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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我의 마음으로 듣는 음악이야기

인생이라는 내 긴 의자에 잠시 잠깐 스쳐가는 사람도 오랜 시간 머물다간 사람도 있지만 잠시 잠깐 스쳐가는 사람 중에 당신이 없기를 바랍니다................
  • 1
  • ii무아ii(@veritas2000)

  • 1
    ii무아ii (@veritas2000)
    2013-11-03 11:01
    『느린 행복』

    가끔은 말야
    빠른 것이 싫을 때가 있지
    짧은 사랑은 그리움을 낳고
    그리움이 꿈이 되면
    깨어남이 허무하듯이
    떠나는 것들은 거의
    슬픔을 남기거든
    잠시만 기쁨을 주고
    사라져 간 그런 것들은 말야

    살다 보면
    더딜수록 좋은 게 있지
    길은 천천히 걸어야
    더 많은 걸 바라볼 수 있고
    바람은 느리게 닿아야
    더 지그시 눈 감을 수 있듯이
    느릴수록 좋은 게 있지

    오래오래
    행복하고 싶은 것들
    그런 것들은 말야。

    ―김춘경님 詩

    댓글 0

  • 1
    ii무아ii (@veritas2000)
    2013-11-03 10:59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사람들에게 치어 상처받고 눈물 날 때,
    그토록 원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사랑하던 이가 떠나갈 때,
    우리 그냥 쉬었다 가요。
     
    나를 진심으로 여겨주는 친구를 만나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말들,
    서럽고 안타까웠던 이야기,
    조근조근 다 해버리고
    힘든 내 마음을 지탱하느라 애쓰는 내 몸을 위해
    운동도 하고 찜질방도 가고
    어렸을 때 좋아했던 떡볶이,
    오뎅 다 사 먹어요。

    평소에 잘 가지 않던 극장에도 가서
    제일 웃긴 영화를 골라
    미친 듯이 가장 큰 소리로 웃어도 보고
    아름다운 음악,
    내 마음을 이해해줄 것 같은 노래
    재생하고 재생해서 듣고 또 들어봐요。
     
    그래도 안 되면
    병가 내고 며칠 훌쩍 여행을 떠나요。
    경춘선을 타고 춘천으로 가도 좋고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가도 좋고
    평소에 가고 싶었는데 못 가봤던 곳,
    그런 곳으로 혼자 떠나요。
     
    그런 시간들을 보낸 후
    마지막으로 우리 기도해요。
    종교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이렇게 힘들어하는 나를 위해
    나를 좀 더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요。
     
    그리고
    용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요。
    그래야 내가 사니까,
    그래야 또 내가 살아갈 수 있으니까
    제발 용서하게 해달라고 아이처럼 조르세요。

    힘들어하는 당신이
    곧 나이기에
    오늘도 그대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中。

    댓글 0

  • 1
    ii무아ii (@veritas2000)
    2013-11-02 21:09
    그리움은 문득문득
    잘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묻게 한다。

    물음표를 붙이며
    안부를 묻는 말
    메아리 없는 그리움이다。

    사랑은 어둠 속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안부를 전하게 한다。

    온점을 찍으며
    안부를 전하는 말
    주소 없는 사랑이다。

    안부가 궁금한 것인지
    안부를 전하고 싶은지

    문득문득
    잘 지내고 있어요?
    묻고 싶다가

    잘 지내고 있어요‥
    전하고 싶다。


    댓글 0

  • 1
    ii무아ii (@veritas2000)
    2013-11-02 19:07
               " lo mas acordado mas olvidado "

    댓글 0

  • 1
    ii무아ii (@veritas2000)
    2013-11-02 19:00
    넘어지면 어때。

    다시 일어나면 되잖아。

    넘어진 김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렴。

    푸른하늘이 오늘도 저 위에 끝없이 펼쳐져

    미소 짓고 있는 게 보이지 않니。

    너는… 살아 있단다。


    댓글 0

  • 1
    ii무아ii (@veritas2000)
    2013-11-02 18:58
    내가 선 자리에서
    내 곁에 함께하는
    한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쏟아붓는 동안
    내 영혼이 맑아지고
    평온해진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어느 한곳에서 머무르고
    한사람 곁에서 기도하며
    살아가는 자신의 삶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여기 아니면 저기,
    이 사람 아니면 저 사람
    귀한 자신을 아낄 줄 모르고
    자주 옮겨다니는 동안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리.....

    댓글 0

  • 1
    ii무아ii (@veritas2000)
    2013-11-01 10:59
    눈물이 없는 이별에는
    다시 만난다는 소망이 있을 때와
    다시 만나면 안 되는 악연인 경우 입니다.
    그러나 따뜻한 정과 사랑의 깊은 교감이 있었던
    부부간이나 가족이나 친구 등의 이별과 사별은
    눈물만 아니라 가슴에 아픔도 아주 오래 남습니다.
    노을지며 넘어간 해. 아침이면 황홀하게 다시 만나듯
    이들과 다시 만나는 아침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시 만날때는 환하게 웃는 인연이길.....

    댓글 0

  • 1
    ii무아ii (@veritas2000)
    2013-08-14 16:50
    사이버 명예훼손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허위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도록 한 죄를 말함
    사이버 명예훼손죄는 2001년 7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신설되었다. 명예훼손죄는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처벌할 수 있는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모르거나 처벌 의사가 없다면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형법 제307조는 명예훼손에 대해 '공연히 사실이나 허위사실을 적시(摘示)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라 규정한다. 여기에서 명예란 외부적 명예, 즉 사람의 인격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의미하며 명예의 주체에는 자연인, 법인 뿐만 아니라 기타 단체도 포함된다.

    또 '공연히'라 함은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훼손'은 반드시 현실로 명예를 침해함을 요하지 아니하고,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위험상태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판례는 해석한다. 명예의 개념은 사람의 인격에 대해 외부적으로 주어지는 명성이나 사회적 평가(외적명예), 사람의 고유한 내면적 인격가치(내적명예), 자신에 대한 주관적 평가(명예감정)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이버명예훼손의 보호대상은 외적명예를 말한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서는 형법상의 명예훼손죄에 대한 특칙으로서 정보통신망에서의 명예훼손 관련 규정을 두고 있다. 그 내용은

    1.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2.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반 명예훼손의 경우 2년 이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은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는 데 비해 사이버명예훼손죄(7년 이하의 징역)에 무거운 처벌이 따르는 것은 온라인상에서의 명예훼손 행위는 인터넷의 특성인 시ㆍ공간적 무제한성, 고도의 신속성과 전파성 등으로 인해 훨씬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명예훼손죄에 비해 그 형을 가중한다.
    u
    [네이버 지식백과] 사이버 명예훼손죄 (시사상식사전, 2013, 박문각)

    댓글 0

  • 1
    ii무아ii (@veritas2000)
    2013-08-03 08:54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위험에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고통을 멎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고통을 이겨 낼 가슴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생의 싸움터에서 함께 싸울
    동료를 보내 달라고 기도하는 대신
    스스로의 힘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두려움 속에서 구원을 갈망하기보다는
    스스로 자유를 찾을 인내심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내 자신의 성공에서만 신의 손길을 느끼는
    겁쟁이가 되지 않도록 하시고
    나의 실패에서도 신의 손길을 느끼게 하소서.

     
    - 라빈드라나트,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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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ii무아ii (@veritas2000)
    2013-08-03 08:53
    심신지려....
    마음 心
    믿을 信
    갈    之
    쌓을 旅.....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
     
    광이불요......
     
    빛날       光
    말이을    而
    아니       不
    번쩍거릴 耀
     
    스스로 밝지만 번쩍거리거나 비춰내지 않는다...
    자기를 내세우지 말라....
     
    반듯하되 남을 깍아내리지 않고(方而不割),
    스스로 깨끗하되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며(廉而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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