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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선물~따스한가슴으로

삼사일언(三思一言) "말"은 곳 마음이다
  • 39
  • 송재♬(@seohgs3)

  • 39
    송재♬ (@seohgs3)
    2023-09-18 20:54
    "좋을때나 나쁠때나 언제든지 와"

    댓글 0

  • 39
    송재♬ (@seohgs3)
    2023-08-20 08:23


    가을아~

    부르고 나니
    엊그제 부른 것 같다.

    일년이 그야말로 바비킴 노래처럼 갔다

    이렇게
    새로 계절을 맞을때마다
    주위를 둘러보게 됩니다.

    가족을 둘러보고, 학교길, 동네를 둘러보고
    이제 옷 갈아입을 산과 비행기나
    들판을 가로지르는 기차에 눈길을 던집니다.

    그리고는 종족에 바라보게 됩니다. 나를....

    또 이 계절 앞에 서 있는 나를...

    댓글 0

  • 39
    송재♬ (@seohgs3)
    2023-08-08 22:15
    내가 누구를 위로한다 한들

    또 내가 누구에게 위로 받는다 한들

    이 비만한 게 있을까 싶네요.

    옷을 적시며 치적대는 물방울들.

    우비나 우산 속에 숨겨야 하는

    마른 내 몸도

    실은 태반이 물이니

    물이 물을 피하는 거지요.

    실은 그 동질성에 위로의 근본이 있습니다.

    물이니 물로 위로를 받는다고나 할까요.

    나의 잘못을 그대로 받아주는 포용력이

    비에는 있습니다.

    바짓가랭이 발목을 휘감고

    얼굴에 흩뿌려지는 비의 장난기가

    고단한 삶의 위로가 됩니다.

    댓글 0

  • 39
    송재♬ (@seohgs3)
    2023-08-08 22:14
    이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난 내 선택이 좋아요.
    그 애도 자기 선택을 좋아하면 좋겠어요.

    댓글 0

  • 39
    송재♬ (@seohgs3)
    2023-08-08 22:13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것은 나의 일이다

    댓글 0

  • 39
    송재♬ (@seohgs3)
    2023-08-08 22:11


    있잖아,
    힘들다고
    한숨짓지 마~

    햇살과 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댓글 0

  • 39
    송재♬ (@seohgs3)
    2023-08-08 17:55
    가을 하면 떠오르는 것들 꼽아보니
    참~ 삶이란게 틀에 박혀 있구나 싶어요.

    우선 낙엽과 트렌치코트,
    이브 몽땅의 고엽과 가을비 이런거예요.

    이런것들이 저의 가을로 들어온지는
    벌써 수십년 되는 것 같아요.

    수십년동안 거의 비슷한 가을을 겪고 있다고 봐야지요.

    그러나 늘 꿈꾸는 건 조금 다른 가을이예요.

    오늘은 어떤 가을일까?

    가을에게 묻습니다.

    너는 어떤 가을이니?

    그러니 가을이 되묻습니다.

    도대체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230808 입추날에....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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