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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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신원독거미ⓒ🌺(@ooo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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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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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ooo2130)2023-11-29 12:48

내가 당신에게 새로운 낙원 으로 가는 길이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것을 찾아 더 이상 방황 하지 않아도 되고 새로운 것을 따라 당신 삶이 변한다 해도 첫 마음의 순수함을 잃지 않는
당신이길 바라고 싶습니다.
새로운 느낌의 경험으로 인해 잠시 마음 흔들 리겠지만 새로운 느낌이 영원히 당신 것이 되기를 소망하고 싶습니다.
아낌없이 베풀 수 있는 것은
진실한 마음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줄 수 있다면 난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남은 세월을 살아갈수있습니다.
또 다른 한 가슴을 만들어 누군가를 받아들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난 그런 당신의 사랑을 진실로 믿고 싶은 것입니다.
보이지 않았던 당신 사랑으로 인하여 나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누군가를 이해 하려고 애쓰지 않았고 누군가를 사랑해서 진실한 사랑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해본 적 없었기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내 자신에게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사소한 즐거움 하나 얻기 위해 나를 꾸미지는 않습니다.
하루 내내 미소지을 수 있는 여유와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로 편안한 일상이고 싶을 뿐입니다.
나에게 가장 알맞을 것 같은
당신 마음을 이제부터 내 안에 담아 놓고 즐거워해도 되겠습니까?
여린 잎이 튼튼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알맞은 비와 햇살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랑이고 싶습니다.
서로를 이끌어주고 서로의 처지를 인정해 줄 수 있다면 나는 당신에게 다가가 포근히 안아 보이겠습니다.
나로 인해 당신이 당신으로 인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당신도 같은 생각이길 바랍니다. ~
오늘도 酒저리酒저리 멍멍~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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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ooo2130)2023-11-26 11:52


♥️
사과를 한잎 베어 물었다~
이런 !
푸석하고 맛이 더럽게 없다~~
사과는 사람의 마음처럼
연약한 과일이다.
자칫 실수로 떨어뜨리면
금새 시퍼런 멍이든다.
요즘 같은 날씨에
밀폐된 공간에 넣어두고
숨 막히게 하면 사과는
바로 푸석푸석해진다.
곧 먹을 것처럼 껍질을 벗겨놓고
시간을 계속 지체하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노랗게 바래
입에도 대지 못할
맛때가리없는사과조각 뿐이다.
미안하다는 말도 그렇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조차 너무 미안해서
계속 시간을 끌다보면
그때는 너무 늦다.
마음에만 담아두고
혼자만 알고 있으면
어느새 푸석해져서 못 쓰게 되는 말.
마음이 푸석해지기 전에
그가 부스러지기 전에....
그에게 지금 말해야 한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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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ooo2130)2023-11-24 08:51

오늘도
酒저리할수있게
눈을 떴다는게 감사하고
멋진 날입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소리가 계절을
알립니다.
가을은 단풍이
한창일 때보다
잎들이 제 빛을
발하고 낙화의
모습을 보일때가
진정 겨울 답습니다.
저물어 가는 가을을
보며 내 인생도
아니~우리 인생도
나뭇잎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때는 푸르디
푸르다가
형형 색색의
삶을 거친 후
볼품없이 생을
접고 흙으로
돌아가는 유한의
삶이 나뭇잎과
다를 바가 없겠지만
계절 탓인지 마음이
어수선하고 울적한
기분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하늘도 제대로 보이지
않을만큼의 빽빽한 빌딩들사이에
초라한 먼지들만이
서로 살아남겠다고 발버둥치는게
안타까운 자화상이 보일뿐~~
별것도 아닌것이...;
아닌것들이...;
이 좁은공간을 차지하겠다고~~~
휴~~~~~~~
~~~~~~~
~~~~~~~~~
내심에 겨울을
피부로 느끼며
나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어보겠습니다~^^
오늘하루도
멋진추억
만들고 다음에 酒저리할수 있는
멋진 날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사무실문을 나섭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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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아로마향기 (@sun3303)2023-11-23 13:54
오늘도 살포시
그냥 발자국만~~꾹꾹 찍고 가요~
좋은날~언니~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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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ooo2130)2023-11-23 10:23


🌷酒저리 멍멍🌷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게다.
뭐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이고 내삶이다.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뭔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인생을 택하는지~~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 걸고
더 사랑하지 않고
더 베풀지 못하는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짧고 짧은 허망한 세월인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서로 마음의 상처에
흔적만 가슴깊이 달고 갈텐데...
있으면 만져 보고 싶고
없으면 더 갖고 싶은 마음
갖으면 더 갖고 싶구
먹으면 더 먹고 싶은게
사람의 욕심이라 했고
채울때 적당함이 없고
먹을때 그만이 없으니
우리네 욕심 한도 끝도 없다 했거늘~~
내 마음 내 분수를
적당한 마음 그릇에 담아두고
행복이라 느끼며 사는 거지
뭐 그리 욕심부려
강하게 집착하고
놀부같은 만인의 동화속 주인공으로
생을 마감하려 하는가~
흥부같은 삶으로
남은 우리 인생길에 동참 시킨다면
크게 진노하거나 슬퍼지는 삶은
없을것 같다~
언제나 그러하듯
나누지 못한 삶을 살지라도
지금 만날수 있음에 감사하고
웃음을 안겨줄수 있는
고향 같은 포근한 친구 있기에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본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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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ooo2130)2023-11-22 20:20


냉혹한 겨울이 찾아 오기전
땅 바닥에 떨어져 구르는
낙엽을 촉촉하게 적시며
늦은 가을비는 오전부터
산천을 물들이고
이 비가 그치면 겨울은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
머잖아 겨울 눈이 하얗게
자연을 감싸 안겠지
낭만의 가을을 마지막 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보내야 하겠지
이렇게 늦 가을 비가 내리는
날이면
마음은 허전한 가을을 날고
호젓한 산기슭에 머물러
홀홀 옷을 벗어 버린 앙상한
나무를 위로하며
고독한 모든것들과 벗하며
늦 가을 비에 흠뻑 취하고 싶다~
뭐에 취한건지는 나두
모르것당~~@@
우씽! 오늘도 주저리주저리~~멍멍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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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ooo2130)2023-11-22 14:21



불러본다.....
편안해서 부담없어서
미안해도
조금 덜 미안해서
불러본다.
미운정
고운정 들까봐
메몰차게 뒤돌아서도
혹여나 카톡이나 문자나 오지않으려나
자주자주 들여본다...
전화기를 ㅡㅡ
정들면
정때기 어려울까~
먼저 두려워 벽을 만들고
그벽 안에서 선을긋고
혹여 그 벽을 넘어올까
그 선을 밟을까
그렇게 밀어내곤했지~
꽃이피면
비가오면
햇살좋으면
안부라도 묻고싶어도
주고 더주고 싶어도
요기 이 선넘지마
그렇게 벽을 만들었지
저 만큼에 거리에서
그렇게 먼 발치에서
바라만 봤지~
혹여나 정들까~
스치는 인연일지라도
그 인연에 멍들까~
그렇게 꼭꼭 닫아둔 문
삐꼼 가끔 내밀어봤고~
정들면 어때
조금 아파하면어때
왔다가는 소풍놀이
즐겁게 살다가는것도괜찮은건데~~
그저 그렇게
부담없이 안부를
물어보는
이쁜 인연으로 정들것을ㅡㅡ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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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ooo2130)2023-11-22 07:59

오늘이 소설!
그래, 이제
찬바람도 불고 첫눈도 왔고
완전 겨울이지~
선뜻 화답(和答) 한 번 하지 못하는
벙어리 차디찬 냉가슴 위로
조금 있으면
희디 흰 눈 싸라기도
아프게 불어 제낄것이다~
코트 깃을 여미고
멀어지는 너의 등 바라보며
쓸쓸히 찻잔이나 기울이고 있을 나
사랑은 소유가 아닌 까닭을
모를 리 없는 죄 많은 중생
하, 연약한 미련~~
장밋빛 뺨이 고운 그대여
너무 쉽게 왔다가 너무 쉽게
떠나갈 그대여!
다시 또 겨울이 이렇게 온다.
오면 다시 또 가려 하겠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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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ooo2130)2023-11-21 21:21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내 마음도 속절없이 물들고
붉은 단풍잎에 취하고
노란 은행잎에 눈부시고
갈색빛에 황홀해진다 .
한잔의 추억을 마시고
한잔의 그리움을 마시며
가을, 낮술에 취한다 .
그렇게 가을은
온 마음을 물들여 놓고
한바탕 꿈꾸듯 왔다 갔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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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ooo2130)2023-11-21 16:12
오늘 병원문을 나오면서 하늘한번 쳐다보며 느꼈습니다^~
미움감정을 조금이라도 내가 품었다면~
내가 이해를 못했음이었다고~~
갑자기
엄마가 그립다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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