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환한미소ii
인연이 아니면 스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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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yhm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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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yhm7450)2011-03-14 23:19
오늘 꽃은 당신이었음 합니다.
오늘 꽃은 당신이었음 합니다.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꽃은 없습니다.
마지못해 피어있는 꽃도 없습니다.
아무렇게나 태어난 인생이 없듯이
마지못해 살아가는 인생도 없어야 합니다.
한 사람 ... 한 사람 ...소중한 삶입니다.
그 삶이 힘들거나 ...
슬프거나..아플지라도 ...
생은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일보다
더 힘든 일은 없다고 하지만
사람은 사랑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그 어떤 삶일지라도
당신의 삶을 사랑하십시오.
사랑만이 구원이므로 ...
한 사람의 인생을 특징짓는 것은
천성에 대한 순종이 아니라 반항이며
인생의 특징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초자연적인
삶을 살고자 애쓰는데 있다고 합니다
어느 곳이든지
단단한 밑바닥은 있기 마련입니다.
아무렇게나 피어있지 마십시오.
마지못해 피어있지 마십시오.
이 세상 어딘가에
당신의 몫이 있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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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yhm7450)2011-03-14 23:18
사랑은 그리울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사랑은그리울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목마르던 날들
당신의 내음이 느껴질 때면,
그리움에 아파했던 날들
기다리는 시간 마저도
그대 사랑 할수있어 행복했고
눈시울 적시며 그리워하는
순간 마저도 행복했습니다
사랑은 함께 하는 행복도 있겠지만
그리울때가 더 아름답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대 볼수없기에 그대 만날수없기에
사랑은 그리울때가
더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애절하게 보고플 때가
사랑은 더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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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yhm7450)2011-03-14 23:16
가난한 이름에게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여인을 만나지 못해
당신도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까.
검은 벽에 검은 꽃 그림자 같은
어두운 향료
고독 때문에
노상 술을 마시는 고독한 남자들과
이가 시린 한 겨울밤
고독 때문에
한껏 사랑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 사는 멋진 세상에서
얼굴을 가리고
고독이 아쉬운 내가 돌아갑니다.
불신과 가난
그 중 특별하기론 역시 고독 때문에
어딘지를 서성이는
고독한 남자들과
허무와 이별
그 중 특별하기론 역시 고독 때문에
때로 골똘히 죽음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 사는 멋진 세상에서
머리를 수그리고
당신도 고독이 아쉬운 채 돌아갑니까.
인간이라는 가난한 이름에
고독도 과해서 못 가진 이름에
울면서 눈 감고
입술을 대는 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는 쓸모 없이 살다 갑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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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yhm7450)2011-03-14 23:15
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
언제까지나 늘 당신과 함께 있으렵니다
자주빛 아침이 터오며
새들이 잠을 깨고
어둠의 그늘이 사라질 때면
내가 당신과 함께 있으면
아침보다도 곱고
햇빛보다도 아름답게
상쾌한 의식은 싹트기 시작합니다.
홀로 당신과 단 둘이만 있으렵니다
그 신비로운 그늘
새로 태어난 자연의 침묵 속에서
홀로 당신과 단 둘이만 있으렵니다
그 숨가쁜 사랑
평온한 이슬과 아침의 신선함 속에서
파도 한 점 없는 바다 위로 터오는
여명 속에
샛별의 모습이 드리워 있듯이
이 고요함 속에서 당신은 나의 가슴의
물결 속에 비치는 당신의 모습만 보리이다.
노고에 억눌려 영혼이 잠으로 기울 때면
감기는 두 눈을 쳐들어 당신을 바라보며
기도하렵니다
어둠 위에 드리우는 당신의 날개 밑에서
쉬는 것도 즐겁지만
잠을 깨어 당신을 거기서 만나게 되면
더욱 기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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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yhm7450)2011-03-14 23:14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에는
이쁘고 좋기만 한 고운 정과
귀찮지만 허물없는 미운 정이 있다.
좋아한다는 감정은
언제나 고운 정으로 출발하지만
미운 정까지 들지 않으면
그 관계는 지속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고운 정보다 미운 정이 훨씬
너그러운 감정이기 때문이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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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yhm7450)2011-03-14 23:13
빗물 같은 정을 주리라
너로 말하건 또한 나로 말하더라도
실상은 빈 손 빈 가슴으로 왔다 가는 사람이지
기린 모양의 긴 모가지에
멋있게 빛을 걸고 서 있는 친구
가로등의 불빛으로 눈이 어리었을까
엇갈리어 지나가다
얼굴 반쯤 그만 봐 버린 사람아
요샌 참 너무 많이 네 생각이 난다
사락 사락 사락 눈이 한 줌 뿌리면
솜털 같은 실비가
비단결 물보라로 적시는 첫 봄인데
너도 빗물 같은 정을 양손으로 받아 주렴
비는 뿌린 후에 거두지 않음이니
나도 스스로운 사랑으로 주고 달라진 않으리라
아무것도
무상으로 주는 정의 자욱마다엔 무슨 꽃이 피는가
이름없는 벗이여.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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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yhm7450)2011-03-14 23:13
사람들은 왜 모를까
이별은 손끝에 있고
서러움은 먼데서 온다
강 언덕 풀잎들이 돋아나며
아침 햇살에 핏줄들이 일어선다
마른 풀잎들은 더 깊이 숨을 쉬고
아침 산그늘 속에
산벗꽃은 피어서 희다
누가 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은 고독이 있다는 것을
돌아앉은 산들은 외롭고
마주 보는 산은 흰 이마가 서럽다
아픈 데서 피지 않은 꽃이 어디 있으랴
슬픔은 손끝에 닿지만
고통은 천천히 꽃처럼 피어난다
저문 산 아래
쓸쓸히 서 있는 사람아
뒤로 오는 여인이 더 다정하듯이
그리운 것들은 다 산 뒤에 있다
사람들은 왜 모를까 봄이 되면
손에 닿지 않는 것들이 꽃이 된다는 것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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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yhm7450)2011-03-14 22:32그래서 우린 헤어지는게 맞죠?
어쨋든 결국엔 우리는 헤어지는게 맞죠
계속 만나면 우리 사랑이 무슨의미가 있겠어요
우리가 만났던 나날들이 미안하지 안게,,
잘 지내요 나는 당신이 좋은사람 만났으면좋겠네요
왜 나는 아직도 계속 붙잡고 싶을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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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yhm7450)2011-03-14 22:30
내일도 사랑이라고
사랑이야 처음 시작일 때에는
두려움없이 가슴을 채우지만
아슬아슬한 절벽을 오르내리는
어두운 길을 가는듯한 힘든 사랑이 되면
그제서야 참 힘든 것이 사랑이구나 하고
고개를 숙이는데...
아무 말도 못하고
한숨속에 눈물을 삼키고
이별한 후에
한 번 돌아서고 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인연이
사랑이라는 것을
또 알았습니다
어쩌자고 사랑을 하여
어제에 사랑을 놓아두고
오늘은 이별을 하여
다시는 볼 수 없는
내일을 만들어 놓았는지...
혼자 남은 자리에
그래도 사랑이라고
사랑밖에 모르는 가슴자국에
여전히 남아 있는 건
그대를 향한 그리움뿐...
아마도 내일 그 내일이 되어도
깊이 사랑한 가슴흔적은
마지막을 덮어 놓을 이브자리가 될
단 하나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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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yhm7450)2011-03-14 13:12
사랑은 천천히 /
너 아니
너를 사랑해서
조각배에 올랐거든.
우리 모자란 것을 채워주며 가
나는 너의 달콤한 열매로 맺히고 싶어
사랑을 조금씩 심어 보는 거지
싹이 자라감을 보면 기쁨이야
우리 천천히 가
사랑은 재촉하지 않은 거야
나는 너의 모습에서 만족해
사랑은 꽃과 같아서
아끼고 가꾸는 것
너를 사랑해서
재촉하지 않을 거야
사랑이 자랄 수 있게
너는 나의 향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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