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그라미 영님의 로그 입니다.
어제의 하늘은 오늘의 하늘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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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
동그라미영(@ehdrmfkald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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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21-08-04 11:46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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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21-08-01 11:05
흐름속으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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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21-08-01 10:5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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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21-07-26 19:05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 없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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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21-02-06 19:02원태연님 시 사랑해요 문득가슴이 따뜻해질 때가 있다두터운 겨울 잠바를 입고 있지 않아도가슴만은따뜻하게 데워질 때가 있다 그 이름을 불러보면그 얼굴을 떠올리면이렇게 문득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느낄때가 있다 서글픈 바람 누가 오기로 한 것도 아니면거 누굴 기다리는 사람처럼삐그덕 문소리에 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다 누가오기로 한것도 아니면서누굴 기다리는 사람처럼두 잔의 차를 시켜 놓고 막연히 앞잔을 쳐다본다 누가 오기로 한 것도 아니면서누굴 기다리는 사람처럼마음 속 깊이 인사말을 준비하고그 말을 반복한다 누가 오기로 한 것도 아니면서누굴 기다리는 사람처럼 나서는 발길 초라한 망설임으로 추억만이 남아 있는 그 찻집의 문을 돌아다본다 술버릇 술 마시면 어김없이 그대를 생각합니다 한잔 한잔 보태갈수록더 진하게 떠오릅니다 술 취하면 어김없이 그대에게 전화를 겁니다일곱 자리 누르는데칠십 번도 더 주저하다 그런 내가 초라해 보여그냥 내려놓습니다 술이 깨면 어김없이 어제 일을 후회합니다쓰린 속 냉수로 씻어내며그저 한편에 자리했던 것만으로행복할 수 있었던그 날을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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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20-12-16 16:56
가끔씩 그대 마음이 흔들릴 때는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피는 날이 있다면어찌 꽃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밤에도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달빛을 건지리라 더러는 인생에도 겨울이 찾아와일기장 갈피마다눈이 내리고참담한 사랑마저 소식이 두절되더라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침묵으로 침묵으로 깊은 강을 건너가는한 그루 나무를 보라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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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20-10-19 17:34사람에게는 누구나 정해진 인연의 시간이 사람에게는 누구나정해진 인연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리 끊으려 해도아무리 이어가려 해도 끊어집니다 그렇기에 인연의 시간을 무시하고 억지로 이어가려 한다면 그 순간부터 인연은 악연이 됩니다 인연과 악연을 결정짓는 건우리가 선택한 타이밍입니다 그래서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행복이 오고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위로를 받고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답을 찾습니다 참 인생은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풀리는 것 같습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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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20-10-19 17:33사랑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사랑은 겸손을 말하네 나를 앞세우지 말고사랑하는 이의 뒤편에 서서사랑하는 이를 높여주는 것이라네 사랑은 믿음을 일러 말하네믿음은 사랑으로 오고그 믿음으로 사랑은 키가 자라네 사랑은 용서를 말하네분노하는 마음이 이성을 잃게 해도마음을 가다듬어차분히 용서를 하라하네 사랑은 침묵을 일러 말하네말이 앞서 사랑하는 이 마음에상처를 남기지 말고침묵으로 평안을 주라하네 사랑은 칭찬을 말하네작은 일에도 칭찬을 아끼지 말고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미소지며칭찬을 하라하네 사랑은 나를 드러내지 않으며한발 물러서서 바라보게 하고서두르지 아니하며탐내지 않으며차분히 기다리는 마음이라네 사랑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슬픔은 안으로 삭이고 고통은 나누며격려와 용기를 주는 것이라네
사랑은 모든 것을 포옹하며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배려하는 생의 원천이라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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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20-10-19 17:31아프지마라 이 가을에는 아프지 마라 너의 가을에는 아프지 마라 나 뒤돌아 걷는 사이그리 말하고 가는 사람의 어깨가 더 흔들려 전해 올 때 내 아픔은 잠시 묻어 놓아도 좋으리 아프지 마라나의 가을에는 만남도 서러워 너 사라지고 나면 아픔도 미안한 이 단단한 속을 드물게 피는 가을꽃 아래 묻고메마른 꽃씨처럼 떨어져도 좋으리 그러나 , 나는 그제야 아파하리다 마른 꽃씨처럼 이 가을과저 가을 사이 눈물도 없이 흔드는 바람으로만 너를 기억하리 불편한 그리움으로 너를 기억하리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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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영 (@ehdrmfkaldud)2020-08-21 11:20외 로 움 과 홀 로 있 음 은 차 이 가 있어요외 로 움 은 혼 자 있 지 만누 군 가 를 필 요 로 하 는 상 태 이 고 홀 로 있 음 은 혼 자 지 만혼 자 있 는 것 이 평 온 한 상 태 입 니 다 똑 같 은 상 황 이 지 만 마 음 상 태 에 따 라 외 로 움 은 불 행 하 다 고 느 끼 고홀 로 있 음 은 편 안 하 다 고 느 껴 요 혼 자 있 는 것 을 즐 기 면홀 로 있 음 이 고그 상 태 에 서 벗 어 나 려 고 하 면똑 같 은 상 태 가 곧 바 로 외 로 움 으 로 변 한 다
혜민스님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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