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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ess

Forever's Kiss ..
  • 51
  • 넌 감동이었어

    Adas_(@bi77)

  • 51
    Adas_ (@bi77)
    2013-10-09 01:07




     
     
    가을이 깊어져가나보다
    고요하고도 고요하다 이시간
    간간히 내리는 비의 차거움이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가을비 ..
    유행가 가사같고 ,추억같고,아련함같고,슬픔같고,가로등같은 비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언젠가 글에서처럼 기온은 떨어져서
    나그네의 뒷모습 처럼 쓸쓸 해질까?
     
    아카이브의 굳바이를 듣는다 . 멋진데?  후후
    차겁게 오똑선 콧날처럼 그리 차거운 시선이 좋다
    왜 ? 이 피곤함을 처연하게 가라앉힐수 있고
    고요함에 맡길수 있을것같아서 ..
    차거움은 때론 나를 돌아보게하고 나의 자존감을 깍아세우기도 한다
    길을 걷는다 추적 추적 내리는 가을비위를
     
    가을은 나를 글못쓰는 시인으로 만들어버리기도해서
    좋다
    주저릴수있는 시선을 같게 만들어주고
    주저릴수있는 가슴을 같게 한다
     

    내일은 어떨날이 될까? 햇살 반짝?
    그러길 바래어 본다 .활짝 핀 거리를 걷고프니까 ..
    오늘은 이렇게 ^^
     

     
     
     
     
     
     
     
     

     
     
     
     
     
     

    댓글 2

  • 51
    Adas_ (@bi77)
    2013-08-27 00:55
     
     
    거짓말 처럼 나는 혼자였다
     
     
    거짓말처럼 나는 혼자였다.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었다.
    보고 싶은 사람도 없었다.
    그냥 막연하게 사람만 그리워져 왔다.
    사람들 속에서 걷고 이야기하고
    작별하면서 살고 싶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결코
    나와 섞여지지 않았다.
    그것을 잘 알면서도
    나는 왜 자꾸만 사람이 그립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일까
     
     
       천상병님의 산문 중에서 ..
     
     
    "그리움이란 것은 대상이 없이도 오는가보다 "
     
              가을이 문득하니 말을걸어오는 시간이다 .
     
     
     
     
     
     
     
     
     
     
     
     
     
     

    댓글 2

  • 51
    Adas_ (@bi77)
    2013-07-31 13:10


     
     
    인연에 취해 살다 보면
    우리들의 슬픔이 내것인듯 하지만
    간간이 부는 솔바람처럼
    솔이 우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 잠깐 솔잎에 매달려서는
    울다가 간 것을
    왜 이리 내가 울었다고
    연연하는지
    이별도 그러하거니 ....
     
     
    어둠의 강을 건너며 중에서 /백우
     
     


     
     
     
     
     
     
     
     
     
     
     

    댓글 2

  • 51
    Adas_ (@bi77)
    2013-06-26 23:52
     
     
    "영원"
     
     
    바람이 불고 , 비가 내리고 , 다시 태양이 이글대고 ,
    말없는 시간은 어떤 몸짓도, 어떤 눈빛도 주지 않코 우리들의 곁을 떠나가고있다
    길고 긴 터널속으로 ..
    요즘 다시한번 영원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넣어보는중이다
    "영원" !
    영원이라는 단어는 매우 소중하고 기막히게 못 막히어 삶의 순간순간 단단히
    힘을주기도 하고 때론 숨막히게 답답함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난 "영원"이라는 단어가 참으로 좋다
     
    요즘 참 팍팍하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
    좀더 힘을 내기위한  "영원"이라는 단어를 가슴속에 넣으면서
    파릇함을 키우련다
     
     
    그 "영원"을 향하여  ... ♥
     
     
     
     
     
     
     
     
     
     
     
     
     
     
     
     
     
     
     
     
     
     
     
     

    댓글 3

  • 51
    Adas_ (@bi77)
    2013-06-12 00:15


     
     
    오랫만에 비 내음을 맡을수 있어서 행복했다
    마짝 마른 대지를 보듬어 안으며 뿌리는 비는 참 향기로운 내음을 내었고
    그 뒤의 어둠은 은근한 편안함을 준다
    왠지 어떠한 곡이라도 귀에 아주 달콤함으로 담을수 있을것만같아서
    방을 연다 .. 시간은 까만밤 11:30분
    지친 하루를 위로해주는 비 그친뒤 그 바람과
    나의 사랑하는 音!
     
     


     
    오늘 같은 날엔 "Jeff Beck"(Featuring Imelda Ma)의 "Lilac Wine" ..곡으로
    이 깊은 어둠과 비향기와 음으로 쉼을 갖어봄직도 좋을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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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
    Adas_ (@bi77)
    2013-04-16 19:46
     
     
    커피를 마시고싶다
    하고싶은걸 하지못한다는것이 이렇게나 갈증을 느끼게 할줄은 몰랐다
    그 갈증 잊어버리려 창밖으로 자꾸 시선을 옴긴다
    옥수수차의 구수한 내음이 집안에 가득하다
    커피대신 옥수수차와 국화차를 마셨다 왠종일 ..
     
    오늘은 온통 바람이다
    하얗게 핀 벛꽃이 심하게 흔들리고있다 . 가로등아래서
    내일은 맑은날이 되기를 바래어 본다
    내일은 커피를 마실수 있다
    매우 달콤하고 씁쓰름할것이다
    너무 맛있겠지?
    내일 마시는 커피는 ..
     
     
     
     
     
     
     
     
     
     

    댓글 0

  • 51
    Adas_ (@bi77)
    2013-04-11 18:31




     
     
    Jeffrey Scott Buckley
     
     


     


     
     
    그의 노래는 가슴을 저민다
    허무함을 느끼고 듣기에는
    어느곡보다도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의 생 또한 그의 곡들 처럼 아프다
    자신이 태어나기전 이혼을 한 부모로부터
    양부모에게 이어진 삶 헤로인에 중독되어서 사망한 친 아버지
    버클리의 젊은날의 사망까지 .
    이런그는 1990년대의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되고있다
     
    그의 음중에 "Grace"라는곡이 대표적이긴 하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더 처절한 허무의 슬픔을 느끼게 해주는
    "dido's lament"이 좋다
    허무한 읊조림 같은 느낌이 !
     
    누구나 살아가면서 허무하거나 기막히게 슬픈일들이 있다
    그럴때 이 목소리를 들어봄은 어떨까?
    아다스의 추천곡이다 ^^
     
    봄.그 아련함과 화려함과 희망의 메세지가 있지만
    우린 때론 슬프다
    영혼의 말라감에 ..
     
    오늘은 이곡으로 인사를 해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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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
    Adas_ (@bi77)
    2013-03-11 16:44


     
    노오란 봄빛같은 바다 ..
     
     


     
     
    정말 이별도 사랑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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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
    Adas_ (@bi77)
    2012-12-12 00:18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갖는 날들이다
    하루 하루..
    요즘은 많은 상념들을 가지고 산다
    과거의 기억들과 .미래에 대한 온갖희망들과 또 이러저러한 잡념들로 머리속은
    꽉 차서 바람한줌 들어갈 틈이 없는듯하다
     
    하얗게 눈내린 산자락아래 서서 나를 내려놓코
    미래를 향한 시간들을 바라보았다
    매우 춥던날 ..
     
    하얗게 지워서 말끔해지면
    다시 그려보자? ..
    .. .. ..
    되네이며 응달진 산자락 아래를 내려왓지만
    뚜렷하게 답이 내려지지 않는다
     
    아직은 그런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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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
    Adas_ (@bi77)
    2012-10-31 02:30
     
     
    어젠 예쁜 일기장을 사고팠는데 ..
    적고픈게 많타는 생각을 하였거든?
     
    그런데 오늘은 그 사지도 않은 일기장이 버려졌어
     
    적고픈것들이 사라져버린게야 ..
     
     
     
    우리 나이에는 사라져가는것들이 많은가바 ..
     
     
     
    이 새벽 내음도 달라졌거든? 오래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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