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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osehill.inlive.co.kr/live/listen.pls

I am 현주

기억이 추억에게 묻는다....... 거기 잘 있냐고............
  • 1
  • ll로즈힐(@ppai)

  • 1
    ll로즈힐 (@ppai)
    2014-09-27 18:50




    가을 그리움 한 자락


    맑고 높은 저 쪽빛 가을 하늘
    가을비 찬바람 오색 아름다운 변화
    가을로 가는 길 내 마음에
    찾아온 그대입니다.

    가을 하늘 바라보는 파란 빛
    이 마음도 더불어 젊음의 향기 되어
    서서히 물들어 가는 단풍에
    이 가슴도 설렙니다.

    아롱다롱 꽃처럼 피는 나뭇잎
    풀잎에 이슬 반짝이며
    초롱이 빛나면 떨어진 낙엽 한 장
    가을 그리움에 편지을 씁니다.

    가을볕 포근히 감싸주는 향기
    환하게 웃어주는 태양
    화사한 가을빛 아름다운 오색 단풍이
    부르는 계절이 왔습니다.

    가을비 멈추고 태양의 미소
    내 가슴에도 곱게 물들어 가는 풍경
    그 가을 속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 가을입니다.

    곱게 담아보는 예쁜 그림자
    가을비 내린 후 더욱 아름다운 자태
    진한 향기처럼
    꽃내음 함께 담아 기다립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댓글 0

  • 1
    ll로즈힐 (@ppai)
    2014-09-27 18:46



     
     
    기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내가 웃을 때 같이 웃어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내가 울고 있을 때 웃음지며
    날 위로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다려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전화를 하면 만날 수 있고
    와달라 하면
    와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멀리 있어 날 볼 수 없어도
    어디선가 날 기다려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날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두운 밤길에 날 집까지
    데려다 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항상 내 맘 속에 있어 다른이가
    내맘을 가져가지 못하게
    내 속의 자리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가 필요합니다.
    내가 기대고 싶고,
    날 기다려줄 수 있고
    날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그 하나 뿐이라서
    나는 그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댓글 0

  • 1
    ll로즈힐 (@ppai)
    2014-09-02 20:59




     

    가을이 오는 길목입니다.
    멀리서 아주 멀리서 새끼 강아지
    걸음처럼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나 바다 끝에서
    연분홍 혀를 적시고 떨리듯 다가오는
    미동 괜스레 가슴이 미어집니다.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내 마음 안달이 났습니다.
    차마 전하지 못했던 사랑 가을보다 먼저
    전하고 싶어서 내 마음 안달이 났습니다.
     
    물살 같이 빠른 세월이라 사랑도
    그렇게 흘러 갈까봐 미루고 미루어
    전하지 못한 마음 어린 짐승 날숨같이 떨며
    소리없이 그대를 부릅니다.

    프리CAST
    .

     
     
    ..
     

    댓글 0

  • 1
    ll로즈힐 (@ppai)
    2014-09-02 20:51





     
     
     
    "가벼운 사람" "무거운 사람"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지만 바람보다도 가벼운 사람
    돌보다도 무거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람보다도 가볍다는 것은 후후 불면 떠다니며
    지나는 사람의 신경 줄을 빳빳하게 당기는 솜털 같은
    그런 사람이요.

    돌보다도 무겁다는 것은 물아래 고요히 풍파를
    일으키지 않고 자기 자리 지키는 그런 사람입니다.

    가볍고 무겁다는 건 마음 무게요.
    마음 무게는 말과 행동으로 표출됩니다.

    표출되는 빛과 그림자는 겸손함과 경솔함으로
    나타나고 경솔함은 상대 마음에 상처를 입힙니다.

    문제는 자기 스스로 자기 무게를 모른다는 것
    언제나 저울 위에 올려놓고서 스스로의 기울기를
    재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나 아닌 또 하나의 나입니다.

    "겸손은 生의 약"이고 "경솔은 害의 독"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댓글 0

  • 1
    ll봄의연가 (@railrac)
    2014-07-25 23:56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

    이 곳에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웃음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사람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화목함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행복을 볼 수 있는
    커다란 책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그 행복을 나눠주는
    인정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파할 때
    약보다 더 잘 듣는 위로 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힘들 때 어떠한 것 보다
    믿음직한 격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곳에 있으므로 영혼이 행복합니다.
     
     
     
     
    ..

     

    댓글 0

  • 7
    ll프리CAST (@free44)
    2014-07-19 23:31





    우리라는 말에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 ´나´, ´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 "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프리CAST방송국
    ´

    댓글 0

  • 1
    ll로즈힐 (@ppai)
    2014-07-05 21:02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내가 행복할 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더욱 행복합니다.

    포기는 할 수 없다고 멈추는 것이고,
    내려놓음은 할 수 있지만
    비우는 마음으로 하지 않기로
    결단하고 멈추는 것입니다.
    포기는 아쉬운 결정이고,
    내려놓음은 깊은 성찰인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기쁨과
    바른 길을 갈 때 느끼는 평안,
    바로 그 기쁨과 평안이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보상입니다.
    그 기쁨과 평안 속으로 걸어가면
    인생의 모든 순간은
    영원한 시간입니다.

    마지막은
    마지막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금을 마지막처럼 사는 것입니다.


    - 조정민의 '길을 찾는 사람' 중에서-


    프리CAST방송국
     

    댓글 0

  • 1
    ll봄의연가 (@railrac)
    2014-06-30 23:30



     
     
    아름다운 자리
     
    자기 자리를 알고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우렁이는 논바닥이
    나비는 꽃잎이 자기 자리입니다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그런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봄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순 같이
    꽃잎을 떨어트린 꽃자리 같이
    내가 거기 있기 때문에
    보탬이 되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그늘을 주고 비를 내리는 구름처럼
    새들이 앉아 지저귀는 나뭇가지처럼
     
    떠난 자리를 깨끗이 하여
    아름다운 자리를 남기는 사람
     
    차가운 이성을 지니면서도
    따뜻한 가슴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그리움을 남깁니다
     
    별들이 제자리에서 은빛 영혼을 불태우고
    구석진 곳에서 벤취가 쓸쓸히 누군가를 기다리며
    땅속 뿌리가 몸이 얼어도 꿋꿋이 제자리 지키는

    아, 버려진 돌멩이일지라도 주춧돌이 되리라는
    희망의 자리를 꿈꾸는 그런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댓글 0

  • 1
    ll봄의연가 (@railrac)
    2014-06-29 23:27



     

    법정 스님의 말씀대로
    오.만. 잡.것으로 뒤죽박죽
    채워진 것을 모두 비워내야
    다시 채울 수 잇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끔은 아깝다는 생각만 할 뿐
    통째로 비워내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
     
     

    댓글 1

  • 1
    ll봄의연가 (@railrac)
    2014-06-28 23:51


     


    손과 마음이 따뜻한 사람

    언제 어느 때 잡아도
    늘 따뜻한 손을 가진
    그 사람을 나는 좋아합니다

    잡은 손이 따뜻한 것은
    마음이 따뜻하기 때문이
    라는 것도 나는 압니다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지만 나는 그 따뜻한
    손길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손만 따뜻한
    것이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눈길마저 따뜻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제는 압니다
    그 사람의 따뜻한 손길에 의해

    내손 또한 따뜻해질
    수 있다는 것을 그런 그녀를
    너무 많이 사랑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미안하지만
    그녀의 따뜻한 손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못합니다

    이제는 너무 많이
    사랑해서 그손 놓지 못합니다


     
     프리CAST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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