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좋은벗ll님의 로그 입니다.
스쳐가는 인연으로 알았는데... 가슴속 깊이 새겨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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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좋은벗ll(@vlflthf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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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늘좋은벗ll (@vlflthfl11)2022-04-08 12:32
너를 만난
날부터
그리움이 생겻다
외로움뿐이던 삶에
사랑이란 이름의
따뜻한 시선이
찾아 들었다
마음의 둥지를 틀었다
나의 눈동자가
너를 향하여
초점을 잡았다
혼자만으론
어이할 수 없었던
고독의 시간들이
사랑을 나누는
시간들이 되었다
너는 내 마음의
유리창을두드렸다
나는 열고 말았다.
용혜원 - 너를 만난 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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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늘좋은벗ll (@vlflthfl11)2022-04-08 12:31
그리움이 빗물처럼
쏟아지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추억은 아름다운 거라고 했지만
불쑥 찾아오는 그리움은
빛바랜 추억속의 그리움되어
자꾸만 자꾸만 가슴을 저미게합니다
잊혀져가는 그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속의 켄퍼스에
곱게 곱게 그려봅니다
그 안에 담겨져 있는
희미한 그대 모습을 통해
당신을 추억 해 봅니다
같은 하늘아래
그 어디에 살고 있는지
당신을 만날 수도
들을 수도 없는건가요
먼 하늘에 있다해도
추억하며 간직 할 수 있었으면합니다.
좋은글 - 그리움 하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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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늘좋은벗ll (@vlflthfl11)2022-04-08 12:29
바람이 불면
그 사람의 향기가 난다
그 사람의 그리움을
바람이 전해주고 가나보다...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
빛 바랜
추억 한장에
아직도 그리움이 담겨 있다
눈물나게 힘겨운날
그 사람이
그리운건...
아직도
잊지 못했기
때문인가보다...
좋은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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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늘좋은벗ll (@vlflthfl11)2022-04-08 11:19
그리움이란 이런건가 봅니다
숨도 쉴 수 없을만큼
무시로 밀려드는 감정...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중독인가봅니다
그래서
그리움에 미치면
약도 없다는가 봅니다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라는 가요의 가사가 무심치않고...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라는 초혼의 싯귀가 무심치 않습니다
비눗물이 눈에 들어갔나?
자꾸 눈물이나...라는 시인의 말이 무심치 않습니다
왜 그렇게 나를 그립게 만드니...라는
흔한 배우의 대사가 무심치 않습니다.
좋은글 - 그리움이란 이런건가 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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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늘좋은벗ll (@vlflthfl11)2022-04-08 11:16
속 마음을 다 보여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좋을
괜찮은 사람이 그리운 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좋을
허물없는 사람이 그리운 날
따뜻한 말 한마디에
삶의 기쁨을 느끼며
말없이 포근한 포옹으로
위안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소한 일상을 묻는
관심 어린 말 한마디에
가슴 따뜻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심히 건넨 말 한마디에
웃고 우는 가슴을
어여쁜 말로 때로는 쓴 소리로
마음을 흔드는
바람 같은 사람이 그리운 날입니다.
임숙희 - 바람 같은 사람이 그리운 날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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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늘좋은벗ll (@vlflthfl11)2022-04-08 11:14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무슨 벽보에
사랑이란 서로에게 시간을 내어주는게
아깝지 않은 것이라고 써 있었지
금방 너를 생각했어
언제부턴가 내게 시간을 내주지 않는 너를...
그 풀칠이 덕지덕지한 벽보 앞에서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구나...
얼마나 절망했는지...
이젠
되돌릴 수 없어
우린 너무 멀리 와 버렸거든...
어느이 - 이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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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늘좋은벗ll (@vlflthfl11)2022-04-08 11:12
내 청춘의 가지 끝에
니부끼는 그리움을 모아 태우면
어떤 냄새가 날까
바람이 할퀴고 간 사막처럼
침묵하는 내 가슴은
낡은 거문고 줄 같은 그대 그리움이
오늘도
이별의 옷자락에 얼룩지는데
애정의 그물로도
가둘 수 없었던 사람아
때 없이 밀려오는 이별을
이렇듯 앞에 놓고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그대를 안을 수 있나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그대 사랑을 내 것으로 할 수 있나
유안진 -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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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늘좋은벗ll (@vlflthfl11)2022-04-08 11:11
아름다운 글과 음악에
마음을 담고
사랑을 실어 만난 우리 입니다.
비록 얼굴을 마주 볼 수는 없지만
주고받는 한 줄의 글 로도
서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우린
글로 맺은 아름다운 삶의 인연인걸요.
세상 속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 중에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의 벗 하나 있어
그와 더불어 남은 인생 여정을
손잡고 동행할 수 있다면 이 또한
한 세상 사는 동안에 얻을 수 있는
작은 기쁨이 아닐는지요.
아름다운 글과 음악에
사랑의 다리를 놓아
비록 글로 맺은 인연이지만
서로 행복과 안녕을 기도하며
현실 속에서의 인연 못지않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의 인연이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 글로 맺은 아름다운 삶의 인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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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늘좋은벗ll (@vlflthfl11)2022-04-08 10:49
힘들면 방황하지 말고
잠시 멈춰 쉬자
고민해도 달라 질게 없다면
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
내일은 내일의 삶을 살자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 힘들다고
짜증도 좌절도 원망도 말고
술로 지우려 하지도 말고
그러려니 하자
지나가고 더 좋은날이 올꺼니까
좋지 않은 일은
심플하게 생각하고
좋은 일은
복잡하게 자꾸 끄집어 내자
삶도...사랑도...후회없이 부딪히자
두렵지만 이겨내자!!!
좋은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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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늘좋은벗ll (@vlflthfl11)2022-04-08 10:47
꽤나 울었습니다
당신 보고 싶어서
정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울었습니다
퇴색한 나뭇잎은
날개도 없이 가엾게 떨어집니다
한 잎 낙엽 속에
나의 슬픔이 아련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가을빛 그리움에 넋을 놓고서
슬픔보다 간절한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당신에게 갈 수 있을까요...
목숨보다 사랑했던 당신에게
다시 갈 수 있을까요...
이 계절이 끝나면
당신 향한 이 모진 그리움도
지워져 갈 수 있을까요...
보고 싶어서 우는 건 죄가 아닐테지요
고운 당신 모습 잊혀질까 두려워하며
오늘도 그리운 당신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장세희 - 가을빛 그리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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