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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더하기,행복나누기💌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8
  • 나 어때

    지안💌(@happysmile3)

  • 28
    지안💌 (@happysmile3)
    2023-12-15 12:00


    날씨가 겨울 같지 않게 따뜻해서일까
    23년에는 유독 꽃을 오래 많이 본 느낌이다.
    보는 나는 좋지만 꽃들 입장에서는
    조금 괴로울것 같다.
    제철이 아닌 철에 피어야 하니 말이다.
    이꽃만해도 그렇다. 온도 습도
    주위환경이 맞으니 피었을테지만
    추워지면 또 다시 떨어져야 하니까
    그래도 철이 아닌때에 꽃피우니
    내입장에선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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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지안💌 (@happysmile3)
    2023-12-12 20:22


    반짝반짝 보석은 아니지만
    보석만큼 두눈이 황홀하고
    내마음이 즐거우면 그것또한 보석이 아닐까
    보는 즐거움 그리고 사진으로 남기는 즐거움
    오늘도 또 이렇게 하루가 간다.

    댓글 0

  • 28
    지안💌 (@happysmile3)
    2023-12-06 16:18


    가을 하늘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겨울 하늘도 아닌데
    푸르르기는 왜 저렇게 푸르르며
    정신없이 흩어져있는 구름조차도 예쁘게 보일까...
    아마도 가을이 내게주는 선물인걸까...
    자연에서 걷는건 이래서 좋다
    사계절 시시각각으로 어떤 형태로든
    선물을 안겨주니까.....

    댓글 0

  • 28
    지안💌 (@happysmile3)
    2023-12-04 20:22


    원래는 온전히 녹색이었을 잎들이
    자신과 다른 온도를 만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른색으로 변했다.
    뿌리는 같으니 어찌 그 성질이 변했으랴
    다만 주위 환경이 변하니
    겉모습만 바뀌었을뿐...
    아름답게 그리고 화려하게
    본모습보다 예쁘게 마지막을 장식한다.
    눈 보다는 덜 아픈 서리 맞은 초록 잎

    댓글 0

  • 28
    지안💌 (@happysmile3)
    2023-12-01 22:23


    가을의 마지막을 알리는 존재
    너마저 바스러지면 정말 겨울이다
    저만치 가버린 가을이 아쉬워서
    그나마 붙잡고 있으려고 했는데
    가는 가을을 재촉하듯 바람까지 분다.
    조금씩만 더디게 가기를...
    차가운 바람끝에 겨울은 한발자욱
    더 다가와있다. 춥다.

    댓글 0

  • 28
    지안💌 (@happysmile3)
    2023-11-30 09:13


    길을 걷다 우연히 올려다 본 밤하늘...
    보름달이 무언가에 잡힌느낌...
    나뭇가지가 보름달을 안은것인지...
    보름달이 나뭇가지에 내려앉은 것인지
    달님이 먼길 가다가 힘들까바
    쉬어가라고 붙잡았나보다...
    붙잡힌 동안은 편히 쉬어가기를...
    잡을수는 없지만 바라보아도 좋은
    모습이니까...

    댓글 0

  • 28
    지안💌 (@happysmile3)
    2023-11-25 20:14


    하늘의 별이 지상으로 내려와 단풍잎이 되었나요
    어여쁜 아가손들의 모임인가요
    그도 아니라면 내마음속 꿈꾸어왔던 수많은
    꿈들의 파편인가요...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고
    예쁘지 아니한것이 없습니다.
    놓치기 싫어서 내 마음에 눈에
    그렇게 오늘도 기억에 담습니다.

    댓글 0

  • 28
    지안💌 (@happysmile3)
    2023-11-24 19:02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한 단풍나무
    다시 되돌아갈수밖에 없는 빛깔이었다.
    파아란 하늘 흰구름 빨간 단풍나무
    바람은 좀 차가웠지만
    참 예쁜 시간이었다.
    그들을 볼 수 있어서... 그리고 느낄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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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지안💌 (@happysmile3)
    2023-11-21 23:21


    가을을 대표하는 마지막 꽃같은 존재
    저 잎들도 머지않아 부서지고 흩어지겠지.
    하지만 없어지지는 않는 존재
    내년 이맘때쯤이면 또 볼수 있겠지...
    사람도 그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아픔도 그리움도 줄어들텐데...
    며칠 남지 않은 가을 예쁘게 보내자...

    댓글 0

  • 28
    지안💌 (@happysmile3)
    2023-11-15 12:15


    밤에 보이는 나무는 거미줄처럼
    이리 저리 많이도 꼬였다.
    낮에 보이는 나무는 그저
    제 갈길로 뻗어 있는데
    밤에 보이는 나무는 저렇게 보인다.
    그저 햇빛따라 가지 따라 뻗어 있을 뿐인데
    보는 시선 보이는 시선에 따라
    달리 보인다.
    나무는 그저 나무일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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