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효주(은조)의 '행복 터치'
다효주의 '터치터치 행복터치'는 매주(월,수,금)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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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효주(@tpwlsl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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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효주 (@tpwlsl72)2011-03-07 01:07
나는 이제,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 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다 그 사랑이 다 해버리기보다,
한꺼번에 그리워하다 그 그리움이 다해버리기 보다,
조금씩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해
오래도록 그대를 내 안에 두고 싶었습니다.
아껴가며 읽는 책, 아껴가며 듣는 음악처럼
조금씩만 그대를 끄집어내기로 했습니다.
내 유일한 희망이자 기쁨이던 그대.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이 없어지고 지워지지만
그대 이름만은 내 가슴속에 오래오래 남아 있길
간절히 원하기에.
(호박e님 사연중에서..)
어여쁜 글이라..두고 두고 볼려구 살짝 실어 왔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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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효주 (@tpwlsl72)2011-02-11 00:48
오늘 집에 와서 청소를 하다보니깐..
한장의 일기를 발견했습니다..
족발은 일기를 안 쓰는 바!
뉘 일기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바퀴벌레 기어간 발자국마냥 알아보기 힘든 글씨라 세심히 살펴보았더니!
어머나..세상에 이럴수가..
정말 바퀴벌레가 기어가면서 발자국으로 일기를 써 놓은것이 아니겠어요..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어떤 내용인가 하고 찬찬히 뜨건 차 한잔하며 읽어보았어요..
내용이 이렇네요.
2011년 2월 5일. 토요일 밤 02시 06분..
저기 코후비며 뭐가 좋은지 ㅎ ㅔ ~입벌리고 컴 하고 있는 인간이란 놈을 관찰한지 30일째다..
추운 날이 계속되어서 잠시 추위 피해 들어온 집구석..
밤마다 컴퓨터 켜놓고 뭘 하는지 항상 침흘리며 피식 피식 웃는 저 인간을 발견한 건 대단한 수확이다..
가끔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눈은 흰자를 드리우며 천장 쳐다보며 ㅎ ㅔ~하다가..
자판을 투투툭..쳐대는 꼴하곤..
다른 집안의 인간들처럼 야한 영상보고 침흘리나 싶어 몰래 뒷벽에 착! 달라붙어 쳐다봤지만..
단순하게도 비비캐스트 386에펨 이란 방송을 들으면서 챗이란 요상한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 뿐이다..
마치 막 병원에서 뛰쳐나온 환자를 보는 듯 하다..
많은 집을 거쳐왔지만..이런 특이한 인간은 평생 첨이라 이렇게 일기에 적어두는ㄱㅓ다..
..
하략..
..
허..이건 또 무슨 경우인지..
족발 30평생 바퀴벌레가 일기 적어두고 사라진 경우는 뭔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해서 주변을 죄다 뒤졌지만..
바퀴벌레 뒷다리 하나 달랑 건진거 있죠..
저번에 꿈속에서 맛있는 메뚜기 튀김 먹는 꿈 꿔서 냠냠 잠결에 씹어먹은 기억이 나는데..
설마..에이..아니겠죠? 아닐거에요..
여하튼..제가 그런 하찮은 미물에게 그리 보였다니 넘 속상한거 있죠..
평소 족발이 그렇게 비쳐진다면 큰일인데요..
이미지 관리를 해야겠어요..
코도 그만 후비고~
입도 그만 벌리고~
다행히도 저번에 요가한다고 다리 하나 낑낑대며 목에 걸고 챗한 모습은 안 들킨거 같아 참 다행에요..
이쁜 은조님 요즘들어 자주 목소리 들어좋네요..
낼 추워지는데 따뜻한 차한잔하며 감기 조심하세요..
얼른 청곡 듣고 잘꺼에요..
ㅎ ㅣ~
(낭만족발님..사연...넘 재밌어서..보관해봅니다..ㅎㅎㅎㅎㅎ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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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효주 (@tpwlsl72)2011-02-10 23:51
마음이 말하다...
운명이란거 쉬운즐 알았어
인연이란거 쉽게 만날줄 알았어
그냥 어떤 일로 알게되여 서로 여러번 만나게 되고
그러면서 호감을 느끼게되고 사랑을 하는거야
그 다음에 헤어진 다음 서로는 서로를 못잊고 다시 만나지
하지만 우리는 운명도 인연도 아니가봐
우린그져 그런 엇갈린 스쳐가는 바람이였을 뿐인가봐..
(2011.2.10.목 연비님..고운 사연중...)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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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강이 (@rotc705)2011-02-06 00:16
너에게 하고싶은 말
"사랑해"
아무에게나 쉽게 해서는 안될 말 이지만
너에게 만은
그 말 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을만큼 사랑해
날이면 날마다
마음의 문을 열어 마음껏 소리치고 싶었던 그 말이
너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
차마 부끄러워 들려주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너의 귓가에 속삭이듯 들려주고 싶어
"사랑해"
"널 사랑해"
"죽도록 사랑해"
너 하나만 바라보며 사랑할께
너 하나의 부름에만 귀 기울이며 사랑할께
너 한 사람의 이름만 부르며 사랑할께
하늘이 열리는
그 날부터 너를 사랑하지는 못했지만
하늘이 닫히는
마지막 날까지 오직 너 하나만 사랑할께
.
.
.
.........."사랑해"...........
너 그거 아니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
너 그거 아니?
세상이 너를 다 버린데도
나는 그럴 수 없다는 거
너의 마음 나와 같다면
그땐 기억하자
우리 만남 버리지 않겠다고
나 너를 아끼고 사랑하기에
내 모든 너 아닌 내 것은 버렸어
그리고 기억 할께
너만을~~~ 영원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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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효주 (@tpwlsl72)2011-01-10 23:17
나의 아침식사랍니다...
김이 모락모락 거리는데..사진엔..왜 안잡혔을까낭..ㅎㅎㅎㅎ
어느 순간 부터..녹차 한 잔이 아침식사가 되고 말았네요...
아침밥을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런데...일단 아침에 매장에 도착하면...따뜻했음 싶으니까...
녹차 한 잔은 꼭 마시게 되더라는...ㅎㅎㅎ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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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효주 (@tpwlsl72)2011-01-10 23:10
기분이..꿀꿀하거나...괜히 우울해 질 때 마시는 '아이스초코'
입안 가득한 시원한 느낌과..혀끝을 자극하는 달콤한 맛이...우울모드일 때
기분을 확 바꿔 주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애용한답니당~~!!! 마시고 싶지요?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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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효주 (@tpwlsl72)2011-01-10 23:05
나의 유일한 사치음식입니다~아 히~
'자마이카 블루마운틴' 인데요...가격은 커피값치고 살짝 비싼감이...
아흐~일잔에 7000원...
가벼운 점심식사값이랑 맞먹지요~~ 근데..너무너무~~ 이 커피가 좋아요...
입안에 가득한 개운하고 깔끔한 느낌이 참 좋더라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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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효주 (@tpwlsl72)2010-12-30 19:08
나뭇가지에도 소복합니다...
굿~~!! 일단 눈으로 보기엔 어여쁘다는....ㅎㅎㅎ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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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효주 (@tpwlsl72)2010-12-30 19:05
눈이 너무나 이쁘게 쌓여 있어서..인정사정없이 한컷~~!!
눈이 살짝 시려울 수도 있답니다..ㅎㅎㅎㅎ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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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효주 (@tpwlsl72)2010-12-30 18:58
오랜만에 담양에 있는 소쇄원에 다녀왔습니다...
봄이나...여름 느낌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가을 끝자락과 겨울의 시작이 공존하는 느낌이었답니다...
아직까지...단풍나무가 살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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