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ε☆зe바이올렛ε☆з.

☆... 비오는날엔 빗방울이 되어 내 창가에 머무는 이여!! 늘~~함께 있으므로...☆ ε☆зe바이올렛ε☆з.
  • 3
  • e바이올렛0(@qkdldhffpt1)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8-06-22 23:55












    ☆...다 바람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 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 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독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 
     
    가을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들을 떨어뜨리듯
    덧없는 바람불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일 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 
     
    결국 잡히지 않는 게 삶인걸
    애써 무얼 집착하리 
    다 바람인거야 
     
    그러나 바람 그 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다 가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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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8-06-22 23:40










    ☆...오늘도 바라만 보고 갑니다
    만질 수 없지만
    볼 수 없지만
    설령 내 앞에 당신이 있다 하더라도
    감히 귀한 사람
    어떻게 쳐다볼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만나지 못하여도
    영원히 볼 수 없다 하여도
    가슴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사랑이 당신이여서  정말 다행입니다 
    향기 좋은 커피 마셔 본 느낌처럼 
    입가에 넣지는 않았지만
    늘 그 향기 입 안에 남아 있는 것처럼
    당신은 내 가슴에 향기로 살아 있습니다 
    깊은 계절 만큼
    아름다운 추억 담아 보는 
    사춘기 소녀 가슴을 들키기 싫어서 
    오늘도 바라만 보고 갑니다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8-06-15 23:53












    ☆...소중한 너, 다치지 않기를
    맑고 고운 너의 눈망울이 
    좋은 것만 바라보고 
    예쁜 눈웃음 가득하기를... 
    밝고 활기찬 너의 발걸음이 
    힘없이 터벅터벅 걷는 일이 없도록 
    희망의 발걸음이 되기를... 
    가끔 누군가에게 
    언짢은 소리를 듣더라도 
    빨리 지우고 그러려니 하기를... 
    사소한 모든 걸 가슴에 담아 
    상처받고 절망하며 
    시간을 낭비하며 살지 않기를... 
    착하고 여린 그 마음에 
    송곳처럼 박히는 아픔도 
    훌훌 털고 일어나기를...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너 
    세상 누구보다 예쁘고 착한 너 
    하루하루 제발 마음 다치지 않기를...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8-06-15 23:44












    ☆...그래서... 사랑이란다
    잊혀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란다
     
    잊고 싶은 것은
    그리움이 아니란다
     
    때로는 아프기도 하고
    때로는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손 끝에 전해오는 따뜻한 커피잔처럼
    가끔은 가슴을 훈훈하게 해 준단다
     
    가까이 있어
    아름다운 것이 사랑이란다
     
    멀리 있어도
    그리운 것이 사랑이란다
     
    헤어져서 서러운 것이 아니고
    곁에 있을 때 더 잘 해주지 못해
    아쉬운 것이란다
     
    그래서... 사랑이란다...
    - 김경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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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8-06-02 23:06










    ☆...사랑이 조용히 흐른다


    차분히 일상을 정리하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 속에

    눈을 감고 들어보면
    온몸에
    스며드는 노래 속에

    그리움의 물이 차올라
    나지막이 전하는 말들 속에

    미소를 머금고 지그시 바라보는
    그대라는
    풍경 속에

    사랑이 조용히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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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8-05-30 22:20










    낯설지 않은
    당신이 좋았습니다.
    한 마디 말을 해도 다정한
    당신이 참 좋았습니다.
    항상 염려해주고
    아껴주고
    먼 곳이지만
    늘상 마음을 제게 열어두는
    당신이 고마웠습니다.
    바램 없는 그 편한 미소며
    거짓 없는 그 따사한 가슴이며
    세상에
    당신이 있다는 것이
    참 고마웠습니다.
    뭐 하나 줄 게 없는 나이지만
    그래도 당신은
    내 유일한 쉼이고
    내 유일한 소망입니다. 

    -배은미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고 싶습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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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8-05-28 22:44










    ☆...없어도 행복입니다.
    기대하는것도 없습니다.
    바라는것도 없습니다.
    내것이라 여기면 소중히
    소소히 더 아름답게 만들면
    그만입니다.
    열개중에 다섯개여도
    좋습니다.
    내마음에 담을수 있는
    행복이 네개인데 하나가
    남으니 가슴도 꽉찹니다.
    다섯개중에 두개여도
    좋습니다.
    하나는 내게 드리고
    또하나는 내 이웃에게
    줄수있으니 마음도 미소짓습니다.
    두개중에 하나여도
    좋습니다.
    하나를 반으로 쪼개어
    내가슴에 묻고 또하나는
    내가 슬플때 꺼낼수 있으니
    그생각만 해도 든든합니다.
    하나가 아닌 아예 없어도
    좋습니다.
    내마음에 내가슴에없으니
    비워진게 아닙니까?채울일만 남았는데
    이보다 더 기쁜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지금 순간순간을 행복이라
    느낍니다.
    그럼 지금당장 내앞에 용기와
    노력이라는 단어가
    나를 인도할것입니다.
    내 행복을 채우고 나누는일
    없어도 행복입니다.
    그릇에 담을 만큼만 채우세요.
    남는것 다시 제자리 다음에 가져가도 됩니다.
    내행복을 내희망을...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8-05-09 00:07











    살아 간다는 것으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상처도,,,
    무채색 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을 부른다,,,

    살아 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슬프게도..../by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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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8-05-08 23:46











    힘들고 지친 날에
    나는 가끔
    또 다른 내가
    있었으면 한다

    내가

    꼭 안아 줄 수
    있게.....

    -.박광수님 "참, 서툰 사람들" 中에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8-05-06 00:21










    ☆...끝없는 그리움
     
    나의기억이 
    지금 이순간 멈춘다해도 난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합니다! 
    내가슴에 항상 한송이 붉은장미로
    각인되었으니까요! 
     
    당신이! 
    지금날 모른다해도 슬퍼하지않습니다 
    그동안 당신이 보여준 사랑때문에 
    난! 그아무것도 생각할수 없을만큼 
    행복하니까! 
     
    내가 당신을 한순간도 기억에서
    지우지 못하는 이유는 
    날향해 떠오르는 태양같은 사랑이라 
    믿기때문입니다! 
     
    저 산등성 너머로 환하게 비추며
    떠오르는 해가 당신 모습이기에 
    어둠이 땅거미질때면 더욱더 
    그리운 당신 이기에 
     
    바다의 수평선을 
    맘으로 스치며 
    모래위에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이름 석ㅡ자... 
    아련히 떠오르는 
    지난날 추억에 미소지어봅니다! 
    그리움에 젖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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