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의 노래사랑
산과 음악은 나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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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0내친구0o(@hidden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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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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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o0내친구0o (@hiddenwall)2013-10-22 14:43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 좋은 생각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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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ㄱr인 (@rkdls65)2013-10-16 10:46
가을이다 하고있는데 ...겨울이 얼굴을 삐죽이 내밀려고있네요...ㅎ^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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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o0내친구0o (@hiddenwall)2013-10-11 13:45
가을 단풍/김동수
하늘 하늘 부는 갈바람
풀 벌레소리도
호수처럼 넘치는 음악되여 가슴에 영근다
자꾸만 밀려오는 가을 빛
하늘 저편으로 날아간
꿈결같은 푸르름
아름다운 물감으로 하늘 끝에서 울면
갈단풍 파도
산야를 적시듯 내 가슴을 적신다
홍단풍 피우면
무지개를 담고
세월따라 향수를 줍는다
고요한 가을빛이 다가오듯이
꽃보다 붉은 단풍이
내 가슴에 누워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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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ㄱr인 (@rkdls65)2013-09-17 14:58
추석 잘 보네세요 ~ 다녀갑니데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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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o0내친구0o (@hiddenwall)2013-09-17 13:02
번뇌(煩惱) / 법정 스님
보고 싶은 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결국 있다는 것은 현실의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 아래 저 달빛을 마주보며
함께 호흡을 하며 살고 있다네
마음 안에서는 늘 항상 함께라네
그리하여 이 밤에도 나는 한사람에게 글을 띄우네
그리움을 마주보며 함께 꿈꾸고 있기 때문이라네
두 눈으로 보고 싶다고 욕심을 가지지 마세
내 작은 소유욕으로 상대방이 힘들지 않게
그의 마음을 보살펴 주세
한 사람이 아닌 이 세상을
이 우주를 끌어안을 수 있는 넉넉함과
큰 믿음을 가지세
타인에게서 이 세상과 아름다운 우주를 얻으려 마세
내 안의 두 눈과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내 안의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는 내 우주를 들여다보세
그것이 두 눈에 보이는 저 하늘과 같다는 것을
이 우주와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걸세
그 안에 내 사랑하는 타인도 이미 존재하고 있음이
더 이상 가슴 아파할 것 없다네
내 안에 그가 살고 있음이
내 우주와 그의 우주가 이미 하나이니
타인은 더 이상 타인이 아니라네
주어도 아낌이 없이 내게 주듯이
보답을 바라지 않는 선한 마음으로
어차피 어차피… 사랑하는 것조차,
그리워하고 기다리고 애태우고
타인에게 건네는 정성까지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 아니던가
결국 내 의지에서 나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던가
가지려하면 더 더욱 가질 수 없고
내 안에서 찾으려 노력하면 갖게 되는 것을
마음에 새겨 놓게나
그대에게 관심이 없다 해도
내 사랑에 아무런 답변이 없다 해도
내 얼굴을 바라보기도 싫다 해도
그러다가 나를 잊었다 해도
차라리 나를 잊은 내안의 나를 그리워하세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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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사용자 정보 없음 (@dpak48)2013-09-16 20:36
친구님.
추석명절 잘 보내시구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어릴적 추억을 되새겨서
보름달 보며 두손 맞잡고 소원도 빌어보세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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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랑_하우 (@goodday448)2013-09-13 12:14
파란 가을하늘을 내친구님께 드려요~~
언제나 좋은날 하세요^^*
사랑하우~!!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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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o0내친구0o (@hiddenwall)2013-09-07 00:10
제가 자식일 때는 몰랐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첫 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몸은 절대 아프지 않는
어떤 특별한 몸인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아무 꿈도 품은 적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새벽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드는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특별히 좋아하시는 음식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짧은 파마머리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얼굴이 고와지고 몸매가 날씬해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전화를 길게 하는것을
좋아하시 않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계신 줄 알았습니다.
우리 아벼지는 단 하루도
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웃는 걸 모르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딸이 시집가는 것을 보고
마냥 기뻐만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 외에 아는 여자라고는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배가 불러와 비싼 음식 앞에서는
빨리 일어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양복 입고 넥타이 매는 것을
싫어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안주머니에는 늘 돈이
넉넉히 들러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좋아하시는 운동도.
취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하는 말을
귀담아듣지 않으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리 깊고 험한길을 걸어가도
조금도 두려워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 눈에는 눈물이 한 방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객지로
떠나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나, 당신의 자식이었을 때는 미처 몰랐습니다.
당신이 그랬듯. 나도 이제 당신처럼
내 자식의 부모가 되어보니 알겠습니다.
참으로 어리석게도 이제야 알아차린
당신의 가슴과 그 눈물을 가슴에 담고
당신의 사랑이 무척 그리운 이 시간에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지켜보시는
고마운 두분게 외쳐봅니다.
"사랑합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
*좋은 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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