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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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외로워미운까치(@bhr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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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20-04-27 12:43
♣사랑으로 만난 공간♣
그대가 왜 그리운지 아시나요
그대는 나의 마음을 사로 잡기 때문이고
기쁨으로 만나지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진실한 마음 하나 동여매고서
늘상 만나는 사랑의 공간속에서
오늘도 그대 있음에 행복한 하루가
이어지고 그대의 모든게 궁금할 뿐입니다
함께하는 기쁨으로 사랑이 있고
꿈이 있는 그대랑 언제까지나
이렇게 웃으며 만나고 싶고바다처럼 넓은
그대의 가슴에서 아름다운
고운 우정으로 머물고 싶습니다
그대와 나 그리움이기 보다는
바라볼수록 느낄수록 좋은 인연이고 싶고
내 마음이 언제나
그대곁에 머물길 바랄 뿐입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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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20-04-21 12:33
♣女 동창에게 문자 한통을 받았다♣
그녀가 보내온 글의 시작은 이러했다.“염치없이 한 가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요즘 형편이 어려워졌습니다.
나이 먹고 일하기도 힘들고 해서...
부업으로 화장품 판매를 시작 했습니다.
정말 좋은 물건을 아주 적은 마진으로
특별 판매 하는 것이니
외면하지 마시고 꼭~
한 세트씩 주문해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이 글의 첫 문장을 읽고는
그녀가 경제사정이 많이 안 좋아서
화장품을 팔아 달라고 특별히
부탁하는가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하지만 그 다음 문장을 읽는 순간
“어~” 하는 소리와 함께
웃음이 절로 터져 나왔다
“간략한 제품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름이 생긴 이마에는
‘상냥함’ 이라는 크림을 사용해 보세요.
이 크림은 주름을 없애주고
기분까지 좋아지게 하니까요.
입술에는 ‘침묵’ 이라는
고운 빛의 립스틱을 발라 보세요.
이 립스틱은 험담하고 원망하는
입술을 예쁘게 바로 잡아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맑고 예쁜 눈을 가지려면
‘정직과 진실’ 이라는
아이 크림을 사용해 보세요.
최선의 효과를 얻으려면
어디를 가든지 그 아이 크림을
소지해야 한답니다.
피부를 곱게 하고 싶으면
‘미소’ 라는 로션을 바르면 되고요.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며
거울을 보고 미소 짓는 하루로 인해
날마다 행복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피부 영양제 화장품은
‘성실’ 입니다.
아주 효능 좋은 피부 청결용 세안 비누는
‘미안’이 최고라고 합니다.
아, 참~
가장 향기로운 향수로는
‘용서’가 제일이랍니다.분명 마음에 드실꺼에요.
한 셋트 꼭 구매해 주실거죠?품질은 제가 보장 합니다!
날마다 사용하셔서 예쁘고
멋지고 향기 좋은 님 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문 주소 :
당신도 예쁘군 사랑하면 좋으리 1004번지"글을 읽고 나서‘
세상에 이런 화장품이 있었구나.
나도 이런 화장품을 발라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그녀의 카톡에 이런 답글을 올렸다.
“갖고 계신 화장품 전부를 구매 하겠습니다.
대금 결제는
'감사' 라는 금액으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화장품을 이미
그녀로부터 이미 받았음을 알게 됐다.
이 글을 읽으셨다면 이미
선물을 받으신 것입니다.
잘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화장품을 구입 하셔서
세상을 밝고 맑게 하는 촉매제의
역할을 하는 은혜로운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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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20-04-16 12:44
♣내 하루의 삶♣
어둠이 벗겨지는 아침이 오면
세상이 낱낱이 드러나듯이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보시면
나의 모든 것들이
훤히 다 들여다보일 텐데
무엇을 가리고
무엇을 속이겠습니까
내 마음에 아픔과 죄가 있다면
뜨거운 눈물로 회개하며
주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어둠 속을 어슬렁거리는 도둑고양이처럼
늘 비뚤어진 마음으로
생각하는 버릇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어리석은 행동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날마다 분주함 속에
떠밀리며 살아가지 않게 하소서
아무 가치 없는 것들에
이끌려 살지 않게 하시고
쓸데없는 고민으로
괜한 일에 마음 다치지 않게 하소서
너무나 삭막한 삶이지만
슬픔의 무게에 눌려 아파하기보다는
기쁨의 날개를 달고 벗어나게 하소서
하루의 삶이
쓸쓸함의 시작이 아니라
기쁨이 시작이 되게 하소서
하루의 삶이
주님이 주시는 즐거움 속에
기뻐하며 살게 하소서.
- 용 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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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20-04-10 14:48
♣삶은 늘 갈림길입니다♣
하나는 살 길이고
또 하나는 죽을 길입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자.
살고자 하는 사람은 죽고,
죽고자 하는 사람은 살 것이다.
"성웅 이순신의 웅변에 답이 있습니다.삶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두려움을 용기로,
절망을 희망으로,
아픔을 치유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마땅히 걸어가야 할
살 길입니다. 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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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20-04-06 12:55
♣생각만 해도 좋은 사람♣
생각만 해도 참 좋은
그런 사람이
내게 하나 있습니다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하는
그런 사람 하나
늘 곁에 두고
살아갈 수 있어
난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고 부터
욕심이란 주머니가
넉넉하니 비워져 참 좋고
버려진 만큼
사랑으로
채울수 있어 행복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언제나 아름답게
보이는 그 사람
내게 희망을, 행복을 준
유일한 그 사람이 늘
사랑스럽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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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20-04-01 14:08
♣소금 같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삶을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인연의 굴레에서 알게 된다.
서로 이해하고
서로 도와주고
서로 사랑하고
이런 가운데 맺어진 것이 친구이다.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스쳐 지나는 바람이
아닌 정제된 소금인 것이다.
음식도 소금이 아니면
맛을 내지 못 하듯이
친구도 소금 같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 정 다운의
"소금 같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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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20-03-28 12:58
♣ 목련꽃 지던 날♣
그대는 모든 사랑을 다 줄 듯이
만발하여 피더니
그대가 떠나간 후에는
열정으로 끓어올라 뛰었던
나의 심장이
외로움으로 차가워졌다
그대가 나를 사랑할 때는
모든 것들이 길처럼 보이더니
그대가 떠나가 버리니
모든 것들이 가파른
벼랑처럼 느껴진다
그대가 떠나간 후에는
그리움만 내 마음에 가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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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20-03-23 14:26
♣진달래꽃처럼 / 장 세희♣
사람아, 이 사람아
숫처녀 부끄럼 같은 봄이 왔네
서늘했던 겨울의 잔영은 흐릿하고
천지 사방에 눈부신 꽃불이 붙었네
향기만 고와 봄꽃이려나
지들끼리 속삭여대지만 온 누리에
퍼뜨려져 있네, 그 온화한 숨결 사람아, 이 무심한 사람아
두 팔 힘껏 벌려
저 푸르른 계절을 품어 안으세
나도 이제 그만
부끄런 생애를 말끔히 벗으려네
사람아, 눈물겹게 소중한 사람아
이 계절마저 다 이울기 전에
우리 서로 흐드러지게 어울려 보세
대책 없이 바람 든
저 철부지 진달래꽃처럼
한 번 오지게 사랑해 보세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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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20-03-19 12:26
♣사람이 향기나는 시간♣
시계 바늘이 돌아가듯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씩 고요의 시간으로 돌아와
자신의 삶을 음미할 시간을
가지는 것도 또한 중요합니다.
길가에 핀 꽃 한송이를 음미해 보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시간도 가져 보고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해
편지 한 장을 쓰는 시간을 가지는
인생이라는 먼길을 걸어가는 것도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소중한 당신의 인생에
이렇듯 사람의 향기가 나는
시간들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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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20-03-14 12:31
♣봄길 / 정 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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