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meless
Forever's Ki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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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감동이었어
Adas_(@bi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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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_ (@bi77)2025-01-28 03:10
아가 포비야 어느덫 너를 보낸지도 7개월째이구나 ..
니가 떠나던 날엔 비가 내렸는데 지금 밖에 하얗게 눈이 쌓였어..
너가 있었다면 난 이새벽에 널 안고 내려 가곤 했었지 .잠시지만 널 안고 눈 위를 거닐던 그때가 너무도 그리워서
이새벽에 엄마는 멍하니 밖을 보다가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쓴단다 ..
찬 바람이 불고 온통 하얗게 얼어붙은 이시간 .. 언젠가 너와 함께 마구 뛰어놀던 생각이 나는구나 ..
이런날이면 너가 걸을수 있을땐 카페를 찾아가서 함께 뜨거운 커피를 마셨는데 넌 까까를 먹고 ..
아무리 추워도 두시간을 밖에서 오롯이 둘이..있던 그 시간들은 너무도 소중했을을 이제 더 깨닫고 있단다 ..내사랑 포비야 .
꼭 다시 만날거야 .. 너와 엄마는 .
널 대신 할수 있는건 무엇도 없으니까 ..
잘 지내고 있어 내 사랑 포비야 ..
..눈 내 내려 하얗게 쌓인 새벽에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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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_ (@bi77)2024-12-12 03:25
아름답던 내 사랑 ..
2024년 7월 7일
니가 떠나 던 그날도 비가 내렸어 ..
연두빛위에 비가 내리고 너는 내곁을 떠나갔지
뿌연 비가 내리던 그 곳에서 넌 차갑게 누워서 눈을 감고 있었지
차창 밖으로 엄마를 위로 하듯 비는 내리고 넌 조용히 엄마 곁을 떠나갔구나
내 생의 가장 소중했던 한 부분에서 넌 언제나 함께 했었고
너와 함께 하던 모든 순간은 너무 행복했었어 아가 ..
여전히 엄마는 널 그리며 가끔 운단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나리라 믿고 있기에
좀 덜 슬퍼 하기로 했어
하지만 문득 문득 니가 겨울에 입던 보드러운 옷을 만지노라면 사무치게 그리워지는구나
너와 함께 하던 그 길에 너는 없고 나비들이 엄마를 따라오는걸 보면서
저 나비중 한 녀석이 넌 아닐까?하고 주저리기도 했어
유독 엄마를 따라오는 나비를 보면서 정말 넌 아닐까? 하고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라 ..
사람들은 말해 ..그만 널 보내주라고 .. 너무도 행복하게 살다 간거라고들 ~
아기야 엄마곁에 있는 동안 행복했었니? ...
넌 유독 커피숍에 가는걸 좋아했었지.. 그향을 알기나 하듯이 말야 그 음악을 알기나 하듯이 말야
..어느 여름날 폭우 속 늦은 밤 너와 난 커피숍에 앉아서 폭우와 재즈를 들었지 흘러나오는 데로 그렇게 ..
.. 넌 너무도 조용히 있어주었고 ,카페의 주인장들은 항상 신기하다고 말하곤 했었지 널 ...
..넌 인정 받고 멋진 아이였어 ..
..너의 눈빛은 슬펐고 사람 같다고들 말하곤 했지 ..
무척이나 그립지만 널 찾을수가 없어 갈수가 없구나
내 영혼이였던 너 ..
언젠간 꼭 다시 만나리라 생각하면서 이제 엄마 조금만 덜 울게
기다리고 있어 내 사랑 포비야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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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cℐ.❛‿˂̵ℭ (@g1715938344)2024-07-05 02:44
누나 잘지내시죠?
요즘 안하시고 ㅠㅠ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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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24-05-2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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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24-05-27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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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24-05-27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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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24-05-27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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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선율 (@xormrghkfkd)2024-05-27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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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_ (@bi77)2023-12-17 00:25
겨울 바람이 분다
춥다
하얗게 내려버린 눈 ~ 바람과 함께 폴폴 어두운 밤 하늘에 눈꽃이 조금은 차겁고 어두운 겨울 바람을
회색으로 만든다
소중하게 이 시간들 보내고 싶다
무언가 아쉬움들로 남겨지겠지만 올해도 언제나 그랬듯이
사박 사박 눈위에 발자국 하나 남기고 왔다
포비야 ~ 눈 맞으니 좋니?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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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_ (@bi77)2023-11-16 12:04
11월 , 한달 정도를 남겨둔 올 한해 이다
바람 한줌 남기고 이 가을도 멀어지고 있다
낙엽 한줌 남기고 떠나가고 있다
잔뜩 흐린 하늘은 향 좋은 커피 한잔을 내리게 하고
따스함이 더 그리워지는 오늘이다
간간히 펄럭이는 한 페이지를 넘길때면 문득 오래전 기억들로 노오랗게 물든다
오늘도 나는 음 한자락과 품에 안으면 따스한 이녀석을 사랑하며 산다
올해두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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