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 플러스 구매
메시지 채널 리스트
삭제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s5fq7fqlu6m0d5.inlive.co.kr/live/listen.pls

로그가좋은점제목을정하지않아도된다/VS

프리 직녀는 걷고파상관 마시와요홈매니아직녀말햐~!!!!스튜디오아바탓구프리챌멤버2~♡명나내맘을모르게뜨비오면귀찬고또비를기다리고비맞고오작교아닌다리위를걸어가고파광안대교가펼쳐보이는이곳tabshiftctrlalt~
  • 8
  • 프리C챌J직녀(@freechall)

  • 8
    프리C챌J직녀 (@freechall)
    2018-05-25 14:44
            《관계성의 소중함》 

    우리가 어렸을 때 즐겨보던
    만화 "톰과 제리". .
    그 끝이 어떻게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마지막 이야기에 따르면..... 

    톰이 나이가 들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고 합니다.
    제리는 톰이 죽은 후 더 이상 자기를
    괴롭히는 톰이 없어서
    너무 좋아하며 마음껏 소리치며 돌아다녔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톰이 없으니
    그 허전함이 커졌다고 합니다. ㅠㅠ

    함께 놀며 장난칠 톰이 없어서
    허전했던거죠...
    주인이 그걸 눈치채고
    톰과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를
    한마리 구해와서 같이 지내게 했답니다.

    제리는 신이 나서 톰과 했던 것처럼
    새로운 고양이를 놀리며 놀았답니다.
    그런데~~~??

    그 고양이는 톰이 아니었습니다.
    그 고양이는 단박에 장난치는 제리를
    낚아채서 잡아 먹어버리고 말았답니다. 헐~~

    제리는 마지막 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톰은 나를 잡지 못한게 아니라
    못 잡는 척 해준거라는걸...

    제리는 죽어서 천국에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제리를 기다리던
    톰을 다시 만나 천국을
    들었다 놨다하며 지금도 시끄럽게
    장난치고 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도 내 옆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더 잘나고 더 똑똑해서가 아니라...
    우리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려고

    지는 척.....
    못 이기는 척....
    더 못난 척........

    말 한 마디 표정 하나 안지려하고
    사과나 화해의 손길 한 번
    먼저 내 주지 않아도
    그저 그렇게 묵묵히 있어 주는
    그런 사람들....

    분명히 있죠?
    여러분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습니까?
    아마 꼭 있을 겁니다.
    나를 돌아보고 낮추는
    그런 날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중에서..

    댓글 0

  • 1
    페이튼 (@yx159)
    2018-05-25 00:32
    흠 올만에 여기와 보냉잘있지

    댓글 2

  • 8
    프리C챌J직녀 (@freechall)
    2018-05-24 15:17






     
    어느날 콩쥐의 새어머니가

    브래지어 4개를 사가지고 왔다.

    새어머니는 팥쥐에게 3개를 주고,

    미안했는지 콩쥐에게 1개를 주었다.

    하지만 착한 콩쥐는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고,

    묵묵히 받아들였다.





    그러나 콩쥐에게도 약간의 시련이 닥쳐 왔습니다.

    갈아 입어야할 여벌의 브래지어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결국 콩쥐는 늦은 저녁 모두가 잠든 틈을 타서

    계곡에 몰래 빨래를 하고 밤새 말려

    다음날 입는 생활을 계속해서 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계곡에서 빨래를 하던 콩쥐는

    너무 피곤해 졸다가 그만 브래지어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콩쥐는 앗 이런 XX 한벌 밖에 없는데 ....

    그래서 목숨을 걸고 브래지어를 추적해 나갔다.

    브래지어는 흘러흘러 어느조용한 연못까지 흘러갔다.

    그곳에서 브래지어는 콩쥐의 마음도 모른체

    밑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허망한 콩쥐는 그자리에 그대로 주저 앉아 버렸다.

    엉엉 !! 이를 어떻해!!

    하늘이 노래지는 절망감앞에 콩쥐는 하염없이 통곡을 했다.




    잠시후

    연못에서 작은 파문이 소리없이 일어나더니

    그 유명한 산신령이 나타났다.

    '아니 너는 어찌하여 이 늦은 저녁에

    이리 처량하게 울고 있단 말이냐?'

    하지만 콩쥐는 쉽게 이야기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콩쥐는 이야기했다.

    '실은요.....저...브래지어가 가라앉아 버렸어요....'

    그러자 산신령은 오묘한 미소와 함께 물속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산신령은 금실로

    찬란하게 수놓은 금색 브래지어를 들고 나타났다.

    '이 브래지어가 너의 것이냐아??'

    '.....아니옵니다..'

    그러자 다시 물속에 들어간

    산신령이 은실로 짜여진 브래지어를 들고 나타났다.

    '그러면 이것이 니 것이냐?'

    '....아니옵니다..'

    그러자 다시 물속에 들어간 산신령은

    이번에는 거의 해어진 낡은 브래지어를 들고 나타났다.



    '이것이 니것이냐?

    '예! 맞아요'

    '음 참으로 착한 처자로다'

    '옛다 이거 다가져가라... 허허허'

    결국 콩쥐는 뜻하지 않는 수확을 얻어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후 콩쥐는

    그만 자신의 멋진 브래지어를 팥쥐에게 들켜버렸습니다.

    욕심많은 팥쥐는 침을 질질 흘리며

    콩쥐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팥쥐는 방으로 돌아와 고민에 쌓였습니다.

    '그래 내3개의 브래지어를 묶자

    그러면 나는 3개씩 얻을 수 있겠지. 흐흐...'





    그날 저녁 팥쥐는 3개로 묶은 브래지어를 가지고

    계곡으로 빨래를 하러갔다.

    콩쥐와 같은 과정을 거쳐 결국 그 연못으로 도착하였고,

    역시 산신령을 만나게 되었다.

    잠시후

    '이 금색 브래지어가 니것이냐?'

    '예에에....아니요'

    그순간 팥쥐는 자신의 허덕지를 꼬집었다.

    '여기서 욕심을 부리면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금도끼 은도끼를 생각 해야지!!!'

    결국 모든 고비를 넘기고

    마지막으로 3개로 묶인 브래지어를 들고 나왔다.

    '이것이 니것이냐?'  

    '됐다!! 예 제것이예요!!' 

    그러자 산신령이 팥쥐를 보고 의아하게 물었다. 








    "'아니, 그럼 니 젖은 개젖이냐??!!!"












                                                    

     




     어느날 콩쥐의 새어머니가 
    브래지어 4개를 사가지고 왔다. 
    새어머니는 팥쥐에게 3개를 주고, 
    미안했는지 콩쥐에게 1개를 주었다. 
    하지만 착한 콩쥐는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고, 
    묵묵히 받아들였다. 




    그러나 콩쥐에게도 약간의 시련이 닥쳐 왔습니다. 
    갈아 입어야할 여벌의 브래지어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결국 콩쥐는 늦은 저녁 모두가 잠든 틈을 타서 
    계곡에 몰래 빨래를 하고 밤새 말려 
    다음날 입는 생활을 계속해서 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계곡에서 빨래를 하던 콩쥐는 
    너무 피곤해 졸다가 그만 브래지어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콩쥐는 앗 이런 XX 한벌 밖에 없는데 ....
    그래서 목숨을 걸고 브래지어를 추적해 나갔다. 
    브래지어는 흘러흘러 어느조용한 연못까지 흘러갔다. 
    그곳에서 브래지어는 콩쥐의 마음도 모른체 
    밑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허망한 콩쥐는 그자리에 그대로 주저 앉아 버렸다. 
    엉엉 !! 이를 어떻해!! 
    하늘이 노래지는 절망감앞에 콩쥐는 하염없이 통곡을 했다. 



    잠시후 
    연못에서 작은 파문이 소리없이 일어나더니 
    그 유명한 산신령이 나타났다. 
    '아니 너는 어찌하여 이 늦은 저녁에 
    이리 처량하게 울고 있단 말이냐?' 
    하지만 콩쥐는 쉽게 이야기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콩쥐는 이야기했다. 
    '실은요.....저...브래지어가 가라앉아 버렸어요....' 
    그러자 산신령은 오묘한 미소와 함께 물속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산신령은 금실로 
    찬란하게 수놓은 금색 브래지어를 들고 나타났다. 
    '이 브래지어가 너의 것이냐아??' 
    '.....아니옵니다..' 
    그러자 다시 물속에 들어간 
    산신령이 은실로 짜여진 브래지어를 들고 나타났다. 
    '그러면 이것이 니 것이냐?' 
    '....아니옵니다..' 
    그러자 다시 물속에 들어간 산신령은 
    이번에는 거의 해어진 낡은 브래지어를 들고 나타났다. 


    '이것이 니것이냐? 
    '예! 맞아요' 
    '음 참으로 착한 처자로다' 
    '옛다 이거 다가져가라... 허허허' 
    결국 콩쥐는 뜻하지 않는 수확을 얻어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후 콩쥐는 
    그만 자신의 멋진 브래지어를 팥쥐에게 들켜버렸습니다. 
    욕심많은 팥쥐는 침을 질질 흘리며 
    콩쥐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팥쥐는 방으로 돌아와 고민에 쌓였습니다. 
    '그래 내3개의 브래지어를 묶자 
    그러면 나는 3개씩 얻을 수 있겠지. 흐흐...' 




    그날 저녁 팥쥐는 3개로 묶은 브래지어를 가지고 
    계곡으로 빨래를 하러갔다. 
    콩쥐와 같은 과정을 거쳐 결국 그 연못으로 도착하였고, 
    역시 산신령을 만나게 되었다. 
    잠시후 
    '이 금색 브래지어가 니것이냐?' 
    '예에에....아니요' 
    그순간 팥쥐는 자신의 허덕지를 꼬집었다. 
    '여기서 욕심을 부리면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금도끼 은도끼를 생각 해야지!!!' 
    결국 모든 고비를 넘기고 
    마지막으로 3개로 묶인 브래지어를 들고 나왔다. 
    '이것이 니것이냐?' 
    '됐다!! 예 제것이예요!!' 
    그러자 산신령이 팥쥐를 보고 의아하게 물었다. 







    "'아니, 그럼 니 젖은 개젖이냐??!!!"









    .



    댓글 0

  • 8
    프리C챌J직녀 (@freechall)
    2018-05-18 23:54
    인산염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따라서 혈관 벽이 산화되고 혈관 내 찌꺼기가 쌓여 혈관이 노화된다. 혈관이 노화되면서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은 증가한다. 또한 적색육은 체내 아연을 파괴해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고기는 하루 70g 이하(손바닥 크기 정도)로 먹는 것이 좋고, 고기를 고를 때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추나 깻잎 등의 채소를 곁들여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고 지방의 흡수를 저해하는 것도 방법이다.단, 붉은색 식품 중에서도 딸기·수박·파프리카·토마토의 경우 오히려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붉은 과일·채소에는 과일에는 라이코펜, 엘리그산,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들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DNA 손상을 감소시키고 암 세포의 성장을 돕는 인자를 억제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댓글 0

  • 8
    프리C챌J직녀 (@freechall)
    2018-05-18 23:51
    GOOD 보라색 식품
    블루베리, 콜라비, 순무
    보라색 식품은 고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블루베리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이 시각을 개선하는 효과 이외에 최근 고혈압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 연구결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블루베리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10% 낮았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까지 먹어야 한다. 콜라비의 경우 비타민C와 칼슘은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적어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순무는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이라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댓글 0

  • 8
    프리C챌J직녀 (@freechall)
    2018-05-18 23:47
                                                     

     ◇심뇌혈관질환GOOD 녹색 식품 시금치, 피망,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상추, 부추, 깻잎, 근대, 아욱녹색식품은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하다. 색이 진한 녹색 채소는 비타민C, 비타민E,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들을 많이 포함한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 혈관을 청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 녹황색 채소는 하루 300g 정도(매끼 2~3개의 채소 반찬)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채소는 기름을 많이 넣고 조리한 음식(튀김, 전, 볶음)보다는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음식(샐러드, 쌈, 무침, 찜, 국의 건더기)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댓글 0

  • 8
    프리C챌J직녀 (@freechall)
    2018-05-18 23:45
    BAD 백색 식품 



    흰쌀, 설탕, 밀가루, 소금소금은 소화계통 암과 연관이 깊다. 특히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위암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소금이 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조직 세포를 손상시켜 암세포 등의 돌연변이 세포를 만들어낸다. 소금은 조리하면서 넣는 것 이외에도 이미 식품이나 소스 자체에 함유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려해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밥을 지을 때는 흰 쌀 뿐만 아니라 잡곡과 섞는 것이 바람직하다. 흰쌀밥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기타 영양소가 부족해 암의 증식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잡곡의 비율이 너무 높으면 잡곡의 식이섬유가 미량 영양소의 흡수율을 떨어뜨리고 소화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잡곡과 백미의 비율은 3대 7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백색식품 중에 몸에 좋은 식품도 있다. 배와 백포도, 복숭아 같은 흰색 과일은 알리신, 케르세틴 성분이 많다. 특히 케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제다. 고혈압과 심장병의 위험을 높이는 LDL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몸 속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댓글 0

  • 8
    프리C챌J직녀 (@freechall)
    2018-05-18 23:44
    ♡~.◇암GOOD 주황색 식품 호박, 오렌지, 자몽, 귤주황빛을 띠는 채소와 과일에는 항암 성분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암세포가 분화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탁월하다. 손상된 DNA를 수리하는 한편, 스스로 암을 죽일 수 있게 자연살해세포(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의 공격성을 키워주는 역할도 한다. 그 외에 루테인과 셀레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암작용에 기여하기도 한다. 호박은 표면에 흠집이 없고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다.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호박은 물론 잎과 씨 모두 영양이 풍부하니 알뜰하게 요리해 먹도록 하자. 하지만 자몽의 경우 여러 약품과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 먹도록 한다. 

    댓글 0

  • 8
    프리C챌J직녀 (@freechall)
    2018-05-17 23:00
    ㄴ♡♡♡♡♡무섭게 오더니 지금은 그쳤네"…오락가락 내리는 비, 이유가 뭘까?


    ****
    오늘(17일) 새벽부터 요란한 천둥 번개에 놀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제(16일)는 하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또 다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졌다가,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멈추며 오락가락하는 비.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또 이번 비는 언제까지 이어지는 걸까요?
    ■ 갑자기 쏟아지고 오락가락…여름철 '게릴라성 호우'와 비슷하다?
    어제오늘 내린 비는 조용히 내리는 봄비와 성격이 다릅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굵은 장대비가 무섭게 쏟아지는 곳이 있는 반면, 비가 아예 오지 않는 지역도 있습니다. 또 오락가락 내리는 특징 때문에 언제 잦아들지 예측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실 이런 비는 한여름에 흔히 나타나는 게릴라성 호우입니다.
    게릴라(guerrilla)란, 원래 정규군이 아닌 부대를 지칭하는 말인데요. '정해지지 않은' 또는 '갑작스러운'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국지적으로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게릴라성 호우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름철에 자주 볼 수 있던 비가 지금 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월부터 30℃ 넘는 더운 날씨…한반도의 여름이 빨라지고 있다?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는 이유는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과 관련이 있습니다. 현재 한반도 동남쪽인 타이완과 일본 북동 해상에는 고기압이 넓게 자리 잡고, 고기압 북서쪽에 위치한 중국에서는 저기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선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우리나라에 비를 뿌리기 충분한 양의 수증기가 들어오는데요.
    여기에 중국에서 오는 저기압이 더해지면 중부 지방에 강한 상승기류가 만들어지고, 상층의 찬공기나 지형 등의 영향을 받아 일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이 강해집니다. 기상청은 이런 현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면서 국지적인 호우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비는 최근 우리나라에 나타나는 이상고온 현상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5월 기온을 과거와 비교한 자료만 살펴봐도 이상고온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요. 1980년대에는 서울의 5월 최고기온이 30℃를 넘은 날이 단 하루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와 2000년대에 30℃를 넘은 날이 7일로 늘었고, 2010년대 들어서는 16일까지 급증했습니다.심지어 지난 3월 14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2℃까지 오르면서 서울 지역 관측사상 가장 따뜻한 3월 중순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한반도의 여름이 앞당겨지면서, 여름철에 주로 나타났던 기상 현상들이 5월부터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SBS 공항진 기상전문기자는 "이제는 6월부터 8월까지를 여름으로 보는 기계적인 계절 분류가 더 이상 의미를 갖기 힘들어졌다"며 "당겨지는 계절의 속도만큼 여름철 호우에 대한 대비도 당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침수·산사태 만드는 '집중호우'…정부 대책 마련 나섰다
    정부가 오늘(17일) 발표한 여름철 재난대책 자료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예측이 쉽지 않은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단시간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는 침수와 산사태를 유발할 가능성이 큰 만큼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호우주의보 기준이 현행보다 짧은 시간 간격으로 바뀝니다. 6시간 동안 강우량이 70mm 이상 예상될 때 발표했던 호우주의보는 다음 달부터 3시간 동안 60mm로 기준이 낮아집니다. 호우경보 발표 기준 역시 6시간 110mm 이상에서 3시간 90mm로 개선될 예정입니다.또 정부 부처별로 하천, 하수시설 등 각종 시설 설계 기준을 강화하고,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발생하는 하천 둔치 주차 차량의 침수와 유실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등급 관리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부터 차츰 그칠 예정인데요. 주말에는 맑은 날씨를 회복한다고 하니 나들이 계획 세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취재: 공항진, 안영인 / 기획·구성: 송욱, 장아람 / 디자인: 전인아



    댓글 2

  • 8
    프리C챌J직녀 (@freechall)
    2018-05-17 22:54
    ♡♡♡ 오늘(17일) 새벽부터 요란한 천둥 번개에 놀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제(16일)는 하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또 다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졌다가,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멈추며 오락가락하는 비.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또 이번 비는 언제까지 이어지는 걸까요? 

    댓글 2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