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속의음악편지
오늘은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 행복한 하루 입니다 .. ペr乙よ 합니다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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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s661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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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 저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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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23-01-08 18:07
그리움의 서곡
마루 박재성
내가 왜
황량한 바닷가를
홀로 걷고 있는 걸까
파도가 쓸고 간
모래밭에 쓴 네 이름처럼
깨끗이 지워버리면 그만인데
수평선 저 멀리
바닷속 깊은 곳에
너의 추억 던져버리면 그만인데
헤어날 수 없는 미련에
눈물 한 방울 떨구면
그것도 사랑이라고
파도에 밀려오는 추억 주워 담으며
백사장에 네 이름 또 쓰며
나를 위로하는 못난 사랑 때문에
언제나 도돌이표로 돌아가는
그리움의 서곡인 양
그렇게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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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22-12-30 09:17
순결한 커피
우미 김학주
나는 이제
어떤 커피를
마신다 해도
더 이상
그립지 않습니다
그대와
둘이 마셨던
그때 그 커피에
나는 이미
흠뻑 젖어 있는 까닭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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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22-12-30 09:15
녹아드는 그리움
은향 배혜경
눈꽃 숲 속에서
눈꽃을 바라보며
뜨거운 커피 한 잔
음미하는 시간
진정 행복은
이런 것인가 봐요
찻잔 속에
녹아드는 그리움
가슴 깊이 머물며
함께하고 싶은 소망이
눈송이 되어
흩날리고 있네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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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22-12-22 19:02
첫눈이 내리는 날 / 향기 이정순
노란잎에도
빨간 잎에도
하얀 눈이
살포시 내렸습니다.
수북이 쌓인
낙엽이 하얀 이불을
덮고 편안히 잠들고
창밖 눈 내리는
풍경이 참 아름답고
행복을 안겨주는 날
카페에 앉아
은은한 커피 한 잔에
그리운
얼굴 하나 그려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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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22-12-15 16:44http://mdpos.co.kr/musicessay/
파일지원창입니다
https://send-anywhere.com/ko/
(대용량 파일전송창 열기 - 오른쪽마우스 새창열기)
1. 위에 링크 클릭
2. (플러스)표시를 클릭 후 파일 추가 후 보내기 클릭
3. 전송 대기중 아래 6자리 숫자키를 파일 받을 분한테만 전달한다.
(일대일 지원 프로그램이므로 한사람만 다운 가능)
4. 숫자키 입력 후 옆에 작은 다운로드 버튼 클릭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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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22-11-22 08:27
낙엽 흩어지는 가을날에
체동 김유숙
뒹구는 낙엽 바람 따라
갈 길 정해져 있다
만추의저녁 차기만 한데
부서지고 뒹구는 네모습 지켜보며
따뜻한 커피
시린 가을을 데워 마신다
어쩌랴!
세상 이치가 그러한걸
세월이 지나 내가 지금의 너처럼
내 영혼 흩어질 때
너는 지지 않는
아름다운 꽃으로 다시 와서
활짝 웃음으로
쓸쓸한 나 위로해주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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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22-11-22 08:11
♡ 억새의 가을 ♡
마루 박재성
가을 햇살에 흔들리는
결 고운 은빛 반짝임
부는 바람에
뿌리마저 흔들리는 아픔
말라가는 빈 대롱에 감추고
이 가을
핵 속에 꼭꼭 숨겨진
디엔에이의 비밀을 발설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연에 뿌려
봄
그 언저리에서 피어나려는 꿈
가을엔
억새의 꿈이
은빛으로 빛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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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22-11-21 21:07live09.inlive.co.kr:110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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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 (@onlymusic)2022-11-15 09:40
멀리서 빈다 -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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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Allmusic4U 음악감상실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이 깊은 계절에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음악과
아름다운 시어로 음방 생활하시길 소망합니다. ^_^*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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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II╰☂️ᶫᵒᵛᵉ (@s6619s)2022-11-11 14:36
낙엽이 진다 / 향기 이정순
찬바람에
떨어져 내리는 잎 새
수북이 쌓여만 갑니다.
서러워서
지새운 밤의 비는 왜 내려
시린 아픔은 눈물 되어 흐르고
떠나야 한다기에
홀로 우는 나뭇잎이 외롭고
찬 서리에 서러워서 울고 있네요.
사그락 사그락
쌓여가는 우정에 서로를
얼싸안고 그리움을 토하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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