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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담님의 로그 입니다.

바람처럼 물처럼`그렇게 ~~~~
  • 27
  • 토담(@rudnfqkfkato)

  • 27
    토담 (@rudnfqkfkato)
    2018-07-22 16:11




                      인생 지상 과 천상은 한울타리에 있다나의 힘겨운 육신은 지상에 있고나의 외로운 자화상은 하늘에 있어힘들고 외로울때는 하늘을 본다 인간은 숙명적 고뇌을 짊어지고삶의 역경과 시련속을 유영하다세상의 찌든 인생여졍을 보둠고어둠속으로 사라지리라 밤이 밝음속에 사라지듯이어둠이주는 평안과안식을 안고내인생은 그렇게 사라지리라 

    댓글 1

  • 27
    토담 (@rudnfqkfkato)
    2018-01-04 17:14




    금방 갖다놓은 커피잔 위로
    겨울바람이 머물다 갔나 보다
     
    향은 기억속에 추억으로 머물고
    내앞에 덩그러니 놓인 커피잔엔
    달빛아래 머문 냉기만 투명할뿐
    지난날 젊음은 저만치 가버리고
    겨울바람이 머물다간 커피잔엔
    겨울의고독만 문턱에 앉아 있다
     
    세월속에 묻힌추억은 부질없는 공(空) 인것을
    커피잔 허리에 앉은 고독의향이 새롭기만하다
     
                                               토담



    댓글 0

  • 27
    토담 (@rudnfqkfkato)
    2017-06-25 16:55
    심연에 묻힌세월이
     
    너무나 가슴 저려서
     
    그 아름다움을 몰랐을까
     
    산모퉁이 외로이 핀꽃의
     
    수수함이 그리도 고울줄
     
    호젓한 그리움속에 핀꽃이
     
    정말로 아름다울줄이야
     
    한계절에  피고지는 꽃이
     
    이리도 가슴먹먹하게 고운줄
     
    세월이지난 지금에야 
     
    인생의쓴맛을 알고난후에야
     
    세월이 그 아름다움을 자태을
     
    눈에 가슴에  새기는구나~
     
    세월아 그리도  바쁘드냐~~~
     

    댓글 0

  • 27
    토담 (@rudnfqkfkato)
    2017-06-25 16:55
     
    하늘로 부터 내려와
     
    바쁜 발걸음 재촉하여
     
    바다로 내려가면
     
    다시오지 못할것이거늘
     
    또한 다시보지 못하는것을
     
    그대 어찌 그리 서두르는가
     
    아침나절  젊은 검은머리가
     
    저녁나절에 명경엔 백발의세월
     
    세월은 물처럼 흐른다네
     
    그러니  아픈다리 추수리며
     
    좀 쉬어가세나
     

    댓글 0

  • 27
    토담 (@rudnfqkfkato)
    2016-06-13 20:46




     
       세월의강
     
    바람처럼 살처럼
     
    흐른시간의 흔적은
     
    백발대어 휘날리고
     
    무심히 흐른세월의강은
     
    깊은골을 남겼더이다
     
    봄날의미풍처럼
     
    스쳐지나는것이 세월이라면
     
    봄날의 꽃잎 같은것은
     
    인간이갖는 시간의세계
     
    비바람에 꽃잎처럼
     
    덧없이 쓰러지는것이
     
    인간의삶 그자체 이더이다
     
     

    댓글 0

  • 27
    토담 (@rudnfqkfkato)
    2015-12-03 00:19
       평 심 목
     
    겨울산 산허리 잔설은 남았으나
     
    칼날같은 삭풍의추위는 사글어들고
     
    살가운 겨울햇빛은 섬돌에 머물고
     
    섬돌에 비친햇빛 따스함이 스며드네
     
    창공높은 겨울하늘 평심목으로 바라보니
     
    평화롭고 고요한 마음의눈이여라

    댓글 0

  • 27
    토담 (@rudnfqkfkato)
    2015-12-02 14:09




              잘계시나요?
     
    잘계시나요
     
    모란처럼 고운 당신의 단아함은
     
    연못속 달을 무색케하고
     
    바람결에 흩어지는 향기는
     
    꿈속의 나의넋을 혼미케하네
     
    그리운맘 애타는심정은
     
    이불속 눈물이 강물대어 흐르네
     
    님이여~~
     
    달이 빛을 보듬고 찿아오듯이
     
    내 그리움을 감싸안고 오세요
     
     
                                                토담의 넋두리
     

    댓글 0

  • 27
    토담 (@rudnfqkfkato)
    2015-12-02 11:49
     
                      그날이 오면
     
    밤이 깊어서야 하늘은
     
    달을 구름속에서 토해낸다
     
    하늘에서 떨어진 달빛속엔
     
    차가운 쓸쓸함이 베어 있어
     
    맘한구석 묻어둔 애잔함은
     
    그리움으로 가슴을 짖누른다
     
    달빛을 안고 간님을 눈물로 보낸
     
    추억속의 그날이후
     
    다시만나는 그날을 기다린다
     
    먼훗날
     
    먼길돌아 다시만나는 그날
     
    그날만은 그리운이여~!
     
    나를 놓지 마세요~

    댓글 0

  • 27
    토담 (@rudnfqkfkato)
    2015-10-08 19:16
        여   정
     
    황혼빛 색깔을 갗춰입고
     
    노을따라 물든 석양을보며
     
    지금 나는 여기에 서 있습니다
     
     
     
    어께에 내려않은 삶의고뇌 짊어지고
     
    멀고도 먼 인생길 돌고돌아
     
    험준한 시련의길 걷고걸어
     
    60년 삶의끝자락을 부여잡고
     
    나는 여기에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고개넘어 펼처질 황혼길이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여정 이기에
     
    빛깔고운 황혼빛을 받으며
     
    여기서 조금 조금더 쉬어가려고
     
    나는 여기에 서 있습니다
     
     
     

    댓글 0

  • 27
    토담 (@rudnfqkfkato)
    2015-02-01 17:08




     겨울하늘
     
    겨울산 산허리 잔설은 남았으나
     
    살같은 삭풍의추위는 사그라들고
     
    살가운 겨울햇빛은 섬돌에 머무니
     
    섬돌에 비친햇빛 따스함이 스며드네
     
    맑고 푸른하늘 평심으로 바라보니
     
    평화롭고 고요한 마음의눈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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