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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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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2-02-15 17:45


    목련 한 그루 심고 26년을 기다렸다


    내가 좋으려고
    수목원을 차린 것이 아니다.
    적어도 2, 3백 년을 내다보고 시작했다.
    나는 어떤 목련 한 그루가 꽃을 피우기까지
    26년을 기다린 적이 있다. 아무리 공을 들여도
    나무의 나이테는 일 년에 한 개만 생긴다.
    수목원도 마찬가지다. 천리포 수목원은
    내가 제2의 조국으로 삼은 한국에
    길이 남을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천리포 수목원 설립자 민병갈)


    - 윤재윤의《소소소 진짜 나로 사는 기쁨》중에서 -


    * 민병갈.
    한국 이름으로 바꾼 미국인.
    한국을 제2의 조국 삼아 천리포를 만든 사람.
    목련 한 그루를 심고 26년을 기다렸다는 말이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지금 옹달샘에는 미래를
    이끌어갈 링컨학교 꿈나무들의 밝은 기운이
    꽃처럼 가득합니다. 26년, 아니 50년,
    100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그들을 지켜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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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2-02-15 17:45


    압록강 강가에서


    강은 경계가 아닙니다.
    강은 단절이 아닙니다.
    강은 흐르면서 만나라고 하고,
    꽁꽁 얼면 어서 건너가라 합니다.
    강은 이편과 저편을 나누지 않고 하나로 흐릅니다.
    나는 또 압록강 강가에서 서성거립니다.
    언젠가 강 건너편에서 사람들과
    함께 놀고 싶습니다.


    - 조천현의《압록강 아이들》중에서 -


    * 강은 흐르면서 물길을 엽니다.
    사람이 모이고 산물이 쌓이고 삶이 섞입니다.
    고대 4대 문명도 모두 강가에서 일어났습니다.
    아직은 건널 수 없는 압록강, 그 강 건너편에는
    어떤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어떤 꿈을 꾸고 살고 있는지
    몹시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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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2-02-15 17:44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


    얼마나 오래 지났을까.
    한 나무가 자라 땅과 하늘을 연결하다가
    인간의 톱에 베어졌고, 또 많은 시간이 지나
    그 밑동이 적당히 썩어갈 무렵 솔 씨 하나가
    그 밑동 위로 떨어져 생명의 기운을 지피기 시작했으리라.
    죽은나무 위에서 자라난 새 나무의 푸른 기상은
    확실히 생명의 멋진 찬가였다. 죽어서도
    새 생명을 키우는 나무, 그러니까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


    - 우찬제의《나무의 수사학》중에서 -


    * 생명이란 참 신비합니다.
    모두 죽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 또 생명을 움 틔우고 이어갑니다.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가 그것을 말해 줍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합니다. 필연적으로 죽어가고
    있지만 그 안에서 사랑을, 꿈을, 생명을 피워갑니다.
    삶 너머의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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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2-02-15 17:44


    수면 효율


    잠이 토막 나기 때문에,
    노인들은 누워 있는 시간 중
    잠을 자는 시간의 비율로 정의되는
    수면 효율(sleep efficiency) 감소를 겪는다.
    잠자리에 여덟 시간 동안 들어가 있으면서
    여덟 시간 내내 잠을 잤다면, 수면 효율은
    100퍼센트가 된다. 그 여덟 시간 중 겨우
    네 시간만 잠을 잤다면, 수면 효율은
    50퍼센트가 된다.


    - 매슈 워커의《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중에서 -


    * 잠에도 '효율'이 있다는 말이
    새롭습니다. 효율이 낮으면 아무리 오래
    잠자리에 누워 있어도 소용이 없다는 뜻이겠지요.
    수면 효율은 누구보다도 당사자인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오늘부터 100% 수면 효율을 목표로
    생활 습관을 한 번 점검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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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2-02-15 17:43


    '오히려'


    이육사와 이순신,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오히려'입니다. 이육사는 일제강점기라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어나지 않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순신은 누구나 싸움을 포기했을
    상황에서 '오히려' 해볼 만하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얼마나 감동적인가요?
    제 인생에 '오히려'라는 말이
    이토록 울림 있게 다가온
    적은 없었습니다.


    - 최태성의《역사의 쓸모》중에서 -


    * 일본 문제를 비롯
    작금의 상황이 여러모로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더 잘 된 일인지도 모릅니다.
    우리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미래를 미리 준비하게
    만드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육사의 불멸의 시,
    이순신의 불멸의 승리를 안겨주었듯이
    오늘의 어려움이 오히려 우리에게
    희망을 품게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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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2-02-15 17:43


    꿈과 사명


    꿈의 마지막 종착지는
    '사명'입니다. 꿈을 꾸되 그 꿈이
    사명으로까지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꿈은 여전히 내 안에 머물지만, 사명은
    나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먼저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에 '의미'를 부여하고,
    점차 나아가 '사명'으로 발전이 됩니다.
    사명을 발견하는 날이 생애의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입니다.


    - 노병천의《싹! 바꾸는 꿈알 싹바꿈》중에서 -


    * 꿈이 생긴 날,
    인생에서 중요한 날입니다.
    그 꿈에 의미가 부여되고, 사명까지 더해지면
    위대한 인생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한 사람의 꿈에
    머물지 않고 만인의 꿈으로 확장됩니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갑니다.
    만인의 행복이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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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2-02-15 17:42


    늦게라도 해봐야 하는 게 있다


    사18 년 이 개월 만에
    호랑나비를 보았다

    사18 년 삼 개월 만에
    숲속 낙엽 위에 누워보았다

    늦게라도 보아야 하는 게 있다
    늦게라도 해봐야 하는 게 있다


    - 김흥숙의 시집《Forest 숲》에 실린 시〈처음으로〉(전문)에서 -


    * 어쩌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작은 점 하나가 일상을 경이롭게 합니다.
    인생을 바꾸기도 합니다. 늦게라도,
    아니 더 늦기 전에 해봐야 하는
    일이 꼭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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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2-02-14 17:19


    ...

    댓글 1

  • 50
    ꧁✨⭕┣🍀추🎭꧂ (@pcw4862)
    2022-02-14 17:19


    ...

    댓글 1

  • 50
    ꧁✨⭕┣🍀추🎭꧂ (@pcw4862)
    2022-02-14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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