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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환한미소ii

인연이 아니면 스치지 말기를...
  • 1
  • ii환한미소ii(@yhm745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27 22:22



    가슴은

                                   
    지나간 시간을 가슴에 놓으면
    거짓말처럼 잊을 수 없는
    품고 사는 흔적이 있다
     

     
    나를 붙잡아 둘 추억도 아니면서
    지나간 기억은 오늘도
    바람결에 스며들어 온다


     
    그만할때도 됐는데
    언제까지나 살아있다고 믿는
    마지막 기도마져도
    멈추지를 않는다


     
    오늘을 사는 한순간도
    어제 그대가 남겨 놓은
    하나의 기억에
    가슴은 벌을 받고 산다


     
    세상에서 이룰 수 없는 사랑
    혼자서 간직하고 살아가기엔
    아픈 가슴은
    견뎌내기 힘들다
     

     
    언젠가는
    가슴에 다정한 웃음을
    잠시만이라도
    품을 수 있다고 기대하며
    그렇게 하루를
    그리움으로 물들인다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27 22:21
     


     

    여자의 짝사랑 은 그렇다
    남자의 사소한 관심 에
    100가지 오해 와 착각 에 빠져 살고
    그오해와 착각에 빠져 행복에 묻힌다
    아니란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사람 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혼자 끙끙 앓는 사랑을 하는게
    여자의 짝사랑 이다.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27 22:19



    - 아름다운 기억 -

                    

    어둠에 만개한
    별꽃처럼
    가슴에 핀 인연
    그 인연에 그을려
    새살 갈라진
    그 속에
    그대 이름 새겼네


    그 이름 석자
    부둥켜 안고
    망월에 언약해
    그대 나를 부둥켜 안고
    꿈인 듯
    100년 사랑
    적다 했었네


    그 계절 푸를때
    잎새에 앉은
    영롱한 참 사랑
    한점 갈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고....


    그대
    그리움에 절어
    눈뜬 아침
    머리결 여미니
    푸석한
    속 눈썹 언저리에
    이슬 방울 서렸어라


    빨간 잎새 닮은
    그대 입술
    빨간 눈자위에 서린
    이슬 방울

    그대 어느새..
    얼어붙은
    슬픈 겨울에 남긴
    아름다운
    애련의 꽃이어라
    추억속의
    그리움이 됐어라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27 22:18
    그대가 나의 그대라면,,,,

    휘엉청 달 밝은 밤에
    그대 어깨에 살포시 기대어
    지나온 삶의 애환과
    추억의 한자락을 펼쳐보는
    평온함을 느끼는
    행복이였음 좋겠습니다.

    그대가 나의 그대라면,

    그대가 즐거워하는 일과
    나의 즐거움을
    동시에 공유하며
    서로 기쁨의 미소와
    행복을 담은
    즐거움이였음 좋겠습니다.

    그대가 나의 그대라면,

    자연의 소리 가득한
    나무잎이 바람에 날리는
    낙엽소리 들으며
    깊은 산속 시원함과
    맑은 공기를 벗삼아
    그대의 맑은 눈동자를
    한없이 바라보는
    서로의 믿음이였음 좋겠습니다

    그대가 나의 그대라면,

    한적한 바닷가에서
    짭조름한 바다향과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며
    하나의 풍경인
    그리움이였음 좋겠습니다.

    그대가 나의 그대라면,

    정이 넘치는
    시끌벅적한 재래시장에서
    각지낀 손을 맞잡고
    인정많은 이들의 정을 느끼고
    그들의 고단한 삶을 보면서
    그들로 인해 정이 넘치는
    사랑이였음 좋겠습니다.

    그대가 나의 그대라면,

    봄향기 가득한 들판에서
    우리의 사랑을
    봄바람에 싣어
    서로의 마음을
    맞잡을 수 있는
    포근함이였음 좋겠습니다..

    그대가 나의 그대라면,,,

    영원히 지지 않은 별이고 싶습니다.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27 22:16


     
     
    행복의 창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내 행복은 내가 찾지 못하고
    이웃의 누구는 돈도 잘벌고
    누구네집 아이들은 착하고
    공부 잘하고 말 잘듯는데
     
     
    나는 어려운 형편에
    아이들마져 속상하게 해서
    정말 힘들어 나는 못살아..
    그러는
    그 사람은 슬픔을 안고 있습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나의 행복을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집안에 창문이 많이 있으면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모두 다르듯
     
     
    나의 창도 생각에 따라
    세상을 보는 눈이 행복이기도
    슬픔이 되기도 합니다
     
     
    슬픔에는 미소가 없습니다
    미소는 나를 즐겁게하는 보약이며
    힘을 쏟게하는 샘물입니다
    생각을 뒤집으면 행복의 창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25 21:38






    즐거운 마음으로 /  


    맑고 고운 향취만 담아
    호오~ 하고 보냅니다
    나른한 오후 상콤하게 보내라는
    싱그런 마음을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기분 좋아지는 편지 한통
    우표부쳐 살라랑 보내봅니다
    무심히 보내는 하루에
    무지개빛 비춰오는 설레임을 주기 위함입니다
     

    잔잔한 노래들을 USB에 담아봅니다
    동행하는 동안 서로가 어색하지 않게
    조금의 여유라도 부릴수 있었음 하고..
    함께 듣고 싶은 선율이기도 하니까요


    손목끝과 귀볼뒤에
    체취인듯한 나만의 코롱을 뿌려봅니다
    한들한들 날리는 은은한 향취로
    하루를 평온하게 만들어주니까요


    이것저것 뒷정리를 해봅니다
    앉아있는 동안 쉬는 공간이
    더없이 상쾌하고 편안해져
    자리에 정석하고 떠오르는 글귀를
    자판으로 또딱거릴수 있으니까요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25 21:37
     
     
     
     
     
     
     
    참 살맛나는 세상
     
     
     
    아침에 눈뜨면
    뽀사시한 햇살이 비추어와
    희망을 그리며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일과를 소상히 짚어보고
    얼굴에 미소와 설레임으로
    희망이를 향하여
    달려가는 시간은 더 없이 행복합니다
     
     
     
    도란도란 얘기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름드리 생각으로
    미래를 꿈꾸어가는 세상은
    너무나도 싱그럽습니다
      
     
    들녁길의 꽃나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살포시 미소를 띄우며 퐁당퐁당하는
    걸음걸이는 유난히도 가볍습니다
     
      
     
    작은 하나하나의 반응에도
    귀를 쫑긋거리고
    경청하는 다정스런 모습하나
     
     
    각박하고 힘겨운 세상살이
    서로 보듬어주면서
    아플때나 즐거울 때나 함께하는 기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흘러가는 시간속에 웃음만이 한가득하여
     
     

      
    그래서 말했다
    우리서로에게 힘이 되아주자고
    아주작은 마음의 소리로
     
     
    나의 벗이여~
    우리 그냥 이렇게
    순수하게.. 이뿌게.. 서로에게..
    고웁게 고웁게 물들어가요~
     
     

     
    소슬바람타고
    살며시 전해오는 한 마디
    지금보다 더 소중하게 아껴주며
    이뿌게 지내자고
    상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25 21:34
     





    사람에 중독되어 /  








    파아란 하늘위로
    몽실몽실 떠다니는 구름아래
    사랑의 끈을 데롱데롱 매달아놓고
    끊임없이 정성과 열정으로



    팔색조 사랑으로
    아름답게 동여매어
    한올한올 골라가며
    한땀한땀 꼬매가는 인연줄






    빠알간 속살 드러낸
    여인의 가슴위로
    살랑이는 마음하나 얹어놓고
    수줍게 바라보는 당신



    사람에게 취하고
    사람에게 중독되어
    넓고 넓은 가슴으로
    포근히 품어줄 님을 그리며






    두손으로 고이고이
    사랑의 하트를 만들어
    당신에게 날리는 마음을
    정성다해 가슴으로 받으소서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25 21:29







    글에도..
     
     
    글에도 생명이 있습니다
    살아 숨쉬는 글이 있냐하면
    고운 마음씀씀이를 엿볼수 있는 글도 있어
    읽는 사람으로 덩달아 므훗해지게 하지요
     
     
    글에도 행복이 숨어있습니다
    미처 발견치 못한 숨은 감성을
    불현듯 남의 글을 읽다가
    깨어나는 감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하지요
    그때에 느끼는 행복을 우찌 말로........
     
     
    글에도 삶이 있습니다
    짧은 글에도 흔히 그 사람의 단면을 볼수 있고
    각자 살아온 삶의 척도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보이기도...........
    그러면서 우린 배우기도 하지요
     
     
    글에도 상처가 있습니다
    살아온 이력이 틀리듯
    각자의 생각도 틀릴법인데
    다른이의 생각이 못마땅해서
    한소리가 아닌 두소리를 할때에
    그 두소리 듣는 사람은 가슴에 커다란 상처가 남는답니다
     
     
    글에도 사랑이 있습니다
    글로만 대화하는 사이버공간에서
    서로의 아픔을 토닥여주고
    상처가 났을 때에 아까징끼를 들고 달려와서
    조용히 상처난 부위를 발라주며 사랑을 나눌때.............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1-25 21:28
     






    행복에 취해 /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커피향의 달콤함도
    어찌 내님의 맑고 고운 사랑에 비하랴


    저 하늘의 하얀구름도
    우리의 사랑을 반기듯
    더없이 이뿌고 푸르구나


    작은 날개짓을 팔랑이며 다가온
    이뿐 새들의 지저귐속에
    그대 고운 목소리도 함께 전해오네요
    날 사랑한다고


    더없이 맑은 햇살도
    어제본 하늘과 오늘본 하늘이 다른것도
    그대와 나의 사랑이 이뿌게 어우러져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고운 하모니인지도


    이젠 외로워하지도
    더는 슬퍼하지도 않으며
    그대의 고운 사랑안에서
    행복하게 방긋 웃으며 살아갈꺼에요


    오늘은 이렇게
    우리 추억의 발자취를 들여다보며
    행복한 마음으로
    당신의 사랑을 한번더 음미하네요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고 소중한
    내 유일한 사랑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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