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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 록 서 정 적

일상도 여행처럼 살자
  • 39
  • 끄적 끄적

    베아뜨리체౿𐩕˚

    @annyoung

  • 39
    베아뜨리체౿𐩕˚ (@annyoung)
    2024-05-14 17:57


    아직도 쓸데없는 것만 사랑하고 있어요

    가령 노래라든가 그리움 같은 것

    상처와 빗방울을

    그리고 가을을 사랑하고 있어요. 어머니

    아직도 시를 쓰고 있어요

    밥보다 시커먼 커피를 더 많이 마시고

    몇 권의 책을 끼고 잠들며

    직업보다 떠돌기를 더 좋아하고 있어요. 어머니

    바람 속에 서 있는 소나무와

    홀로 가는 별과 사막을

    미친 폭풍우를 사랑하고 있어요.

    전쟁터나 하수구에 돈이 있다는 것쯤 알긴 하지만

    그래서 친구 중엔 도회로 떠나

    하수구에 손을 넣고 허우적 대기도 하지만

    단 한 구절의 성경도

    단 한 소절의 반야심경도 못 외늗 사람들이

    성자처럼 흰옷을 입고

    땅 파며 살고 있는 고향 같은 나라를 그리며

    오늘도 마른 흙을 갈고 있어요. 어머니


    문정희 詩 [커피가는 시간]



    사진_나와 음악

    [엄마가 떠나신지
    코로나 직전 이었으니 다섯해가 되간다
    학창시절에는 어린 마음에
    친구들 엄마 보다 훨씬 연세가 있어서
    나이든 엄마가 창피 할때도 있었다
    평생을 순진무구하게 살다 가신 우리엄마
    세상에 커피는 믹스커피만 있는줄 아셨던 우리엄마
    집에 가면 늘 하시는 말씀
    밥먹어라 보다 먼저 하시는말
    커피 마셔라 였다
    엄마의 커피는 늘 믹스커피 였지만
    나는 기꺼이 마셨다
    이렇게 한번씩 엄마가 사무치게 그리울때가 있다]

    댓글 0

  • 39
    베아뜨리체౿𐩕˚ (@annyoung)
    2024-05-14 17:56


    한줄의詩
    이 토 록 서 정 적

    댓글 0

  • 39
    베아뜨리체౿𐩕˚ (@annyoung)
    2024-05-14 10:46
    영화 [암살 ] 염석진 대사
    '독립 될줄 몰랐으니까'
    이 말보다
    더 어처구니 없는 말은
    조국 대표의 독도 방문을 두고
    일본 정부의 `단호히 대응할것`이고
    이 말 보다 더 한심한 말은
    국힘의 `반일 감정만 고조 시킨다` 다
    우리는 말을 배우면서
    옹알이 했던 말이 독도는 우리땅 이었다
    국힘은 도대체 어느나라 정당인지
    이해할수 없다

    댓글 0

  • 39
    베아뜨리체౿𐩕˚ (@annyoung)
    2024-05-14 09:59


    한줄의詩
    이 토 록 서 정 적

    댓글 0

  • 39
    베아뜨리체౿𐩕˚ (@annyoung)
    2024-05-11 15:32












    우아한 작약꽃이 옥정호 뷰와 함께 아름답다


    사진_2024.05
    전라북도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댓글 0

  • 39
    베아뜨리체౿𐩕˚ (@annyoung)
    2024-05-11 15:21










    옥정호 뷰 카페 [애뜨락]





    사진_2024.05
    전라북도 임실군

    댓글 0

  • 39
    베아뜨리체౿𐩕˚ (@annyoung)
    2024-05-08 17:43














    카페 [비츠]
    샤스타데이지꽃이 만개에 가까워지고
    보리가 익어가고 있다





    사진_2024.05
    충남 홍성군

    댓글 0

  • 39
    베아뜨리체౿𐩕˚ (@annyoung)
    2024-05-06 10:39








    수원 [일월 수목원]



    사진_2024.05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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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
    베아뜨리체౿𐩕˚ (@annyoung)
    2024-05-06 10:35


    쑥 가래떡

    세째언니랑 둘이서 쑥을 뜯어서 쌀 10킬로 가래떡을 뽑았다
    이파리만 해야 해서 쑥을 모으는데 오래 걸렸다
    쑥을 푹 삶아야는데 떡방앗간에서 떡쌀 하고 같이 또 한번 찌는줄 알고
    대충 삶았더니 그게 아니어서 살짝 질긴맛은 있다
    내년에는 좀 잘해봐야지
    5자매 5등분으로 나눠서
    3등분은 내가 가지고 와서
    수원에 사는 큰언니랑 동생 가져다 준다고 했더니
    남편이 하는말이
    - 지극정성이다 가져다 먹으라고 해 - 이런다


    사진_2024.05

    댓글 0

  • 39
    베아뜨리체౿𐩕˚ (@annyoung)
    2024-04-29 19:47
















    철쭉의 향연




    사진_224.04 카페&정원 [쉼이있는정원]
    미국에 사는 사촌언니가 왔는데
    철쭉을 좋아한다고 해서
    사촌언니 데리고 친언니랑 셋이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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