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인연으로♡
│ ┃ 행복한 하루 │ ┃ 의미있는 하루 ☆* │ ┃ 참된 하루 │ ┃ 행운 가득한 하루 ♥ *☆ │ ┃ 사랑이 샘솟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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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때
ㅇr름e(@qaqz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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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름e (@qaqz26)2020-08-18 23:43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남이 행복하다
내 가슴에 새겨진너의 흔적들은이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나의 삶의 길은언제나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리움으로 수놓은 길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이 지상에서 내가 만난 가장 행복한 길늘 가고 싶은 길은너를 만나러 가는 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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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름e (@qaqz26)2020-08-18 11:11
그대가 진정 사랑한다면 그대가 진정 사랑한다면
사랑을 함부로 고백하지 말아요
모든 나무들이
소리 없이 꽃피고
소리 없이 열매를 맺듯이
진실한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그대가 진정 사랑한다면
날 지켜봐 주어요
한순간으로 전부를 안다고
할 수는 없어요
사랑은 기쁠 때보다는
아픔 속에서
알 수 있어요
그대가 진정 사랑한다면
사랑을 함부로 고백하지 말아요
일 년 사계절을 살아가며
계절마다 부는 바람도 다르듯이
우리의 사랑은
살아가면서 더욱 깊어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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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름e (@qaqz26)2020-08-18 11:02
그대는 꿈으로 와서 그대는 꿈으로 와서 가슴에 그리움을 수놓고 눈뜨면 보고픔으로 다가온다
그대는 새가 되어 내 마음에 살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을 운다
사랑을 하면 꽃피워야 할텐데 사랑을 하면 열매를 맺어야 할텐데
달려갈 수도 뛰어들 수도 없는 우리는 살아가며 살아가며 그리워 그리워하며 하늘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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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름e (@qaqz26)2020-08-18 11:01
고독 속의 행복 강렬한 사랑의고통으로 인해고독이 와락나를 껴안는 날엔진한 블랙 커피를마시고 싶다
그리고한 편의 시를 쓴다
삶 속에서사랑이란기쁨만이 아니라는 것을안 후로는섣부른 사랑타령이역겨워진다
사랑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이루어가야 하는 것
무언가 부족하기에사랑은아름답지 않은가
사랑하는 이가 타주는한 잔의 커피가있는 날은고독이 아닌 행복이나를 힘껏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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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름e (@qaqz26)2020-08-17 22:37
우리의 삶은 하나의 약속이다
우리들의 삶은 하나의 약속이다.
장난기어린 꼬마아이들의
새끼손가락을 거는 놀음이 아니라
진실이라는 다리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설혹 아픔일지라도
멀리 바라보고만 있어야 할지라도
작은 풀에도 꽃은 피고 강물은 흘러야만 하듯
지켜야 하는 것이다.
잊혀진 약속들을 떠올리면서
이름 없는 들꽃으로 남아도
나무들이 제자리를 스스로 떠나지 못함이
하나의 약속이듯이
만남 속에 이루어지는 마음의 고리들을
우리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지켜야 한다.
서로를 배신해야 할 절망이 올지라도
지켜주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면
하늘 아래 행복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어야 한다.
삶은 수많은 고리로 이어지고
때론 슬픔이 전율로 다가올지라도
몹쓸 자식도 안아야 하는 어미의 운명처럼
지켜줄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봄이면 푸른 하늘 아래
음악처럼 피어나는 꽃과 같이
우리들이 진실한 삶은 하나의 약속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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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름e (@qaqz26)2020-08-17 22:32
그대에게 무엇을 원하는 것으로
소유하려는 것조차
나의 욕심이라고 깨닫고
시인하며
가슴을 털며 돌아서면
사랑은 조건이 없는, 아니
진정한 사랑의 조건은
진실,
그 하나만으로 족한 것.
가면의 사랑으로 우리는
자기마저 속이려는 숱한
가여운 영원을 본다.
사랑 없는 삶은
죽음보다 무의미한 것이기에
우선은
내 마음의 진실을 찾아
아픈 추억들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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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름e (@qaqz26)2020-08-17 22:31
비 그치고 비 그치고
나는 당신 앞에 선 한 그루
나무이고 싶다
내 전생애를 푸르게, 푸르게
흔들고 싶다
푸르름이 아주 깊어졌을 때쯤이면
이 세상 모든 새들을 불러 함께
지는 저녁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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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름e (@qaqz26)2020-08-17 10:32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사람을 멀리하고 길을 걷는다
살아갈수록 외로워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워
외롭고 마음 쓰라리게 걸어가는 들길에 서서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
어둠 속에서 그의 등불이 꺼지고 가랑잎 위에는 가랑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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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름e (@qaqz26)2020-08-17 10:31
꿈
눈사람 한 사람이 찾아왔었다
눈은 그치고 보름달은 환히 떠올랐는데
눈사람 한 사람이 대문을 두드리며 자꾸 나를 불렀다
나는 마당에 불을 켜고 맨발로 달려나가 대문을 열었다
부끄러운 듯 양볼이 발그레하게 상기된 눈사람 한 사람이
편지 한 장을 내밀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밤새도록 어디에서 걸어온 것일까
천안 삼거리에서 걸어온 것일까
편지 겉봉을 뜯자 달빛이 나보다 먼저 편지를 읽는다
당신하고 결혼하고 싶었습니다
이 말만은 꼭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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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r름e (@qaqz26)2020-08-17 10:29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슬픔 많은 이 세상도 걸어보아라.첫눈 내리는 새벽 눈길 걸을 것이니지난 가을 낙엽 줍던 소년과 함께눈길마다 눈사람을 세울 것이니슬픔 많은 이 세상도 걸어보아라.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던 사람들이눈사람을 만나러 돌아올 것이니살아갈수록 잠마저 오지 않는 그대에게평등의 눈물들을 보여주면서슬픔으로 슬픔을 잊게 할 것이니새벽의 절망을 두려워 말고부질없이 봄밤의 기쁨을 서두르지 말고슬픔 많은 이 세상도 살아보아라.슬픔 많은 사람끼리 살아가면은슬픔 많은 이 세상도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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