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들리며 피는 꽃
문장 밖에서 나는 서성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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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모놀로그౿𐩕˚(@an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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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며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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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 (@annyoung)2025-07-14 17:34
`요즘 주문진 오징어가 많이 나온대
`아 그래?
`우리 오징어회 먹으러 갈래?
`즉흥적으로 가기엔 너무 멀다
`그냥 가보는거지 뭐 !
사진_2025.07
강릉 어디쯤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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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 (@annyoung)2025-07-12 22:24
수국이 지고 있다
사진_2025.07
날씨가 더워서 머리를 잘랐더니
길이가 어정쩡 하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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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 (@annyoung)2025-07-11 16:42
뙤약볕이 내리 쬐는
불볕 더위에도
수국은 온몸을 다해
아름답게 꽃을 피웠다
그저 피어있는 그 자체 만으로도 아름다운
이 무용한 것들을 사랑 한다
사진_2025.0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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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 (@annyoung)2025-07-09 17:17
수국에 진심인 나
진심일수는 있으나
진지할 필요는 없다
사진_2025.0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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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 (@annyoung)2025-07-09 17:09
수국의 화양연화
사진_2025.0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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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 (@annyoung)2025-07-06 15:06
언니가 능소화꽃을 좋아해서 검색 하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국수 맛집
옛스러운 소박함
맵기는 한데 맛있다
국수 1년에 한번이나 먹으려나
거의 안 먹는데 맛있게 맵다
다음엔 온국수를 먹어봐야 겠다 했지만
너무 멀어서 언제 갈지 모르겠네
몇년후에 능소화 필때 한번 또 가려나
사진_2025.0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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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 (@annyoung)2025-07-05 08:08
여름꽃
그리움의 꽃 능소화
담장을 서성였던 궁녀, 소화를 생각하며 .
사진_2025.0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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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 (@annyoung)2025-07-04 21:08
계절의 속살거리는 신비로움
그것들은 거리에서 들판에서
혹은 바다에서 시골에서 도심에서
세상의 모든 사랑들을 깨우고 있다
어느 절정을 향해 치닫는 계절의 소명 앞에
그 미세한 숨결 앞에 눈물로 떨리는 영혼
바람, 공기, 그리고 사랑, 사랑
무형의 얼굴로 현존하는 그것들은
때때로 묵시적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나는 그것들에게 안부를 묻는다
"안녕, 잘 있었니?"
고은영 詩 [7월에게]
사진_2025.0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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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 (@annyoung)2025-07-03 16:07
여행은 여기서 행복할 것의 줄임말 이다
김민철의 [모든 요일의 여행] 中 에서
사진_2025.06
해무가 낀 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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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로그౿𐩕˚ (@annyoung)2025-07-03 08:26
수국 정원이 있는 카페
사진_2025.06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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