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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맑음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 55
  • 리슨투마헛빗

    류시아(@misozim)

  • 55
    류시아 (@misozim)
    2025-07-10 16:58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너를 사랑하는 만큼
    나를 사랑해 준다면
    마음 뒷골목의 어둠도 사라지고
    마음 뒤안길 아픔도
    모두 다 잊히고 말 것이다

    그리워하는 만큼 그리워해 준다면
    이 세상 그 무엇도 그리울 것이 없다
    삶의 길목마다 인연의 끈을 놓을 수 없으니
    너를 만나면 산다

    내 추억속에 걸터앉아
    너를 그리워하며 살아갈 수 있어
    너와 나 사이는 무척 가깝다

    사랑의 힘은 위대하기에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어놓는다

    내가 기억하는 것은
    늘 마음속에 두고 사는 것처럼
    늘 마음속에 두고 살아준다면
    이 세상에서 크게 웃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내 마음의 창고에
    항상 너를 두고 살고 싶다.

    처음사랑으로 너에게 용혜원 시선집중에서

    댓글 0

  • 55
    류시아 (@misozim)
    2025-07-10 16:54


    따뜻한 기억


    우리를 만나는 사람들이
    우리를 기억할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날마다 기억할수 있고
    사모할수 있도록 만드는것
    이것이 성공할수 있는
    중요한 비결입니다


    지승룡(선배처럼 살아라)중에서


    기억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생각할수록 싸늘해지는
    기억이 있는가 하면
    돌이킬수록 따뜻하게 해주는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이든 상품이든 그안에 감동이 있고 따뜻한 감성이 흘러야
    좋은 느낌으로 오래오래 가슴에 머뭅니다

    댓글 0

  • 55
    류시아 (@misozim)
    2025-07-10 16:49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보고 싶었다는 말은 해야지

    보고싶었다는 말은 못해도
    생각이 나더란 말은 해야지

    생각이 나더란 말은 못해도
    보고 싶었다는 말은 못해도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아아. 세상의 그 어느 말이라도
    상관이 없었다마는
    차마
    안녕이란 말은 말았어야지

    그대가생각났습니다 이정하 시집 중에서

    댓글 0

  • 55
    류시아 (@misozim)
    2025-07-10 16:44


    아무 말 하지마

    아무 말 하지 마
    알고 있어
    눈을 보고 있으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다 알아

    가만히 있어
    지금 이대로가 좋아

    변명하지 마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는 거야
    핑게 대지마
    누구나 잘못 할 수 있는 거야
    딴청 대지마
    누구나 넘어 질 수 있는 거야

    순수함이 좋아
    가식 없는 네가 좋아
    그래서 사랑하는 거야

    용혜원 시선집 처음사랑으로 너에게 中에서

    댓글 0

  • 55
    류시아 (@misozim)
    2025-07-10 16:41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당신이 가지지 않은 것 때문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기쁨보다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슬픔 때문에
    나는 당신을 더 사랑합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당신이 안고 있는 상처 때문에

    다른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흠이라고 여기고 있는 그것을
    나는. 바로 그것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것은
    이렇듯 당신을 감싸 주기 위해섭니다
    그러나 당신은 내게
    가지고있지 않은 것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그것 때문에 슬퍼하지 마십시오
    무엇보다 당신은
    누구도 가질수 없는 나의 사랑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당신은
    그런 당산의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이정하시집중에서

    댓글 0

  • 55
    류시아 (@misozim)
    2025-07-10 16:38


    때로는 우리가


    때로는 그대가
    불행한 운명을 타고났으면 합니다
    모자랄 것 없는 그대 곁에서
    너무나도 작아 보이는 나이기에
    함부로 내 사람이 되길 원할 수 없었고
    너무나도 멀리 있는 느낌이 들었기에
    한 걸음 다가가려 할 때
    두걸음 망설여야 했습니다

    때로는 내가
    그대와 동성이기를 바라곤 합니다
    사랑의 시간이 지나간 후
    친구도 어려운 이성보다는
    가끔은 힘들겠지만
    그대의 사랑얘기 들어가며
    영원히 지켜봐 줄 수 있는
    부담없는 동성이기를 바라곤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수진 인연이였으면 합니다
    서로가 잘되는 꼴을 못보고 헐뜻고 싸워가며
    재수없는 날이나 한번 마주치는 인연이였으면
    생살 찢어지는 그리움보다는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손끝으로 원올 그려봐 네가 그릴수 있는 만큼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원태연 시집중에서

    댓글 0

  • 55
    류시아 (@misozim)
    2025-07-10 16:28


    슬픔에게 안부를 묻다


    너였구나
    나무 뒤에 숨어 있던 것이
    인기척에 부스럭거려 여우처럼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이
    슬픔 너였구나
    나는 이 길을 조용히 지나가려 했었다

    날이 저물기 전에
    서둘러 이 겨울 숲을 떠나려 했었다
    그런데 그만 너를 깨우고 말았다
    내가 탄 말도 놀라서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숲 사이 작은 강물도 울음을 죽이고
    잎들은 낮은 곳으로 모인다
    여기 많은 것들이 사라졌지만
    또 그대로인 것이 있다


    한때 이곳에 울려 퍼지던 메아리의 주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무들 사이를 오가는 흰 새의 날개 같던
    그 눈부심은
    박수 치며 날아오르던 그 세월들은
    너였구나

    이 길 처음부터 나를 따라오던 것이
    서리 묻은 나무가지 흔들어 까마귀처럼 놀라게 하는 것이
    너였구나
    나는 그냥 지나가려 했었다
    서둘러 말을 타고 겨울 숲과 작별하려 했었다
    그런데 그만 너에게 들키고 말았구나
    슬픔. 너였구나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 시선집중에서

    댓글 0

  • 55
    류시아 (@misozim)
    2025-07-10 16:24




    낮은 곳으로


    낮은 곳에 있고 싶었다
    낮은 곳이라면 지상의
    그 어디라도 좋다
    찰랑찰랑 물처럼 고여들 내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한 방울도 헛되이
    새어 나가지 않게 할 수만 있다면

    그래, 내가
    낮은 곳에 있겠다는 건
    너를 위해 나를
    온전히비우겠다는 뜻이다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 주고 싶다는 뜻이다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정하 시집중에서

    댓글 0

  • 55
    류시아 (@misozim)
    2025-07-10 16:21


    안녕 - 원태연



    사랑해 처음부터 그랬었고 지금도 난 그래
    그래서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래
    우린 아마
    기억하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사람들이 될 거야
    그때마다 난 니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가 이렇게 웃고 있었으면 좋겠어
    사랑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잖아
    생각하면 웃고 있거나 울게 되거나...
    그래서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래
    사랑해
    처음부터 그랬었고 지금도 그래

    댓글 0

  • 55
    류시아 (@misozim)
    2025-07-10 16:18


    그를 만났습니다.

    그를 만났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반갑게 차 한 잔 할 수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
    방금 만나고 돌아오더라도
    며칠을 못 본 것 같이 허전한
    그를 만났습니다.
    내가 아프고 괴로울 때면
    가만히 다가와 내 어깨를 토닥여주는
    그를 만났습니다.
    어디 먼 곳에 가더라도
    한 통의 엽서를 보내고 싶어지는
    그를 만났습니다.
    이 땅위에 함께 숨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그를 만났습니다.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이정하 시집 中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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