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전체 삭제
  • 쪽지
  • 친구
로즈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로즈
    0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s5fz3bilm8nwk9.inlive.co.kr/live/listen.pls

   글쎄..♬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 1
  • 에취(@welbeing)

  • 1
    에취 (@welbeing)
    2013-09-28 19:56





     
    혹여라도...
     
    숨막힐듯한 빌딩숲 어딘가에 당신 모습 환히 비췬다면
    내겐 숨쉴 이유다
     
    혹여라도...
     
    수많은 불빛 어딘가에 당신이 있다면
    내겐 설레임이다
     
    혹여라도...
     
    물결같이 넘실대는 밤거리 수많은 사람속에 당신의 손을 잡을 수 있다면
    내게 당신은 인연이다...
     
    ----------------------------------------------------------------------------잇송~

    댓글 1

  • 1
    에취 (@welbeing)
    2013-09-28 17:52




     
    나쁜유머 하나.
     
    제목:환상적이구나~
     
    여고시절 라이벌 관계 동창생 둘이 길거리에서 만났다
     
    "얘, 우리 남편은 아주 자상해.
    다이아몬드 반지가 더러워지니까 새로 사주더라!~"
     
    그러자 친구가 무척 부러워하며 말했다

    "어머, 아주 환상적이구나!"
     
    "그뿐이 아냐, 우린 두 달에 한 번씩
    외국 여행을 가기로 했어."
     
    "그래? 아주 환상..."
     
    "그래 아주 환상적이야. 근데 참, 넌 요즘 뭐하고 지내니?"
     
    "화술학원 다니고 있어.음...
    그런데 거기선 '꼴.값. 떠.네' 라고 말하는 대신
    '아주 환상적이구나' 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
     
    ---------------고연유머였습니다~ㅡ.ㅡ; 앗.피햇~휙~~

    댓글 1

  • 1
    에취 (@welbeing)
    2013-09-28 17:43




     
    이 세상에서 웃고 사는게
     
    최고의 보약이 맞지? ㅎㅎㅎ
     
    이런말두 있더라..
     
    유머감각만 있으면 연애는 껌이다
     
    ㅡ.ㅡ?
     
    물론~배운다구 다되는건 아닌세상이야..
     
    카피해서 베껴보기두 하겠지만..
     
    타고난 감각이 있어야 상대를 즐겁게
     
    웃겨줄 수 있을듯~~~
     
    그런데..사랑하게되면 남들에게는
     
    시덥잖은 말이라도 나한테는 엄청~웃겨..ㅎㅎ
     
    그래서 말인데...사랑이 우선일까..유머가 우선일까..?
     
    유머때문에 사랑하게 되는걸까..?
     
    사랑해서 유머가 즐거운걸까..?
     
    (음..오늘두 미스테릐 하나 머리속에 남기네..ㅡ.ㅡ;)

    댓글 0

  • 1
    에취 (@welbeing)
    2013-09-28 17:1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이별형태 中 남자가 비겁하게 사용하는 거중
     
    하나란다..ㅎㅎㅎ 그래서 슬쩍 갖구와봤송~~~~
     
    저런거 받은 여자애는 기분 얼마나 황당할까..ㅡ.ㅡ?
     
    그치만 어떤면에선 저런짓하는 애랑 일찍 쫑나는게
     
    여자애한테 더 좋을지도 몰라~~~그칑~
     
    쪼잔하게 저게 므닁~~사나이답지 못하게마랴마랴~
     
    정답.넌차임..? BMW 차였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저런거 정말 받은 사람은 웃을일이 아닐고야..
    하여간..차카게 살아야함..휙~~~~~~~~~~~)

    댓글 0

  • 1
    에취 (@welbeing)
    2013-09-28 17:06




     
    비에게 듣다...윤성택님
     
    귀를 대보아도 추억은 난청일 때가 많다
    몰아쳤다가 흩어지는 점들의 외곽
    가로등은 불빛을 뿌리며 척박한 거리를 키웠다
    몇몇 약속은 필라멘트처럼 새벽이 되곤 했지만
    나는 아직도 그 온기를 잊지 못한다
    흐르는 얼룩은 가까이 들여다보면
    유리창은 인상파처럼 집착을 뭉갠다는 사실,
    두고 온 날들이 비를 흠뻑 맞고 여전히
    가는 빗소리로 턴테이블을 돈다
    나는 지하 카페 뒷좌석이거나 눅눅하게 젖어버린 노트,
    그러다 뒤집힌 우산이 버티는 후미진 방치
    불행하게도 오늘은 스피커만큼 현현하다
    바닥 곳곳 둥근 테두리 생겨나고
    손잡이를 움직이자 소리가 쏟아져 들어온다
    완전한 소음이 될 때까지
    시간은 리시버를 구름에 꽂는다
     

    댓글 1

  • 1
    에취 (@welbeing)
    2013-09-28 16:53




     
    안보이는 사랑...송재학님
     
    강물이 하구에서 잠시 머물듯
    어떤 눈물은 내 그리움에 얹히는데
    너의 눈물을 어디서 찾을까
    정향나무와 이마 맞대면
    너 웃는데까지 피돌기가 뛸까
    앞이 안 보이는 청맹과니처럼
    너의 길은 내가 다시 걸어야 할 길
    내 눈동자에 벌써 정향나무 잎이 돋았네
    감을 수 없는 눈을 가진 잎새들이
    못박이듯 움직이지 않는 나를 점자처럼 만지고
    또다른 잎새들 깨우면서 자꾸만 뒤척인다네
    나도 너에게 매달린 잎새였는데
    나뭇잎만큼 많은 너는
    나뭇잎의 不滅을 약속했었지
    너가 오는 걸 안 보이는 사랑이 먼저 알고
    점점 물소리 높아지네

    댓글 0

  • 1
    에취 (@welbeing)
    2013-09-28 16:45



     
     
    신발정리...정호승님
     
    당신 떠난 지 언제인데
    아직 신발 정리를 못했구나
    창 너머 개나리는 또 피는데
    당신이 신고 가리라 믿었던 신발만 남아
    오늘은 식구들과 강가에 나가
    당신의 모든 신발을 태운다
    당신이 돌아다닌 길을 모두 태운다
     
    푸른 강물의 물결 위로
    신발 타는 검은 연기가 잠시 머무는 것을 보고 생각했다
    그날 당신 떠나던 날
    당신을 만나러 조문객들이 자꾸 몰려오던 날
    이리저리 흩어지고 뒤집힌 그들의 구두를 정리했다
    이제 산 자의 신발을 정리하는 일과
    죽은 자의 신발을 정리하는 일이
    무엇이 다르랴

     

    댓글 0

  • 1
    에취 (@welbeing)
    2013-09-28 16:22




     
    사랑한다고 느낄 때 사랑해~라고 말 할 수 있다는 거도
     
    감사할 일이다.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거도
     
    감사할 일이다.
     
    만지고 싶을 때 뺨이라도 어루만지고 볼을 부벼대며 웃을 수 있다는 거도
     
    감사할 일이다.
     
    하고픈걸 할 수 있다는 것....갖고픈걸 가질 수 있다는 것...
     
    엄청난 축복을 받고 있음에 깊이 감사할 일이다....

    댓글 0

  • 1
    에취 (@welbeing)
    2013-09-28 16:18




     
    또다른 행복함에 들떠 있었던 하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이쁘다 이쁘다 그러면서 돌봐주고 키우기만 하다가....
     
    내가 믄 바람이 불어서 우리 셰도우 댄서 셜리를 인터넷으로
     
    한참 이리저리 찾아 헤맸었다는거~~~~~~~~~~~~~~~
     
    의외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는거..ㅎㅎ       
     
    우리 이쁜 셜리를 곁에서 어루만져주고..맘마도 주고.........
     
    말도 걸어주고..그렇게 지내다가..셜리 친구들도 만나고....
     
    난 얼마나 즐겁고 기뻤는지 몰라..ㅎㅎㅎ 완전 야호였음....
     
    셜리야~~~너무너무 행복해~~그리구..우리 셜리를 좀더
     
    자세히 알구 다시 바라 보니깐..너말야..더 이뻐보였오~~
     
    암튼..너무너무 행복하구 보람한조각 받은듯한 오늘 하루..
     
    (그래갖구..즐거운 그 기분으루 집안일두 막 기분좋게 하구
     
    식구들 죙일 물만 먹였자낭~~당근쥬스..사과쥬스...레몬티.
     
    ㅡ.ㅡ;; 걍..오늘은 물로 놀았닥. ㅎㅎㅎㅎ 아..원두커피두
     
    마구 두잔이나 마셨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 0

  • 1
    에취 (@welbeing)
    2013-09-28 16:09




     
    9월 28일
     
    벌써 1년.
     
    세월은 풀 수 없는 수수께끼.
     
    언제나 그렇듯이
     
    평정심 갖고 평온히 잘~지낼 것.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