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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룰리안블루님의 로그 입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____________^
  • 1
  • 세룰리안블루(@siberian4)

  • 1
    세룰리안블루 (@siberian4)
    2020-05-25 01:53







    [사랑 그대로의 사랑]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아침 감은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애뜻한 심정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런 모습은 담겨져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10년이 훨씬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꺽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노래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런 마음은 담겨져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하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 다른 모습으로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으로 안타까워 하는
    그런 슬픈날이라 할지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유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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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세룰리안블루 (@siberian4)
    2020-05-20 23:08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 순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만으로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마음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과 아픔과 어둠까지도 껴안을 수 있는
    넉넉함을 간직할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댓글 0

  • 1
    세룰리안블루 (@siberian4)
    2020-05-20 23:01









    아침에 밝음이 있는 건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희망을 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시작하여

    밝고 힘차게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댓글 0

  • 1
    세룰리안블루 (@siberian4)
    2020-05-20 22:52








    내가 세상에 등을 돌렸을 때
    누가 세상을 향해 너의 등을 떠밀면,
    그 순간 너의 곁에 신이 머물다 간 것이다

    댓글 0

  • 1
    세룰리안블루 (@siberian4)
    2020-05-20 00:10








    인생은 두가지 길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것 처럼 사는것이고

    또다른 하나는 모든것들이 기적인것처럼 사는것입니다

    댓글 0

  • 1
    세룰리안블루 (@siberian4)
    2020-05-20 00:07







    당신이 좋은 이유?
    그저 그 사람이라서

    바로 너라서
    이것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까?

    차라리 이유를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널 좋아하지 않을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댓글 0

  • 1
    세룰리안블루 (@siberian4)
    2020-05-20 00:04








    아프냐?  나도 아프다

    댓글 0

  • 1
    세룰리안블루 (@siberian4)
    2020-05-18 02:09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쓸쓸함과별 하나에 동경과별 하나에 시와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봅니다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이 이름과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잼,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별이 아스라이 멀 듯이어머니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이 그리워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내 이름자를 써 보고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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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세룰리안블루 (@siberian4)
    2020-05-17 14:28








    현상은 복잡하나
    법칙은 단순하다

    버릴게 무엇인지 알아내라

    핵심을 잡으려면
    잘 버릴 수 있어야 한다

    핵심에 집중한다는 것은
    잘 버린다는 것과 같은 얘기이다
    리차드 파인만....

    댓글 0

  • 1
    세룰리안블루 (@siberian4)
    2020-05-17 14:19








    난 내가 여기서 좀만 더 괜찮아지길 바랐던 거야
    내가 아닌 그 어떤 의미가 되길 원한 건 아니었어

    난 내가 여전히 애틋하고, 잘 되길 바래
    여전히.......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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