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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신원
oo야래향oo(@qldhs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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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야래향oo (@qldhsdpa)2015-11-24 12:51
이은미 / 가슴이 뛴다
가혹하다 내게 내린 현실이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슬퍼하다 흔들리다
죽을 만큼 니가
보고 싶었다
다시 봄이 내게 온다
내 가슴에 비가 내린다
흔한 사랑얘기에
마음이 떨린다
이제는 흔적도
없을 줄 알았었는데
다시 세상을 향해
다시 너만을 위해
가슴이 내 가슴이 뛴다
다시 봄이 내게 온다
내 가슴에 비가 내린다
흔한 사랑얘기에
마음이 떨린다
이제는 흔적도
없을 줄 알았었는데
다시 세상을 향해
다시 너만을 위해
가슴이 내 가슴이 뛴다
잃어버린 것들이
이제서야 아프다
목이 메어온다
잠시 잊고 있었던
다짐을 꺼낸다
이렇게 우리의
상처는 아물어간다
다시 꿈틀거리는
사랑이 되었다
가슴이 내 가슴이 뛴다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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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야래향oo (@qldhsdpa)2015-11-16 11:52
한 잔의 그리움..
그리운 날에
한 잔의 커피보다
한 잔의 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외로움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워지는 순간에도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옆에 두고 마주하지 못하는
아쉬움의 부피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한 잔의 커피 속에
두 마음이 녹아 희석되지 못하고
서로가 동동거리는 가슴만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한 잔의 술이
그리움을 달래 주지는 못하지만...
한잔의 커피보다
더 진한 그리움들이
꿀꺽거리며 방금 목젖을 넘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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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날....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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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야래향oo (@qldhsdpa)2015-11-11 11:44
◈ 계절이 지날 때마다 ◈
계절이 지날 때마다
그리움을 마구 풀어놓으면
봄에는 꽃으로 피어나고
여름에는 비가 되어 쏟아져 내리고
가을에는 오색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겨울에는 눈이 되어 펑펑 쏟아져 내리며
내게로 오는 그대
그대 다시 만나면 개구쟁이같이
속없는 짓 하지 않고
좋은 일들만 우리에게 있을 것만 같다.
그대의 청순한 얼굴
초롱초롱한 눈이 보고 싶다.
그 무엇으로 씻고 닦아내도
우리의 사랑을 지울 수는 없다.
사사로운 모든 것들을 잊어버리고
남은 삶을 멋지게 살기 위하여
뜨거운 포옹부터 하고 싶다.
이 계절이 가기 전에
그대 내 앞에 걸어올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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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침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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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야래향oo (@qldhsdpa)2015-11-11 11:39
추억이라는 슬픔이 찾아올때마다
견디려고 참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사랑이라는 외로움이 찾아올때마다
잊어내려고 다시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쳤습니다.
하지만 참으려 할때마다 발버둥치려 할때마다
그대라는 이름의 슬픔이 추억이라는 이름의 슬픔이
내 가슴을 더 짓눌러 버립니다.
서로간에 더 가슴이 아파 하기전에
이젠 그 사랑을 놓겠습니다.
다른 느낌에 아픔이 찾아 온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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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침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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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야래향oo (@qldhsdpa)2015-10-31 18:40
어느 날
살포시 내 마음에 앉은 당신은
어디서 불어온 바람 입니까?
운명처럼 다가와
내 일부분을 차지하는 당신은
어디서 비추이는 햇살 입니까?
이렇게....
날이면 날마다
당신으로 채워져 가며
가슴벅차 오르는 희열을 느끼며
매 순간 .....
행복을 느껴 봅니다.
마음에 담은 소리는
표현할 수 없는 언어들로
쌓여 가고 있지만
내 진정 바램은....
황혼이 질때...
그 황혼을 바라보며
오랫동안
사랑하였노라고
당신을
많이 사랑하였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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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가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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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야래향oo (@qldhsdpa)2015-10-27 13:16
온 세상이 조용한 가운데
노래 소리와 컴퓨터 키보드 치는 소리만 들려온다.
멜로디란 옷을 걸친 마음이 물 만난 고기처럼
내면적인 속 깊은 마음을 오픈 하려 한다.
제어 하려 하는 마음과 오픈 하려 하는 마음이
머리속에서 다툼을 벌이며 머리속이 복잡할 때 쯤
교통 정리를 하듯이 한 노래가 끝났다.
다른 멜로디 다른 내용의 노래가 들려오며
내 마음은 어느 사이인가 다른 내용에 주제를 놓고
선과 악의 다툼을 하려 한다.
노래 속에 주인공이 된 듯이....
내면적인 나의 감정 표현을 잠시 잊은 채
마음은 간접적인 삶을 살으려 하고 있다.
현실에서 실패 없는 삶을 살기 위한
예습(豫習)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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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많은 가을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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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야래향oo (@qldhsdpa)2015-10-18 14:45
* 가을날의 그리움 *
우심 안국훈
그리움은 파도처럼
높이 치솟다가도 가라앉고
다시 끝없이 밀려옵니다
보고픔은 안개처럼
안으려면 멀리 사라지고
간절한 보고픔은 물거품처럼
잊으려면 더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불멸의 밤 태울 듯
붉게 지는 노을 바라보며
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다는 것이
바보스러운 짓인 줄 알면서도 기다립니다
추억은 단풍처럼 물들이고
낭만은 무지개처럼 물들이지만
그리움은 언제나
가슴까지 붉게 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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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의 휴일 오후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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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야래향oo (@qldhsdpa)2015-10-12 11:52
◈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 ◈
- 유미성 -
술을 마시다 문득
목소리 듣고 싶어지는 사람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듣다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혼자 밥을 먹으며
그 쓸쓸함에 그리워지는 사람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슬픈 일이 생겼을 때
그 어깨에 기대어 울고 싶은 사람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당신이 필요로 할 땐 언제나
당신 곁에 있어 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에게 그런 사람
꼭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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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이 눈부신 날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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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허당 (@chawva23huu)2015-08-20 19:33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왔다 그냥가요~~~~그래서 혀당 인가봐요 ㅎㅎㅎㅎㅎ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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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야래향oo (@qldhsdpa)2015-07-11 18:25
-기다림속의 그리운 사람 -
이른 아침,,
맑은 바람을 닮은 신선한 그리움이 좋습니다.
이런 날 길을 나서면
기다림속의 그리운 시람을 만날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고
오랜 기다림속의 그리움이 찾아와
사랑이 되어 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꽃진 자리에
다시 꽃이 피듯이
외로운 가슴에 다시 사랑이 피어나고
멀리 있는 듯 하면서도
늘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처럼 예감이 좋은날..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며
하루를 그리움으로 채워갈 사람
오랜 기다림속의 그리움이 된
한사람을 만날수 있다면
차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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