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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구름

어짜피 머물곳 없지 않더냐... 바람아 불어라~~~
  • 39
  • 혼자서도 잘해요

    하얀구름(@somesmile02)

  • 39
    하얀구름 (@somesmile02)
    2022-06-23 15:49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김광석 - 서른 즈음에

    댓글 4

  • 39
    하얀구름 (@somesmile02)
    2022-06-22 20:33


    내겐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때
    그댄 아니 슬픈 듯 웃음을 보이다
    정작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할 때는
    그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어

    울음을 참으려고 하늘만 보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내 품에 안겨와
    마주 댄 그대 볼에 눈물이 느껴질 때는
    나도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

    사랑이란 것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
    내 마음 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 가라는 그 말은 못하고
    나도 뒤돌아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 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

    사랑이란 것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
    내 마음 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 가라는 그 말은 못하고
    나도 뒤돌아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 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

    고한우 - 암연...

    댓글 0

  • 39
    하얀구름 (@somesmile02)
    2022-06-22 20:31


    걸었어 그냥 걸었어
    니 생각이 나 또 걸었어
    길잃은 어린아이처럼
    갈 곳을 몰라 눈물이 나
    너와 내가 닮아간 기억
    너와 내가 아팠던 기억
    모두 소중해
    주르르르륵 주르르르륵
    눈물이 흘러 기억이 흘러
    아직 너를 사랑하나봐
    가지마 사랑 사랑 사랑아
    제발 제발 가지마
    눈물투성이 상처투성이
    내 가슴은 어떡해
    아파 아파 아파 가지마 사랑아
    날 떠나 떠나 가지마
    날 떠나 떠나 가지마
    비오는 우울한 날에는
    니가 생각나 눈물이 나
    너와 내가 웃었던 기억
    너와 내가 다퉜던 기억
    모두 소중해
    주르르르륵 주르르르륵
    눈물이 흘러 기억이 흘러
    아직 너를 사랑하나봐
    가지마 사랑 사랑 사랑아
    제발 제발 가지마
    눈물투성이 상처투성이
    내 가슴은 어떡해 아파 아파 아파
    소리쳐 소리쳐 불러도
    아무리 니 이름 불러도
    대답없는 너 혼자 남겨진 난 난 어떡해
    가지마 사랑 사랑 사랑아
    제발 제발 가지마
    눈물투성이 상처투성이
    내 가슴은 어떡해
    아파 아파 아파 가지마 사랑아

    다비치 (Davichi) - 사랑 사랑아

    댓글 3

  • 39
    하얀구름 (@somesmile02)
    2022-06-19 19:53


    Am Fenster (창가에서)



    Einmal wissen dieses bleibt für immer
    ist nicht Rausch der schon die Nacht verklagt
    ist nicht Farbenschmelz noch Kerzenschimmer
    Von dem Grau des Morgens längst verjagt
    이것이 영원히 남아있을 거라는 걸 한번 아는 일은
    이미 밤을 잊게 만든 마약과 같은 것도 아니네
    그건 색채의 (아름다운) 혼합과 같은 것도 아니며
    새벽의 어스름에 오래전에 쫓겨난 흔들리는 촛불도 아니네



    Einmal fassen tief im Blute fühlen
    Dies ist mein und es ist nur durch Dich
    Nicht die Stirne mehr am Fenster kühlen
    Dran ein Nebel schwer vorüber strich
    핏속 깊숙히 느껴지는 것을 한번 만져보는 일
    이건 나의 것 그리고 단지 너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
    그건 이마를 창에 대고 식히는 느낌도 아니네
    안개가 무겁게 지나가는 것같은 느낌.



    Einmal fassen tief im Blute fühlen
    Dies ist mein und es ist nur durch Dich
    Klagt ein Vogel ach auch mein Gefieder
    Näßt der Regen flieg ich durch die Welt
    핏속 깊숙히 느껴지는 것을 한번 만져보는 일
    이건 나의 것 그리고 단지 너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
    새가 탄식하고 나의 날개도 탄식하네
    이슬비가 내리고 나는 세상을 날아가네

    가사출처 : http://windshoes.khan.kr/571

    댓글 0

  • 39
    하얀구름 (@somesmile02)
    2022-06-15 21:09


    Martin Czerny

    댓글 1

  • 39
    하얀구름 (@somesmile02)
    2022-06-15 16:03


    사랑하는 사람

    그사람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가끔은 기뻐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한다
    자존심을 버린다...비참해진다
    그사람의 작은것들이 너무나도 큰 의미이다.
    하루종일 그사람 생각을한다
    그사람의 모든것이 사랑스럽다
    단점들은 신경쓰지 않고 이해해버린다
    끝까지 기다린다
    너무나도 그리워한다
    항상 곁에 있길원한다
    마음이 저리게 아프다
    기대와 환상이 깨지면 주체할수 없이
    힘들고 자신을 원망스러워 한다.


    VS


    사랑 받는사람


    그사람 때문에 재밌어한다
    가끔은 짜증나기도하고 부담스러워 한다
    콧대가 높아지고 쌀쌀하고 잔인해진다
    그사람이 무엇을하던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루종일 맘편하게 즐겁게 지낸다
    그사람의 모든것이 바보스럽다
    그러다가 단점이라도 보이면 너무 정이 떨어진다
    전혀 기다려주지 않는다
    가끔 생각이 나기도 하는것같다
    어떻하면 떨쳐버릴지 궁리한다
    마음이 아플리가 없다
    그사람이 자신을 포기하면 홀가분하지만
    왠지 조금 아쉬워한다.

    댓글 1

  • 39
    하얀구름 (@somesmile02)
    2022-06-09 10:39


    머리 털???

    댓글 5

  • 39
    하얀구름 (@somesmile02)
    2022-06-07 07:10


    댓글 4

  • 39
    하얀구름 (@somesmile02)
    2022-06-05 18:01


    가슴속까지 바람이 분다.
    살랑 바람이다가 어느새 내 몸을 흔든다.
    하늘이 낮게 내려와 운다.
    잠시 흔들리다가 어느새 소리내어 운다.
    지나가는 사람아
    나를 한번만이라도 안아서 쉬게 해줄수는 없는가?
    어이해 아무도 없는가?
    아~ 슬픈 꿈이여 깨어나지도 못할 나의 꿈이여
    아~ 나의 바램은 지나가버린 바람 속에 하늘이 낮게 내려와 운다.
    잠시 흔들리다가 어느새 소리내어 운다.
    지나가는 사람아
    나를 한번만이라도 안아서 쉬게 해줄수는 없는가?
    어이해 아무도 없는가?
    아~ 슬픈 꿈이여 깨어나지도 못할 나의 꿈이여
    아~ 나의 바램은 지나가버린 바람 속에
    아~ 나의 바램은 지나가버린 바람 속에

    박강수 - 바람이 분다...

    댓글 2

  • 39
    하얀구름 (@somesmile02)
    2022-06-05 18:01


    바람 같아서 잡을 수가 없어서
    멀리서 바라만 보는 내가 바보 같아서
    잊으려 하면 더 보고 싶은 사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울어야 그대
    나의 이 사랑 바라봐 줄까?
    긴 하루 지나고
    내일이 다시 지나도
    같은 자리 같은 맘으로
    그댈 기다리는 한 사람
    공기 같아서 보이지가 않아서
    깊은 나의 이 사랑을 보여줄 수 없어서
    그림자처럼 그대 뒤에 서 있죠
    오늘도 나는 혼자서 웁니다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울어야 그대
    나의 이 사랑 바라봐 줄까?
    긴 하루 지나고
    내일이 다시 지나도
    같은 자리 같은 맘으로
    그댈 기다리는 한 사람
    아파도 나는 웃어봅니다
    그래도 그대 곁에 있으니까 항상
    이 사랑 하나로
    이 마음 하나로 그댈
    나 오래도록 기다렸기에
    사랑에 아파도
    눈물이 자꾸 흘러도
    그대라서 행복합니다
    죽을만큼 사랑합니다

    알리 - 자꾸 눈물이 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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