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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인연이 아니면 스치지 말기를...
  • 1
  • ii환한미소ii(@yhm745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2-01 20:05
    한 잔의 커피..
     
    하루에
    한잔의 커피처럼
    허락되는 삶을
    향내를 음미하여 살고픈데
    지나고나면
    어느새 마셔버린 쓸쓸함이 있다

    어느날인가?
    빈잔으로 준비될
    떠남의 시간이 오겠지만
    목마름에 늘 갈증이 남는다.

    인생에 있어
    하루하루가
    터져오르는 꽃망울처럼
    얼마나 고귀한 시간들인가
    오늘도 김 오르는 커피한잔의 커피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뜨겁게 마시며 살고 싶다.

                                  용혜원 시집에서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2-01 10:26
     

    .........................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31 23:14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좋은 생각...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31 23:09
     



     
    - 빈손으로 왔다가 가는 길에 -

    옥토의 밭에서 태어나지 못했다고
    자갈밭의 서러움을 슬퍼하지 마십시오.

    찢어지는 가난을 대물림하며
    이름 없는 들꽃처럼 살았더라도
    한탄의 신음 소리 내 뱉지 마십시오.

    파도치는 바다에서
    등대의 불빛 같은 한 사람을 만나서
    사랑의 길 걸었다면 행복한 삶입니다.

    물질과 명예의 꽃은 화려하게 피었어도
    한 순간에 꺾어지는 향기 없는 꽃입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에
    영원한 사랑의 꽃 가슴에 피웠다면 그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31 23:06
     





    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충고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잘못이 있으면 덮어 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미워하면서도 생각해 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허물없이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울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있으면  
    질투 나는 것이 친구입니다.  

    뒤돌아 흉보아도 예뻐 보이는  
    것이 친구입니다.  
    가까이 할 수 없을 때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한 팔로 안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떨어져 있을 때 허전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나의 소중한 모든 것을  
    주고싶은 것이 친구입니다  
    아픔을 반으로 기쁨을 두 배로  
    나누는 것이 친구입니다.  

    이유 없이 눈물을 머금게  
    되는 것이 친구입니다.  
    싸우면 둘다 마음이  
    아픈 것이 친구입니다.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친구입니다.  
    기쁜 소식을 먼저 알리고  
    싶은 것이 친구입니다.  

    눈을 감아도 보이며,  
    서로를 의지하는 것이 친구입니다.  
    믿음으로 쌓여 이뤄지는 것이 친구입니다.  

    친구로서, 친구답게 대하는  
    친구가 친구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이  
    소중한 친구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31 23:05
    차 한잔/
     


    하루의 시작을 차 한잔으로
    정신과 마음을 일깨운다

    서로 얼굴을 붉히며 다투는 사이도
    차 한잔으로 누그러 질때가 있다.

    정겨운 사람과의 첫 만남도
    차 한잔으로 시작하고
    이별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에도
    차 한잔이 있다.

    누군가 나에게
    차 한잔 하자고 한다면
    가슴이 콩닥콩닥 뛸것만 같다.

    눈이 시리도록 많은  눈이 내리는날
    김이 모락 모락나는
    차 한잔의 정겨움이 생각만 해도 좋다

    하루의 지친 몸을
    따뜻한  차 한잔에 여유를 느낄수 있는 그런
    시간이 그립다.

    친구여~
    숨가프게 달려온 세월일랑 
    잠시 접어두고
    우리 차 한잔 하게나..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31 23:01
     
    (시)추억 /
     

     
    기쁨의 시간들을
    환한 기억으로
    저장 해 두고,
    세월 길 떠나는 저녁 노을,

    열정에 엎드린 산 그림자
    호수에 잠기고
    바람에 안겨온 나뭇 잎이
    물 여울에 일렁이던
    지난해 유월,

    그리운 마음 마주 하며
    찔레꽃 만발한
    주암 호수
    긴 언덕 길을
    오누이 처럼 손잡고 걷던 날,

    깨금발로 뛰며
    아이들 처럼 즐거웠지,

    다섯 손가락에 꽃반지 걸며
    환하게 웃던 날이
    그리워,
    눈물 겹도록 그리웁다.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31 22:54
     


     
    이별앞에 선 당신 참 못됫습니다 /  
     
    깊은 겨울눈이 내리고 내려 
    푸른 창문 열어제치니
    당신 냄새가 진동을 하고
    손끝으로 만져지는 눈발에는
    당신 모습이 그려지니 숨이 막혀버립니다
    서로의 이별이 눈앞인데
    당신의 향기가 진동하니 눈물만 흐릅니다
     
    당신을 잊어야 하는 이 시간에도
    이 마음은 당신 가슴에 박혀 있고
    당신을 잊어야 하는 지금 이순간에도
    몹쓸 순정은 당신을 감싸고 있습니다
     
    두고 두고 사랑해야할 사람인데
    서러운 이별이 먼저 찾아왔지만
    당신은 아프지 않은채 담담하게
    말하고, 웃고, 밥도먹고, 잠도 자고 합니다
     
    난 지금도 당신만 생각하고
    당신만 보고싶고, 당신만 있어야 하는데
    이별앞에서 무덤덤한 당신 너무합니다
    이별앞에서 당당한 당신 참 못됫습니다..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31 22:50
     



     




     
    오랜 시간뒤에

                                            

     
    하루가 지나가는 길목에
    가슴에 남겨진 그리움은
    길을 찾아 떠나는
    바람이 되여 흐릅니다


     
    헛된 방랑의 길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흉터만 남겨진 그리움이
    깊이 흐르는 밤 사이로
    여전히 바보처럼 가는 길이
    지치지도 않은가 봅니다


     
    허락되지 못한 사랑에
    슬픈 눈물조차 보이지 못하고
    헤어진 현실이
    자꾸만 나를 지워내는 하루가
    또 하루가 지나가는
    기억속을 더듬 거립니다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31 22:46
    ~ 그 섬에 가고 싶어라 ~

    바다 위

    외로이 떠있는 섬

    발길 머무는 이 없어도

    살아 움직이는 곳,,

    바람꽃 피고 지고

    바위들이 춤추는 그곳

    너울지는 잔파도에

    내 몸을 맡기며

    내 삶을 저울질한다

    바다의 흐느낌,,,

    쉼없는 파도들의 아우성

    내 심장을 닮았어라

    바위에 부딪치는

    일렁임만 들릴뿐

    고요와 적막이

    내 가슴을 도려낸다

    하얀눈 소복소복 싾일때

    뽀드득~ 뽀드득~

    소리없는 발자욱 남기며

    동백향 가득담고

    그 섬에 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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