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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livion

음악을 타고 시간 여행을...
  • 23
  • 확실한 신원

    팔보채八寶菜(@ybj4788)

  • 23
    팔보채八寶菜 (@ybj4788)
    2023-09-03 07:01
    20대 때 애창곡

    == My Way ==

    프랭크 시나트라가 1969년에 발표한 그의 대표곡.

    프랑스의 샹송가수 클로드 프랑수아의 Comme d'habitude의 번안곡이다.

    Claude Francois - Comme D'habitude (My Way 원곡)

    (1968) Jacques Revaux, Claude Francois, Gilles Thibault, Paul Anka

    And now the end is near
    이제 끝이 다가오네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난 내 인생의 마지막 장을 마주하고 있네
    My friend, I'll say it clear
    내 친구여, 분명히 말해둘게 있네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확신을 가지고 내 이야기를 풀어주겠네
    I've lived a life that's full,
    난 충만한 인생을 살았고,
    I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갈 수 있는 모든 길을 가보았다네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그러나 그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I did it my way
    난 나만의 길을 걸었다는 것이네

    Regrets, I've had a few
    후회라, 몇 번 있었지.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하지만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었네
    I did what I had to do
    나는 내가 했어야 할 일을 했고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예외라곤 없이 끝까지 해나갔지
    I planned each charted course
    나는 내가 가야 할 길을 그려나갔고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 way
    그 길을 신중히 걸어왔다네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I did it my way
    난 나만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네

    Yes, there were times,
    그래, 그럴 때도 있었지
    I'm sure you knew
    자네도 물론 알고 있을거야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있었을 때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그 모든 일들을 겪으며, 의심이 들기도 했지만
    I ate it up and spit it out
    난 결국 해내었지
    I faced it all
    난 당당히 받아들였고
    And I stood tall
    모두 버텨냈지
    And did it my way
    그리고 나만의 길로 걸어갔다네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난 사랑도 했고, 웃고 울기도 했다네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충만감도, 상실감도 겪었지
    And now as tears subside
    그런데 이제 눈물이 가라앉고 보니
    I find it all so amusing
    이 모든게 즐거웠다고 느껴지네
    To think I did all that
    내가 그런 일을 다 해냈다고 생각하니 말일세
    And may I say,
    그리고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
    Not in a shy way
    부끄러운 점 하나 없이 말이네
    "Oh,no,oh,no not me
    "오, 아니, 난 아니야
    I did it my way"
    난 나만의 길로 걸어왔다네"

    For what is a man?
    무엇이 사람이라 부를 수 있는가?
    What has he got?
    저 자의 품 속엔 무엇이 있는가?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그 품속에 자신이 없다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네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자신이 느낀대로 말을 진실히 전하고,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비굴한 자처럼 말을 하지 않는 것이라네
    The record shows,
    지나온 날들이 말해주듯,
    I took the blows
    난 시련들을 버텨냈고
    And did it my way
    나는 나만의 길을 걸어냈네

    Yes,
    그래,
    It was my way
    내가 걸어왔던 나의 길이었네.
    ==================================================================================

    Original French lyric

    Je me lĿve et je te bouscule
    Tu n'te rIJveilles pas
    Comme d'habitude
    Sur toi je remonte le drap
    J'ai peur que tu aies froid
    Comme d'habitude
    Ma main caresse tes cheveux
    Presque malgrIJ moi
    Comme d'habitude
    Mais toi
    Tu me tournes le dos
    Comme d'habitude
    Alors je m'habille trĿs vite
    Je sors de la chambre
    Comme d'habitude
    Tout seul je bois mon cafIJ
    Je suis en retard
    Comme d'habitude
    Sans bruit je quitte la maison
    Tout est gris dehors
    Comme d'habitude
    J'ai froid
    Je relĿve mon col
    Comme d'habitude

    Comme d'habitude
    Toute la journIJe
    Je vais jouer
    A faire semblant
    Comme d'habitude
    Je vais sourire
    Comme d'habitude
    Je vais mþme rire
    Comme d'habitude
    Enfin je vais vivre
    Comme d'habitude

    Et puis
    Le jour s'en ira
    Moi je reviendrai
    Comme d'habitude
    Toi
    Tu seras sortie
    Et pas encore rentrIJe
    Comme d'habitude
    Tout seul
    J'irai me coucher
    Dans ce grand lit froid
    Comme d'habitude
    Mes larmes
    Je les cacherai
    Comme d'habitude

    Comme d'habitude
    Mþme la nuit
    Je vais jouer
    A faire semblant
    Comme d'habitude
    Tu rentreras
    Comme d'habitude
    Je t'attendrai
    Comme d'habitude
    Tu me souriras
    Comme d'habitude

    Comme d'habitude
    Tu te dIJshabilleras
    Comme d'habitude
    Tu te coucheras
    Comme d'habitude
    On s'embrassera
    Comme d'habitude
    ======================================================================

    발표 당시에는 빌보드 핫 100 20위권에 머물렀지만 그 후 엘비스 프레슬리를 비롯한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했고, 지금까지도 팝송계에서 불후의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

    성공한 영화배우이자 가수로 승승장구하던 프랭크 시나트라는 이 노래를 낼 1969년 당시에는 이혼과 영화 사업 실패[1] 및 아버지 앤서니 시나트라의 별세 등의 악재가 겹치는 사건들로 인해 연예계를 은퇴하려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던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이때 그의 나이는 이미 노년을 바라보는 54세. (참고로 그는 1998년에 세상을 떠났다.) 이 노래는 자크 루브(Jacques Revaux)와 질 티보(Gilles Thibault)가 만들고 클로드 프랑수아(Claude Francois, 1939~1978)가 1967년에 발표한 Comme d'habitude란 제목의 프랑스 노래로 폴 앵카가 영어로 가사를 다시 썼다. 원래 가사는 일상적 생활로 인해 사랑이 죽은 결혼 생활의 끝을 맞이한 남자의 심경을 노래한 곡으로 폴의 가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폴은 1967년 프랑스 남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가 이 곡을 들었다. 그리고 듣자마자 파리로 날아가 저작권을 협의했다. 폴은 2007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처음 들었을 때 곡은 좋지 않았지만 뭔가 끌리는 게 있었다. 그래서 협상하러 갔고 따로 돈을 주지는 않고 저작권만 작곡가에게 모두 주었다.”

    폴은 뉴욕으로 돌아와서 새벽 한 시에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뉴욕에는 비가 오고 있었는데 그 느낌으로 인해 영감을 받았다. 가사를 쓰면서 자신이 존경하는 “프랭크라면 어떻게 말할까?”를 염두에 두고 그가 자주 사용하는 말들을 떠올리며 썼다. 그리고 멜로디도 살짝 바꾸었다. 다 쓰고 나자 새벽 5시가 되었고 폴은 프랭크에게 전화를 걸어 프랭크만을 위한 특별한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가사는 죽음을 앞 둔 한 남자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긍정하는 고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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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팔보채八寶菜 (@ybj4788)
    2023-06-26 22:59
    한용운 - 論介의 愛人이 되어 그의 廟에

    낮과 밤으로 흐르고 남강(南江)은 가지 않습니다.
    바람과 비에 우두커니 섰는 촉석루는 살 같은 광음(光陰)을 따라서 잡습니다.
    논개여, 나에게 울음과 웃음을 동시에 주는 사랑하는 논개여.
    그대는 조선(朝鮮)의 무덤 가운데 피었던 좋은 꽃의 하나이다.
    그래서 그 향기는 썩지 않는다.
    나는 시인으로 그대의 애인이 되었노라.
    그대는 어디 있느뇨. 죽지 않은 그대가 이 세상에는 없구나.

    나는 황금의 칼에 베어진 꽃과 같이 향기롭고 애처로운 그대의 당년(當年)을 회상한다.
    술 향기에 목마친 고요한 노래는 옥(獄)에 묻힌 썩은 칼을 울렸다.
    춤추는 소매를 안고 도는 무서운 찬 바람은 귀신(鬼神) 나라의 꽃수풀을 거쳐서 떨어지는 해를 얼렸다.
    가냘픈 그대의 마음은 비록침착하였지만 떨리는 겁보다도 더욱 무서웠다.
    아름답고 무독(無毒)한 그대의 눈은 비록 웃었지만 우는 것 보다도 더욱 슬펐다.

    붉은 듯하다가 푸르고 푸른 듯하다가 희어지며, 가늘게 떨리는 그재의 입술은 웃음의 조운(朝雲)이냐,
    울음의 모우(暮雨)이냐, 새벽달이 비밀이냐, 이슬꽃의 상징이냐.
    삐삐 같은 그대의 손에 꺽이지 못한 낙화대(落花臺)의 남은 꽃은 부끄럼에 취하여 얼굴이 붉었다.
    옥 같은 그대의 발꿈치에 밟힌 강 언덕의 묵은 이끼는 교궁(驕矜)에 넘쳐서
    푸른 사롱(紗籠)으로 자기의 제명(題銘)을 가리었다.

    아아, 나는 그대도 없는 빈 무덤 같은 집을 그대의 집이라고 부릅니다.
    만일 이름뿐이나마 그대의 집도 없으면 그대의 이름을 불러 볼 기회가 없는 까닭입니다.
    나는 꽃을 사랑합니다마는 그대의 집에 피어있는 꽃을 꺽을 수는 없습니다.
    그대의 집에 피어있는 꽃을 꺽으려면 나의 창자가 먼져 꺽여 지는 까닭입니다.
    나는 꽃을 사랑합니다마는 그대의 집에 꽃을 심을 수는 없습니다.

    그대의 집에 꽃을 심으려면 나의 가슴에 가시가 먼저 심어지는 까닭입니다.
    용서하여요 논개여,
    금석(金石) 같은 굳은 언약을 저버린 것은 그대가 아니요 나입니다.
    용서하여요 논개여,
    쓸쓸하고 호젓한 잠자리에 외로이 누워서 끼친 한(恨)에 울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니고 그대입니다.
    나의 가슴에 의 글자를 황금으로 새겨서 그대의 사당(祠堂)에 기념비를 세운들 그대에게 무슨 위로가 되오리까.
    나의 노래에 의 곡조를 낙인으로 찍어서 그대의 사당에 제종(祭鍾)을 올린대도 나에게 무슨 속죄가 되오리까.
    나는 다만 그대의 유언대로 그대에게 다하지 못한 사랑을 영원히 다른 여자에게는 주지 아니할 뿐입니다.
    그것이 그대의 얼굴과 같이 잊을 수가 없는 맹세입니다.
    용서하여요 논개여,
    그대가 용서하면 나의 죄는 신에게 참회를 아니 한대도 사라지겠습니다.

    천추(千秋)에 죽지 않는 논개여,
    하루도 살 수 없는 논개여,
    그대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얼마나 즐거우며 얼마나 슬프겠 는가?
    나는 웃음이 겨워서 눈물이 되고 눈물이 겨워서 웃음이 됩니다.
    용서하여요, 사랑하는 오오 논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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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팔보채八寶菜 (@ybj4788)
    2023-06-26 22:34


    부산 송도 해수욕장의 돌고래 조형물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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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팔보채八寶菜 (@ybj4788)
    2023-06-26 22:25


    부산 용두산 타워

    댓글 0

  • 23
    팔보채八寶菜 (@ybj4788)
    2023-06-26 22:21


    고흐 - 해바라기

    댓글 0

  • 23
    팔보채八寶菜 (@ybj4788)
    2023-06-26 22:19


    부산 송정 해수욕장

    댓글 0

  • 23
    팔보채八寶菜 (@ybj4788)
    2023-06-26 22:17


    스카이부르

    댓글 0

  • 23
    팔보채八寶菜 (@ybj4788)
    2023-06-26 22:17


    극락조화 - 신비, 영구불변

    댓글 0

  • 23
    팔보채八寶菜 (@ybj4788)
    2023-06-26 22:16


    고흐 - 밤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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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팔보채八寶菜 (@ybj4788)
    2023-06-26 22:15


    고흐 - 싸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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