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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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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1-12 16:30


    그대 고마워요.





    그대 고마워요 글/박현진





    턱없이 부족한 사랑이지만
    때때로 생각해 주어서
    그대 고마워요.









    하늘이 낮게 내려와
    후두둑 창을 두드리는 비가
    그리움의 창을 열어
    당신 생각나게 합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안아줄 것 같은
    하늘 같은 그대








    가끔 소식 주어도
    내 생각에 절어 있는
    그대 가여워도









    수화기 저 끝에서
    전위 되어 오는 사랑
    그대 고마워요.






    정혜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12 16:30


    나는 알아


    나는 알아


    나는 알아
    슬픔이 한가득인 날은
    무얼해도 다 슬픔이란 걸

    나는 알아
    그리움이 밀려오는 날은
    무얼해도 다 그리움으로 채워진다는 걸

    당신은 내 사랑이 부족해서
    갈증을 느끼고
    난 그 무얼해도
    빈 가슴 채워질 수 없다는 걸 알아
    그래서 늘 반복될 수 밖에 없는
    숙명같은
    그리움일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알아...


    - 바이올릿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12 16:29


    당신이 왔습니다.


    당신이 왔습니다. / 김 경빈



    당신이 왔습니다.
    반드시 처음 그 모습으로 돌아오리라 알았습니다.
    그 어떤 싸움에서 지친 마음은 편안함을 찾아서 왔다고 합니다.

    당신은 내 곁이 가장 편안하다고 합니다.
    나를 힘들게 했던것은 자신의 본심이 아니라고 하면서..
    그 때문 자신 또한 힘들다고..

    너무 사랑했던 우리둘 사이
    그냥 모른체 빗겨 가 주길 바랬는데
    우리를 겨냥한 질투의 화살은 그 누구도 막지를 못했습니다.



    결국 가슴엔
    사랑했던 만큼의 아픈상처를 남기고
    이게 우리의 운명이라면 받아 들이겠다고 했습니다.

    집착하지 말자고..
    흐름을 역행 하려 하지 말자고..

    하지만 그런날들은 길지 않았습니다.
    그가 자꾸 부르는 소리가 가깝게 들려왔습니다.

    그는 그렇게 말합니다.
    우린 너무 닮았다고 당신은 나의 반쪽같다고
    지금 나는 내 안에 또 다른 나와 싸우고 있는데
    혼자는 너무 힘들어 자꾸 내가 무너져 버리니
    도와 달라고 애원합니다.

    당신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반쪽으로는 힘에 겨워 이겨낼수가 없었나 봅니다.

    그날 그 순간 알았습니다.
    사랑의 힘으로 함께 싸워봐야겠다고
    그를 힘들게하는 그 실체가 뭔지 몰라도
    사랑..
    이 하나만으로 싸워 보렵니다.

    내 사랑이 그를 살릴수만 있다면 ..
    그래서 이제 떠날수가 없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절대..절대..
    운명같은 따위를 받아 들일수가 없습니다.
    운명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 여기며
    나는 이제 그 사람곁에서 사랑하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12 16:28


    사랑,아픈거 알면서도 멈출수 없는거



    사랑,아픈거 알면서도 멈출수 없는거

    誾 彬 장인하

    아프다,아프단 말외에
    그어떤 말로도
    표현을 할수가 없다.

    갈가리 찢기어진
    종이조각도 아니고
    잘게 부수어진

    산산조각이 난
    유리 파편처럼 수많은
    조각들로 나누어져

    가슴을 찔러대는
    핏빛 상흔들로 가득차서
    아프다고 절규하지만

    들어주는 내님이 내곁에 없다.
    내가 하고 있는 사랑~
    가슴이 아프다 말하는 사랑이다.

    심장이 멈춘채 숨을 쉴수가 없다고
    꺼억꺼억 한숨만을 토해내면서도
    사랑 해야만 하는 거다.

    정말 추잡스럽게 느껴지다가도
    그 꼴같잖은 사랑놀음에 얽메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음이

    이렇듯 허무함으로 공허함으로
    밀려들어 내가슴은 늘 허전해져만 오는데
    사랑 아픈줄 알면서도 멈출수 없는거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12 16:27


    나 혼자서만 사랑할래요



    나 혼자서만 사랑할래요


    가끔 한 번만 이라도
    고운 눈빛으로 날 바라봐 줄 수 없나요
    사랑까진 아니더라도 좋아요
    그냥 그대 곁에
    머물러 있게만 안 되는 건가요

    달콤한 키스는 바라지도 않을게요
    가끔 그대가 아주 많이 외로울 때
    내가 그대 곁에서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게만도 안 되는 건가요

    더는 바라지 않을게요
    그저 그대 곁에서
    머물러 있게만 해주세요
    가끔 한 번씩만
    고운 눈빛으로 날 보아 주세요

    더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을래요
    다만 억지로 밀어내지만
    않겠다고 약속해 주세요
    나 혼자서만 그대 사랑할래요


    - 빛고운 김인숙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12 16:27


    '나 하나 키우기도 벅차다'


    오랜만에 그녀를 만났다.
    우리는 여전히 예민하고 약한 사람들이라서,
    만나자마자 각자의 병원 순례기를 읊어대느라
    바빴다. 우리는 둘 다 아직 미혼이었다.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물었다. "그래도 아이는
    낳고 싶지 않아?" 사람들은 왜 항상 그런 게 궁금한지
    모르겠다. "결혼 안 해? 그래도 아이는 하나 있어야지."
    "안 외로워? 고양이라도 키우지?"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농담 반 진담 반,
    이렇게 답을 하곤 한다. "저 하나
    키우기에도 벅차서요."


    - 강세형의《희한한 위로》중에서 -


    * 나이 찬 미혼 여성들이
    자주 접하는 민망한 상황이 있습니다.
    결혼에 관한 질문입니다. 요즘에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큰 결례입니다. 서양에서는 이미 꽤 오래전부터
    금기시해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가깝다는 이유로,
    아낀다는 마음으로 중요한 인사말처럼 반복되고
    있습니다. 본인이 거북하게 여기는 질문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11 16:18


    당신 아프지 마세요



    당신 아프지 마세요



    당신 아프지 마세요
    하루종일 빨랫줄에 젖은 그리움이
    바람 없이도 나부끼는데


    멀리서 들려오는 당신 아픔
    싸늘히 식은 된장국 앞에
    밥알을 삼키지 못해
    커피를 진하게 끓여봅니다


    몹시도 뒤척이던 여름
    가을이 오기 전에
    다 익어버린 사랑
    당신 걸음보다 먼저 툭툭 터져
    그대 아픔만 한 진주 알이 되어
    방울방울 추억을 적시네요


    몰랐습니다
    혼자 그리워 사랑만 하였으나
    당신 아픈 줄 몰랐어요
    당신 숨길 줄 몰랐어요


    장마가 끝나도
    당신처럼 비가 내릴 줄 몰랐어요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1-11 16:18


    그대에게 묻고싶어요...




    그대에게 묻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



    난 정말 그대에게 괜찮은 여자였는지



    어떤 모습을 그대가 가장 사랑했는지



    어떤 말을 할때 내가 가장 예뻐보였는지



    어떤 눈빛을 그대는 가장 기억하고 있는지...





    매일매일 묻고 싶었던거 있죠..



    난 어느때 가장 그대에게 사랑스럽냐고



    수백만가지의 나의 모습중



    그대를 반하게한 결정적인 모습은



    대체 어떤거였냐고...







    한번도 묻지 못하고 우린 이렇게 헤어졌지만



    혹시 길에서 그대를 발견하게 된다면



    주저없이 달려가 그대를 붙잡고 물어볼지도 몰라요





    너무 많은 질문이니까,



    그대 너무 당황하지 않게



    그땐 정말로 간략하게 물을게요

    .

    .



    왜 날 떠나게 되었는지...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1-11 16:17


    굿바이, 내사랑


    널 만나는 동안 나도 늘 외로웠다
    이젠 캄캄한 세상 속에 너를 가둔다
    차거운 땅 속에 너를 고이 묻는다

    행여,
    익숙한 웃음소리가 들리더라도 일어나지 마라
    오래 오래 깊은 잠속에 취해 있거라

    널 만나는 동안에도 나는 외로웠다
    널 사랑하는 동안에도 나는 슬펐다
    너와 함께 있어도 난 혼자였다
    그래서 외로웠다

    이제 난 너를 보낸다
    일어나지 마라
    나의 울음소리가 널 모질게 흔들더라도
    깨어나지 마라
    나에겐 이제 웃음은 없다
    익숙한 외로움만이 나의 몫일 뿐
    굿바이, 내사랑


    -김정한-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1-11 16:17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 용혜원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내 마음이 그리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보이는 것마다
    만나는 것마다
    어찌 그리도 좋을까요.








    사랑이 병이라면
    오래도록 앓아도 좋겠습니다.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내 영혼이 그리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온 세상 모두 아름다워
    보이는 것마다
    만나는 것마다
    어찌 그리도 좋을까요.





    사랑이 불꽃이라면
    온 영혼을 사 두어도 좋겠습니다.







    jh당신을 생각하면서

    ♥당신을 가슴깊이 사랑합니다..♥
    ♣ 오늘따라 당신이 무지 보고싶어진다.♣
    ★당신 향한 내 사랑 변하지 않을꺼야


    당신을 생각하면서.
    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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