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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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we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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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4-06-11 21:46
천개의 태양...Song by 캐스커
이대로 이대로 날 떠나 가나요
그래도 그대로 날 보고 있나요
눈부신 하늘과 그대 그 눈빛은
너무도 밝아서 난 볼 수 없나요
긴 햇빛 속에 있다 보면 잊혀질 줄 알았어요
눈이 멀진 몰랐어요
긴 겨울 속에 있다 보면 무뎌질 줄 알았어요
슬픔만이 흩날려요
이대로 영원히 날 울게 한대도
그대로 이곳에 머물고 싶어요
타버릴진 몰랐어요
부숴질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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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4-05-07 20:06가진자...뺏는자
주는자...받는자
요즈음 곰곰...생각해보는내 머리속 이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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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4-05-07 19:51사랑했으므로 후회없었네라.
살아오면서 진심어린 마음을 건넨 후후회가 없었다...라고 말 할 수 있다면
제법 괜찮은 인간관계를 맺어그런대로 기분좋게 살아가고 있는거구나...할 수 있지 않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자기의 마음 그릇에 비춰 많이 베풀고 진심으로 대했는데
상대는 내가 한 만큼에 못미치게 돌려주거나,기대이하의 실망감으로 보은(?)하노라 실망했다 후회된다 말하기도 한다.
언제나 내 마음에 쏙쏙쏙 들기만하는 사람들만 있으랴..내 마음도 몰라주고 자기 주관으로 밀어부치기만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
어쩌면 나 또한 어느 누군가에게는 의도하지 않게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오빠는 항상 이렇게 말해준다.손해보는 자리에 서자.
난 그런 오빠의 뜻을 거스를 마음도 없이 순응하며 살아왔다.나 역시도 그렇게 사는게 마음 편안하니까..(좀 손해보는듯 베풀며 살면 어때서..)
그런데 항상 손해보면서 상대가 원하는대로 이리저리 끌려다니는거..?그런건 쫌 아니다 싶다...
나두 은근 고집있어서 좀 거슬리는건 참다참다 어느 순간엔서운한거 있음 그렇다구 말하구 삐져주기두 한다..(물론, 마일드하게..거친건 싫다..ㅡ.ㅡ^)
몇주간에 걸쳐 하지 못한 숙제를 지난주 해냈다(?)물론, 즐거운 숙제가 아니니까 몇주간이나 보냈겠지...마음은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다시금 되짚어 볼 내 인생 내 마음.사랑했으므로 후회없었네라..
이렇게 쿨하게 살아내고 싶은 마음이다.결국, 사람이란 존재는 믿고 의지할 존재가 아니고...
사랑해야할 존재임으로.그냥 난 사랑만 해야하는데
사랑하지 않는 사람.사랑하고프지 않는 사람..
정말 마음이 편치 않는 사람을 사랑해야하는 고통에 가까운 사랑의 훈련을 해내는 이것.삶이 아닐까.
사랑했으므로후회없었네라..
내 마지막의 한 마디이길...(아~~~~~~~~~~~~~~~~~~~~어렵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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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4-05-07 19:22지난 주말
아이들 검은 정장을 입혀서
임시분향소를 다녀왔다.
아이들 태어나서 처음 가는 조문.
왜.
우리가 왜 그곳을 가야하는지...
못다핀 꽃송이같은 아이들에게
왜.
그토록 미안한 마음뿐이던지..
목안이 매케한 짙은 향내음..
임형주의 조문곡이 되어버린 그...천개의 바람이되어 이 곡이 조용히 흐르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으로 향단에 국화한 송이 올려놓으며
자꾸만 눈물이 났었다.
아무려면 그 꽃송이들의 엄마의 마음같을까..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고..
그 아이들이 무슨죄가 있다고...
엄숙한 마음으로 영면하시길 내 아이들과 함께 기도하고 돌아서는
발걸음은 쉽게 떨어지지 않고,
마음속 묵직한 납덩이 하나 담은 이 마음.
이들의 죽음을 아는 모든이들속에 있으리라.
가여운 아이들의 명복을
다시 한번 더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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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4-04-23 13:5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소서.
남은 자들의 아픔도 위로받기를 빕니다.
우리 가운데 희망이 결코 꺾이지 않기를.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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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4-04-23 13:54
마음에 난 상처는
어떻게...
어떻게...
아물어질 수 있을까.
그 수많은 자녀들을 앞서 보내버린
부모. 가족. 친구.
이 모두에게 누가, 어떻게 다시금
저들로하여금 마음에 응어리없이
해맑게 웃을 수 있게 할 것인가.
우리 주변들도 함께 아파하고 저들의 상처가 전이되고 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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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4-04-23 13:51
생명은 소중하다
생명은 내것이 아니다
하늘로부터 받는 선물이다
그 어떤 생명이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는 법이다.
누가
감히
자신뿐아닌 타인의 생명을 업수히 여길 수 있는가...
어미의 태에서 열달 배아파 낳은 아이들...
다키워논 단원고 아이들의 참사는..
남에 집 이야기가 아니다..
나의 이야기이기도 한 것이다..
가여운 아이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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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4-04-04 13:39
칼과 방패
한 사람이 칼을 들면
한 사람은 방패를 들어야 한다.
그래야 두 사람이 다치지 않는다.
두 사람이 똑같이 칼을 들면
둘 다 다친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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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4-04-04 13:37
주먹
주먹을 쥐지 말자.
주먹을 쥐고 할 수 있는 일은
싸움밖에 없다.
손을 펴고 살자.
손을 펴야 이웃과 다정히 악수도 할 수 있고
귀한 것이 있으면 잡을 수 있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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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4-04-04 13:34
시간
괴로운 시간을 갖지 않으려면
즐거운 시간을 버려야 한다.
쫓기는 시간을 갖지 않으려면
느긋한 시간을 버려야 한다.
후회의 시간을 갖지 않으려면
쾌락의 시간을 버려야 한다.
--모셔온 글--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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