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 플러스 구매
메시지 채널 리스트
삭제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able1004.inlive.co.kr/live/listen.pls

『마음의 보석상자』

앙뇽...♪
  • 25
  • 나도 DJ

    🧸두빛나래예은🌻(@able1004)

  • 25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22-11-22 00:51


    전쟁 중 중요한 지역을 지키던 부대가
    적진에 완전히 포위되었습니다.
    병력과 무기의 열세로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사면초가의 상황이었고 적은 비참한 죽임을 당하지 말고
    항복할 것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부대는 그 지역이 전략적인 요충지였기에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 순간 지휘관은 모든 군인을 불러 모은 뒤
    땅에 선을 그어놓고 말했습니다.

    “나는 끝까지 싸우겠다.
    그러나 강요하지는 않겠다. 항복해도 좋다.
    다만 나와 끝까지 싸울 사람만 이 선을
    건너와서 내 편에 서라.”

    군인들은 한 명씩 건너오기 시작했고
    결국 한 군인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싸우겠다고 건너왔습니다.
    그때 유일하게 넘어오지 않은 군인이
    대장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다리를 다쳐 걸을 수가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선을 제 뒤쪽으로 그어주십시오.”

    사면초가의 상황에서도 사기가 오른 부대는
    최선을 다해 요충지를 지켰고 이후 지원 부대의 도움으로
    승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방이 꽉 막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 보이는 상황일지라도 반드시
    출구는 있게 마련입니다.
    다만 쉽게 포기하고 함께하지 않는 이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문일 뿐입니다.



    # 오늘의 명언
    어떤 곤경에 빠지더라도 거기에 억눌리지 않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절대 절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약간의 희망은 마침내 용기 있는 사람을
    그 곤경에서 구출해주는 길잡이로 작용한다.
    – 타키투스 –

    댓글 0

  • 25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22-11-22 00:50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속 마음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아주 작은것으로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때에
    서로 마음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좋은생각 중

    댓글 0

  • 25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22-11-22 00:48


    그대 나를 사랑한다면

    그대가 진정 날 사랑한다면

    다만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 줘요

    그대 얼굴의 웃음과 보드라운 말씨

    나와 같은 생각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지난날의 즐거웠던 추억을 못 잊기 때문에

    사랑한다고는 말하지 말아요

    그것은 저절로 변할 수도 있고

    당신을 변하게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인연의 사랑은 깨질지도 몰라요

    또한 내 슬픔을 위로할 생각으로

    날 사랑하지 말아요

    그대 위로로 슬픔을 잊은 사람은

    그대의 사랑마저 없애 버릴지 모르니까요

    그러나 영원한 사랑이 끝없이 이어진다면

    다만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줘요



    ​- 김영희의 《눈이 작은 아이들》중에서 -

    댓글 0

  • 25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22-11-22 00:47


    길을 걷는 것이
    사무치는 그리움을
    잊을 수 있는 일이었다면
    발이 부르트질지라도
    참고 또 참으며
    더 걸어갈걸 그랬나 봅니다

    길을 걷고 걸어도
    잊어버리고 싶은
    잊어지지 않는 사람이
    남긴 흔적이 쉬이
    지워지지 않은 것이기에
    더 걸어갈걸 그랬나 봅니다

    - 박동수 님



    댓글 0

  • 25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22-10-23 06:21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나누기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 아침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질 것들을 예감하면서
    그대들의 하루를 축복합니다.

    밤사이 아무도 모르게
    대문에 붙여 놓은 전단지를 살짝 떼어 내며
    힘들었을 그 누군가의 손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면,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그만큼 작아지고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이야기와 행복 또한, 초라한 누더기 입고 선
    추운 겨울벌판 같을 것입니다.

    하루하루 자신을 위하여 불평을 거두고
    마음을 다스려 사랑과 희망의 시선으로
    감사의 조건들을 바라 보셨으면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환경에 굴함 없이
    간직한 꿈을 향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향하는 길에서 지쳐 멈춰서기도 하겠지만
    그 길이 올바른 길이라면 결코 물러서지 않는 의지로
    또다시 걸음을 떼어 놓을 수 있는
    용기를 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따뜻한 사랑의 불씨를
    끄지 않은 한 닥친 역경과 시련마저도
    그 불꽃을 강하게 피우는 마른 장작에 불과 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개성과 인격을 지닌 단 하나 뿐인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희망을 그려 가시는
    너그럽고 자랑스러운 하루였으면 합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댓글 0

  • 25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22-10-23 06:19


    햇살을 닮은 당신



    당신은 어느 날 나에게 스치듯

    맑고 밝은 햇살을 닮았다 는 말만 남긴 채

    이내 옷깃을 여미고 말았지요



    당신 모습 그릴 수는 없지만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떠오를 때면

    그 햇살 속에서 배시시 미소짓는

    당신을 만나곤 합니다.



    당신의 곱고 눈부신 햇살에

    나는 그만 눈을 뜰 수가 없어요.

    그 눈부신 광채에 가려

    심연의 나를 잊어버리곤 하지요.

    그리움을 잉태 할 수 밖에요.



    나는 단 하루도

    당신의 찬란한 햇살 없이는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없는

    그런 존재입니다.



    해를 마주해야만

    자신의 빛을 발할 수 있는 달처럼

    당신이 시리게 그립지만

    아무런 기다림의 약속도 할 수 없는

    절절한 그리움이

    오늘도 강물처럼 말갛게 흘러갑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댓글 0

  • 25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22-10-23 06:18


    이런 사랑을 하세요.

    나를 위해 사랑을 하지는 마세요

    내가 기쁘기 위해 상대를 사랑하지는 말고요

    대신에 상대를 기쁘게 하기 위해 나를 내바치는 사랑을 하세요

    나를 위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애욕이고 집착일 뿐...

    ˝내 사랑˝, ˝내 사람˝이 되야 그것만이 사랑인 줄 알지만,

    사랑이 소유가 되면 사랑 그 자체의 맑음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소유키 위해 사랑하지 마세요

    자유를 위해 사랑해야 합니다

    참된 사랑은 소유나 집착이 되어선 안 되지요

    그냥 상대가 기쁘면 그것으로 나의 사랑은 이루어진 것입니다

    설령 먼 훗날 헤어진 인연이 되었을 때나

    상대를 위한 이별이라면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그런 지혜로운 사랑을 했으면 하고 바랍니다.



    사랑은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않음이 아닙니다

    그냥 이렇게 느끼고 있음입니다

    사랑은 그저 느끼는 것이지 그 느낌을 가지려 하면

    벌써 저만치 멀어져 가게 마련입니다

    온전한 사랑은 사랑으로 인해 괴로울 일이 없어야 합니다

    사랑하면서 이별의 괴로움을 질투의 쓰라림을

    그 깊은 너머에 간직하지는 마세요.



    사랑...

    그 반대의 경우는 그냥 맑게 비워 두고

    온전히 사랑만 하기로 하세요

    앞으로도 괴로울 일 없는 그런 맑은 사랑을 하세요

    언젠가 이별의 순간이 오더라도

    사랑했음에 행복했노라고 미소 지을 수 있을

    그런 맑고 넉넉한 사랑을 하세요.





    - 법상스님의 중에서 -

    댓글 0

  • 25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22-10-23 06:16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폭포수 같은 서린 그리움에

    쉬이 얼룩져 버리는 백색의 편지가 아니라

    오염될수록 싱그런 연두빛이었으면 좋겠다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가슴에 커져버린 암울한 상처에

    마침표를 찍어버리는 이별의 편지가 아니라

    상흔속에서도 뿜어내는

    시작의 편지였으면 좋겠다



    미움은 온유함으로 지워버리고

    집착은 넉넉함으로 포용하면서,

    한장에는 사랑이란 순결한 이름을 새기고



    또 한장에는

    삶이란 소중한 이름을 써 넣으면서

    풀향보다 은은한 내음으로

    내 삶을 채웠으면 좋겠다.



    댓글 0

  • 25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22-10-23 06:15


    멀리있어도 사랑이다. (김정한 시인)


    천년 만년쯤 살아보고 그때도 그리워 눈물이 나면
    그때서야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나 보네요

    인간에게 사랑, 그건
    어쩌면 앞날의 예감 같은거 인지도 모르겠네요
    사랑이란 건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데
    소식이 하루쯤 없으면 종일 이유없이 불안하게 만드니까요
    언제나 헤어짐은 약속이라 한듯이
    그래도 는 변명만을 남기고
    봄비처럼 스치듯 왔다가 사라지는 존재 같아요

    이만큼 살다보니 사는동안 너무 면역이 생겨서인지
    작은 헤어짐에도, 기분좋은 만남에도 감정에 있어 큰 변화가 없네요
    이제는 또다른 백마타고 오는 돈키호테보다는

    내 입맛을 길들여 놓은 아주 잘 숙성된 모젤와인처럼
    때로는 아버지의 넉넉함과 가끔은 연인의 짜릿한 흥분,
    또 때로는 내가 늘상 걸쳐입고 다니는 20년지기 폴로스웨터같은 존재처럼
    당신이라는 사람이 나를 가장 기분좋게 그리고 편안하게 해주는 분이라는 것을,
    몇년전에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지요

    그냥, 이제는 당신과 나
    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두손 꼬옥 잡고 남산으로 청계천으로,
    삼청동을 지나 한옥이 너무 아름다운 가회동 길도 걸으며
    때로는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한잔을 나눠마시며
    새벽공기 상쾌한 한강로를 걷고 싶어요
    내 생명 다하는 그날까기 그렇게 살고 싶어요


    김정한 시집 (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中에서)

    댓글 0

  • 19
    까뜨🧨 (@kunimi99)
    2021-11-18 22:10
    잘지내시나요? 가끔 인보이스 들으러옵니다 ㅎㅎ

    댓글 1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