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키위님의 로그입니다.
사랑이 그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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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키위(@tkehsak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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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못난이키위 (@tkehsaksla)2012-07-16 19:58
길을 따라 걸어가다가
지나치는 길위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는
사람을 보았어요
밖으로 드러내지않고
안으로 안으로
슬픔의 강을
거슬러 올라가더군요
주르륵 볼 위를
타고 내리는
눈물을 연신 닦아내며
슬픔의 그림자가
생겨나는 모습을 보며
더 이상 슬프게 하는
그 생각으로 인해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작은 기도를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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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못난이키위 (@tkehsaksla)2012-07-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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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못난이키위 (@tkehsaksla)2012-07-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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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못난이키위 (@tkehsaksla)2012-07-16 03:54
하늘이 이렇게 흐렸던 날...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무서운 건
누군가의 기억속에서 지워지는 것이라고...
분명 함께한 추억들이 너무나도 많고
기억하고 있는게 이렇게나 많은데
그 누군가의 기억속에서
나란 존재가 깨끗히 지워져 버린다는 건
너무나도 잔인하고 무서운 것이라고
구름마저 허망하게 가려져 버린 날...
나는 그 슬픈 음성을 가끔 떠올린다.
누군가의 기억속에서 나란 사람도
하얀 백지마냥...
천천히 지워져 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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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못난이키위 (@tkehsaksla)2012-07-13 13:05
사람의 마음에도 " 정답 " 이 있었으면 좋겠다.
불필요한 오답으로 인하여
마음다치지 않도록
마음도 , 시간도 모두다
" 새로 고침 " 버튼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에 모든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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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못난이키위 (@tkehsaksla)2012-07-12 05:59
어떤 일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더 힘든 사람들도 많은데
겨우 이런일 가지고 힘들어 하느냐고
그렇게 이야기 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이겨낼 수 있는 정도가 다르고,
사람마다 버텨낼 수 있는 한계가 다르며,
사람마다 벽에 부딪혔을 때 상처나는 크기가 다릅니다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위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상처를 건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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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못난이키위 (@tkehsaksla)2012-07-1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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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못난이키위 (@tkehsaksla)2012-07-12 05:39
바람이 그러는데,
그리움과 사랑은 딱 한걸음 차이래.
지금 걸어가지 않으면
영원히 그리움으로 남을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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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못난이키위 (@tkehsaksla)2012-07-1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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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못난이키위 (@tkehsaksla)2012-07-11 11:14
어느 누구에게도 손 내밀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나만 아프면 그만이지...
남에게까지 동화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
그저 그런 날이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하면 침묵 속으로
그래요..
그 무언의 침묵이 오히려 자신을 위해서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는 날이 될 수도 있겠지요.
비 온 뒤의 갠 하늘
그리고 아픔 뒤에 오는 성숙함
이 모든 것이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진한 생의 아픔은 아닐지...
나만이 내 아픔의 모든 것을 가진 듯하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수없이 많은 아픔을 가지고도
침묵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있겠지요.
그런 무언의 침묵 속에서 삶의 아픔을 느끼며
그들을 이해하고 나 자신을 용서하며
삶의 숭고함을, 아픔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자신을 다독이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요..
힘들 때 일수록 마음을 다시 한번 정리하며
누군가를 위해서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띨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하겠지요.
놓여진 현실이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참을 수 있는 여유와 아픔을 가질 줄도 아는
정리된 순수함이 필요할지도 모르죠.
그대의 존재로 누군가가 행복을 느낀다면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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