른다
    텅빈 마음이 충만에 이른다

    오세영 詩 [강물]


    사진_2022.04
    충북 옥천군 수생식물학습원 카페 [호수위의 찻집]
    대청호 뷰

    댓글 0

  • 34
    베아트리체౿𐩕˚ (@annyoung)
    2024-01-10 19:45


    영화 [서울의 봄]

    최규하가 할수 있었던 일은
    고작 사후재가를 알리는 시간을 남기는거 그것 뿐이었다
    그러나 그것마져 못했다면
    전두환을 제대로 심판 하지 못했을수도 있었다는것에 아찔하다 .
    이후 하나회를 해체한 김영삼 대통령의 업적이
    새삼 대단한 일을 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전두환은 끔찍했다
    전방부대 까지 서울로 빼버린 상태에서
    북한이 남침을 안한게 천만 다행이었지
    이 끔찍한 무모함과 이기적인 권력욕이 얼마나 무서운지 ...
    그들에게는 대한민국의 안위는 안중에 없었다
    오로지 자신들의 탐욕만 있었을뿐
    엔딩곡 전선을 간다 는 영화가 끝나고도
    그 자리를 떠날수 없는 먹먹함에 한참을 앉아 있었다

    댓글 0

  • 34
    베아트리체౿𐩕˚ (@annyoung)
    2024-01-07 13:51
    아들한테 카톡을 했다

    나- 반찬좀 해줄까?

    아들- ㄱㅊㄱㅊ

    아들이 주로 사용하는 극 단답형 대답
    ㄴㄴ(노노)도 아니고 ㅇㅇ(응응)도 아니고
    처음보는 저 신종어는 무엇인지 고민 하다가

    무슨말이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없어서
    딸에게 물어봤더니
    ㄱㅊㄱㅊ (괜찮 괜찮) 이라고 한다

    반찬 안해줘도 된다는 말이지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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