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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의시작 Music & "톡톡"☄

예은 설레임의시작 Music & "톡톡"☄ 음악이 좋아 아주 짬짬히 방송하는 예은 입니다.
  • 29
  • 나 어때

    🌸두빛나래예은🌻(@able1004)

  • 29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19-09-15 17:50


    우리는 서로에게 / 이경식


    우리라는 포근한 정이 흐르면
    힘들어도 때론 지쳐서 쓰러져도
    조용히 마주하는 가슴은 살아있어
    삶은 외롭지 않고
    걸어야 할 인생 길
    정녕 쓸쓸하지 않으리

    사랑은 나눔이듯이 우리는
    흐르는 물처럼 낮은 곳에서 만족을 알고
    떠가는 구름처럼 남의 자리를 탐내지 말며
    욕심없는 자유로움과 아낌없는 눈빛으로
    서로의 마음속에서 소망이 되자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우리는 서로에게
    어깨를 기댈 수 있는 믿음이 되주며
    혼자 걷기엔 너무 험하여 손 내밀면
    맞 잡을 수 있는 온기가 있어
    서로의 사랑으로
    푸르게 자라는 나무의 향기처럼

    우리는 서로에게
    행복한 사람이 되자.


    댓글 2

  • 29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19-09-15 17:49


    스쳐 가는 인연일지라도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 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 가는 것이 진리일테니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댓글 0

  • 29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19-01-13 18:22




     
    ♡...힘이 되는 하루...♡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때
    슬리퍼 끌고 문두드려도,
    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 사람들,
    믿을 수 있는 사람들
     
    오늘도
    그자리에 변함없이 있어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최윤영의 "마음의 집짓기"中에서

    댓글 0

  • 29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18-10-24 23:20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이 있고

    차별과 편견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화가 있다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댓글 0

  • 49
    🌻수애🌻 (@dkwkfldk13)
    2018-10-10 21:41




      당신은 내 친구입니다

     
    손 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응원한다고 힘든 삶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 한다는 말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툭툭 흙 털어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물이 모자란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친구였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당신이 
    나이도 모르는 당신이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서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사람이 좋아서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나 시인이라면 그대에게
    한편의 시를 드리겠지만

    나 목동이라면 그대에게
    한잔의 우유를 드리겠지만

    나 드릴 것 없는 
    가난한 자 이기에 드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웃음과 사랑을 전하는 일 뿐입니다.


    댓글 0

  • 29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18-10-10 21:38




    마음의 항아리

    사람은 누구나 높은곳을 좋아합니다.
    꿈. 소망. 사랑. 순수. 지혜
    진실. 인내. 용기. 자유를 구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내 마음에
    가득 채우고 살아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애태우고 눈물 흘리고
    기도해도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명예를 높이고 재산을 늘리고
    학문을 쌓고 지혜를 찾아도 늘 마음은
    허전하고 두렵고 불안합니다.

    내 마음의 항아리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온갖 것을 다 버리고 물처럼 단순하고 소박하고
    담담한 것으로 마음의 항아리를 채워야 합니다.

    그곳에는 티가 없어야 합니다.
    맑고 깨끗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진실 돼야 합니다.
    지나 가는 바람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높은 곳과 미래를 향해서 생각이
    활짝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파란 가을 하늘을 담을 수 있고
    흘러가는 구름도 머무르게 할 수 있으며
    지혜의 풀꽃도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댓글 0

  • 29
    🌸두빛나래예은🌻 (@able1004)
    2018-10-10 21:31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

    보석이 아름다운 건
    그냥 빛나기 때문이 아닙니다.
    보석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건
    깨어지고 부서지는 아픔을 견디고
    자신의 몸을 갈아내는
    수많은 인고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나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말을 붙여보면
    이야기를 할수록
    그의 삶의 여정 속에서 풍겨져 나오는
    참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은 인간에게 만은
    참된 아름다움을
    그냥 부여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통과 인내를 감수하게 합니다.

    꽃과 같은 아름다움도
    세월과 함께 허망한 꿈임을 드러내지만
    사람이 아름다운 건
    빛나는 보석처럼
    명성보다도 오래 여운이 남습니다.

    나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만날수록 정이 가는
    오랜 인고의 세월이 만들어낸
    그러한 순수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댓글 0

  • 45
    사용자 정보 없음 (@bbobboleader)
    2017-12-10 15:33








    그린나래예은님가족이 되심을 반겨요.
    오늘파워뮤직 첫방송도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좋은 곳에서 오래도록 함께햇으면 합니다.

    댓글 0

  • 33
    ☆·。민ΟI (@kim113)
    2017-07-18 11:48



    .
    .
    그대란 사람은.....
     

    생각하는 것만으로
    심장이 뛰게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
    넘치는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그대란 사람은.....

    생각하는 것만으로
    심장을 아프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
    눈물이 흐르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태연한척 웃어 볼수록
    슬픔이 벅차게 하는 사람입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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