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에뜨의 로그입니다.
마음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사랑의 명약,그것은 진심에서 나오는 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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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내 방송을 듣고 있을 너에게
줄리에뜨(@hs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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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에뜨 (@hs590)2024-09-05 20:45
추석 배경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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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n1614388059)2024-07-18 01:57
힘찬하루 되세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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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_ (@dkclarhdrka)2024-07-02 17:41
움직이는 거로 새로,,만들ㅓㅆ데요,,^^
교채는 했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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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마로지_🎧 (@leopard2342)2024-06-19 21:27
※줄리에뜨 MUSIC STORY CAFE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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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_ (@dkclarhdrka)2024-06-14 10:43
러시걸때 사용 하셔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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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정보 없음 (@n1614388059)2024-06-13 01:18
몸관리 잘 챙기세요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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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방제 (@dlqhd88)2024-05-26 22:22
푸르름5월 간직해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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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에뜨 (@hs590)2024-05-26 21:46
…─┼◈ 님 On Air ◈┼─…
─━∽꧁ 님 On Air ꧂∽━─
━━··♡ 신청곡 □r㉠占 합㉡1てト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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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에뜨 (@hs590)2024-05-07 23:37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이정하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 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고 싶었고
가까이서 느끼고 싶었지만
애당초 가까이 가지도 못했기에 잡을 수도 없었던,
외려 한 걸음 더 떨어져서 지켜보아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무슨 일을 하든간에 맨 먼저 생각나는 사람,
눈을 감을수록 더욱 선명한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기어이 접어두고
가슴 저리게 환히 웃던, 잊을게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눈빛은 그게 아니었던,
너무도 긴 그림자에 쓸쓸히 무너지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덮어두고 지워야 할 일이 많겠지만
내가 지칠 때까지 끊임없이 추억하다
숨을 거두기 전까지는 마지막이란 말을
절대로 입에 담고 싶지 않았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부르다 부르다 끝내 눈물 떨구고야 말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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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에뜨 (@hs590)2024-05-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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