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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Blueil*⁀➷♥

°。。∠й□鹵 ユ리운\。凹ξ㉣r⊆。。°
  • 39
  • 나도 DJ

    💓IiBlueil💫💞(@qhdehdvk7235)

  • 39
    💓IiBlueil💫💞 (@qhdehdvk7235)
    2024-10-01 23:13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서
    산책을 했어요

    돌아오는 길엔
    행복한 풍경화 한 폭을
    얼굴 가득 담아 왔어요

    이 야릇한 심사는
    그대와 나만의 이야기란 걸
    우린 알지요

    댓글 0

  • 39
    💓IiBlueil💫💞 (@qhdehdvk7235)
    2024-09-30 21:35


    당신은 아십니까
    내가 당신을 생각하고 나면
    꼭 가슴이 아파 온다는 것을,
    그리고는 꼭 눈시울이 뜨거워져
    시선을 한 곳에 둘 수 없다는 것을
    당신은 아십니까

    당신은 아십니까
    내가 말로 하지 못한 당신 향한 마음이
    이제는 감당하기 어려운 한숨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한숨 속에서
    내가 날마다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만다는 것을
    당신은 아십니까

    당신은 아십니까
    날씨가 너무 좋은 날만 골라서
    내가 슬퍼해야 한다는 것을,
    그런 날에는 당신이 더욱더 더 그리워져
    머리 속에 온통 당신만 가득해진다는 것을,
    그래서 결국
    내가 솜이불에 얼굴을 묻고
    오지 않는 잠을 청해야 한다는 것을
    당신은 아십니까

    당신은 아십니까
    내가 조금씩 당신을 담아 놓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나도 어쩌지 못할 만큼
    나의 가슴에 돌덩이처럼 커져 있다는 것을,
    그래서 내가 나의 의지만으로는
    살아가기에 힘이 든다는 것을
    당신은 아십니까

    당신은 아십니까
    그래도 자꾸만 가슴 더 깊은 곳에
    당신을 넣어 두고 있다는 것을,
    그래서 내가 온통 당신으로 가려져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아십니까
    날마다 내 가슴에 당신 얼굴을 걸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당신은 아십니까.

    댓글 2

  • 39
    💓IiBlueil💫💞 (@qhdehdvk7235)
    2024-09-30 21:33


    생각이 깊은 친구를 만나고 싶네
    그런 친구는 정신이 건강하여
    남의 아픔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하진 않겠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명품을 두르고
    몇 푼 안되는 콩나물값에
    핏대 세우는 까탈스런 친구보다는

    조그만 기쁨에도 감사할 줄 알고
    행복해서 죽겠다는 표정으로
    목젖이 다 드러나도록
    웃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나고 싶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빨간 립스틱 쓱쓱 문질러 바르고
    비 오는 날 예고 없이 찾아와서는

    애호박 채 썰어 전을 부쳐 먹고
    변두리 찻 집에서 커피 한잔을 마셔도
    마음이 절로 편한 친구였으면 좋겠네

    때로는 억울한 일 횡재한 일
    울다가 웃다가
    소낙비 내리듯 거침없이 쏟아부어도

    그저 넉넉한 가슴으로 그래그래 하며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삶의 긴장을 풀어주는
    큰 나무 같은 친구였으면 좋겠네

    마음 씀씀이가
    비 그친 하늘 닮은 친구 하나
    내 우정의 빈터에 조심스레 들이고

    그에게 가장 미더운 친구
    그에게 가장 순수한 친구
    그에게 가장 힘이되는 친구

    그에게 가장 의지가 되는 친구로
    나도 그의 맑은 하늘이 되고싶네

    댓글 1

  • 39
    💓IiBlueil💫💞 (@qhdehdvk7235)
    2024-09-30 21:32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떠올려도 좋은 사람,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 사람,
    아침내내 그렇게 그립다가도

    언덕끝에 달님이 걸린
    그런 밤이 되면 또다시 그리운 사람,

    내 모든 걸 다 주고 싶도록
    간절히 보고픈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알고부터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작은 파문으로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길을 가다가 혹여 하는 마음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고
    매일 오가다 만나는 집잃은 고양이들도

    오늘따라 유난히 귀여워 보이고
    지하철역에 있는 대형 어항속의 금붕어도
    이제 외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이 사랑으로 자라고
    그 사랑이 다시 사람과 사람간의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 때
    이것이야말로
    힘겹고 괴로운 삶이라도
    우리가 참고 견디는 이유였음을...

    그리하여 세상에 숨겨진
    아름다운것들을 발견하고 가꾸는 것이
    또 하나의 큰 사랑임을 알았습니다.

    한 사람만을 알고 사랑을 배우고
    진짜 한사람만을 더 깊이 배우는 그런 삶
    행복합니다.
    사랑을 알게한 사람
    당신이 고맙습니다

    댓글 0

  • 39
    💓IiBlueil💫💞 (@qhdehdvk7235)
    2024-09-30 21:31


    보고싶다

    오늘도 새겨본다.
    너의 밝은 미소와 활기찬 눈 빛이 생각이 난다.
    고운 말들엔 하얀 눈도 녹아 버리고
    차가운 나의 어깨를 따뜻하게 해준
    세월들을 오늘도 새겨본다.

    기억난다...
    너도 저 여인처럼 걸었지...
    단순한 옷차림에 당당한 너의 걸음.
    바쁜 일도 없지만 빨리 걷는 너의 모습.
    참 귀엽고 예쁜 너를 한번 다시 기억한다.

    짧은 세월이었는데...
    너의 대한 것들을 하나하나 간직하고
    아직도 감사하고 있구나.
    참... 너를 기이하게 여겼구나...
    이록해 까지 보고싶어 하는 내 마음은
    누구도 못하였는데...... 보고싶다...

    댓글 0

  • 39
    💓IiBlueil💫💞 (@qhdehdvk7235)
    2024-09-26 23:22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 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어질 때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꽃처럼 고운 날도 있지만
    두 사람의 눈빛으로
    밝혀야 될 그늘도 참 많습니다

    사랑한다면
    햇빛이든 눈보라든 비바람이든
    폭죽처럼 눈부시겠고
    별이 보이지 않는 날,
    스스로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아득해질 때
    당신이 먼저
    그 빗방울이 스며들 수 있는
    마른 땅이 된다면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 내리는 나사말처럼
    어디서든 길을 낼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보물섬 지도보다 더 빛나는
    삶의 지도를 가질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만 하다고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댓글 1

  • 39
    💓IiBlueil💫💞 (@qhdehdvk7235)
    2024-09-26 23:21


    철길은 서로 만나고 싶지만
    만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열차를 보내기 위해서는
    철길은 서로 만나서는 안됩니다
    슬프지만 이대로 견딜 수 밖에 없습니다

    철길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나고 싶지만 만나서는 안되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슬프지만 철길처럼
    힘겹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깊은 사랑은 깊은 강물처럼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스스로 말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침묵으로 성숙할 뿐
    그리하여 향기를 지닐 뿐

    누가 사랑을 섣불리 말합니까
    함부로 들먹이고 내세웁니까

    아닙니다 사랑은 말하지 않음으로써
    감추어지고 깊이 묻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비로써 그윽해지는 것
    서로에게 그 무엇이 되어 주는 것
    내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서는 것입니다

    사랑은 침묵으로 성숙할 뿐
    스스로 말하지 않습니다

    댓글 1

  • 39
    💓IiBlueil💫💞 (@qhdehdvk7235)
    2024-09-26 23:17


    당신을 사랑하는 일이
    이렇게 기쁨인 줄은

    당신을 사랑하는 일이
    이만큼 아픔인 줄

    가슴시린
    그리움이 될줄 알앗다면
    당신을 만나지도
    사랑하지도 않앗을터인데...

    하늘도 내 마음을 아는지
    내 그리움이 되어 눈물되어 내리네요

    사랑해요
    내리는 빗 방울 수 만큼
    사랑한다는것을...

    댓글 1

  • 39
    💓IiBlueil💫💞 (@qhdehdvk7235)
    2024-09-25 21:51


    햇살을 닮은 당신



    당신은 어느 날 나에게 스치듯

    맑고 밝은 햇살을 닮았다 는 말만 남긴 채

    이내 옷깃을 여미고 말았지요



    당신 모습 그릴 수는 없지만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떠오를 때면

    그 햇살 속에서 배시시 미소짓는

    당신을 만나곤 합니다.



    당신의 곱고 눈부신 햇살에

    나는 그만 눈을 뜰 수가 없어요.

    그 눈부신 광채에 가려

    심연의 나를 잊어버리곤 하지요.

    그리움을 잉태 할 수 밖에요.



    나는 단 하루도

    당신의 찬란한 햇살 없이는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없는

    그런 존재입니다.



    해를 마주해야만

    자신의 빛을 발할 수 있는 달처럼

    당신이 시리게 그립지만

    아무런 기다림의 약속도 할 수 없는

    절절한 그리움이

    오늘도 강물처럼 말갛게 흘러갑니다

    댓글 3

  • 39
    💓IiBlueil💫💞 (@qhdehdvk7235)
    2024-09-25 21:48


    참 많이
    당신과의 만남을 기다려 왔던 지난 날이었습니다

    당신 때문에 참 많이 아팠고
    당신 때문에 참 많이 슬펐지만
    당신의 사랑 하나로 버텨온 지금에야
    생각해보니 버거운 사랑이지만
    아픔도 슬픔도 사랑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고
    아픔이 슬픔이 아름답다는 걸 느꼈습니다

    비록 매일 얼굴을 맞대고 웃음꽃을 피우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보는 시간마저도 기쁨이 되었습니다

    며칠 자리를 비운다는 말에
    다시는 못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하루하루가 두려운 날도 있었습니다

    한참을 보낸 어느 날
    환한 목소리로 잘 다녀왔다는 듯이
    고개 내민 당신의 핸드폰 음성에
    그 동안 작아졌던 가슴을
    다시 자랄 수 있게 풀어 주었습니다

    당신은 이런 나를 모르실 겁니다
    큰 욕심을 내어 당신을 사랑하지는 않으렵니다
    단지 추스릴 수 있는 아주 작은 바램이 있다면
    내 안에서 당신이 아픔 없이 살기를 원할 뿐입니다

    가지고 싶지만 가질 줄 모르고
    좋아하고 싶지만 좋아할 줄 모르는
    당신을 만나기 전 배운 사랑을
    다시 꺼내어 보 지만 아프기만 합니다
    슬프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늘 너와 함께 한다는 당신의 그 한마디에
    더이상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습니다

    버거운 사랑도 당신을 사랑하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이제는 당신은 나에게, 나는 당신에게
    영원히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나라는 섬에 갇힌 남자
    난 당신이란 사람의 섬에 갇힌 여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섬에 갇힐 수 있다는 거,
    그게 바로 행복이라는 당신의 말에 눈물이 흐릅니다

    행복의 눈물이 흐릅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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